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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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보이콧…러시아 국기 허용에 국제사회 반발 우크라이나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을 보이콧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하도록 허용된 데 대한 반발이다. 우크라이나 스포츠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기 사용을 허용한 결정에 항의해 우크라이나 공직자들은 패럴림픽 개회식과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수단은 대회에 참가한다. -
8년간 20차례 인종차별 피해 …비니시우스, 왜 표적이 되나 지난 18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경기가 10분간 멈췄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가 또다시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항의했기 때문이다. BBC는 19일 “이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8년 동안 제기한 20번째 사례”라고 전했다. 과거 여러 사건과 유럽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배경에는 몇 가지 구조적 요인이 있다. -
컬링장에 ‘마이클 잭슨’이 떴다…동계올림픽 페블링 기술자 화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장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이스 테크니션이 화제다. 세계컬링연맹 소속 마크 캘런(61)은 이번 대회 컬링 경기장에서 경기 시작 전 빙면에 물방울을 뿌려 표면을 만드는 ‘페블링(pebbling)’ 작업을 맡고 있다. 최근 그가 컬링 시트 위를 뒤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BBC 등 외신은 ‘컬링장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며 그를 소개했다. -
개회식 때 우크라 선수 입장 함께한 러시아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명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선수단을 이끌었던 자원봉사자가 러시아 국적 여성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러시아 출신 건축가 아나스타시아 쿠체로바다. 14년째 이탈리아 밀라노에 거주 중이다. 그는 개회식에서 후드가 달린 은색 롱 패딩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92개 참가국 중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이끌고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 입장했다(사진). -
가장 독한 ‘독배’ 감독은 어느 팀 누구?…세계 스포츠에서 가장 힘든 감독직은 어딜까 세계 스포츠에서 ‘가장 힘든 지도자 자리’는 어느 팀 감독일까. 이는 대개 성적 부진을 용납하지 않는 빅팀, 그리고 과거의 영광이 현재의 기준이 되는 조직에서 탄생한다. 디애슬레틱은 최근 각 종목 담당 기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감독직(또는 그에 준하는 리더십 포지션)”을 추천받아, 이른바 ‘독배(poisoned chalice)’로 불리는 자리들을 소개했다. 디애슬레틱은 “성적 기준은 높고 팬의 기대치는 더 높다. 언론과 여론의 압박이 일상화돼 있다. 지도자가 전술·훈련만이 아니라 ‘역사·정치·조직 권력’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등 3가지가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다. -
동계올림픽 컬링장에 ‘마이클 잭슨’ 출현?…표면 페블링 기술자 화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장에서 61세 스코틀랜드 출신 아이스 테크니션이 예상치 못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세계컬링연맹 소속 마크 캘런(61)이다. 그는 경기 시작 전 빙면에 물방울을 뿌려 표면을 만드는 ‘페블링(pebbling)’ 작업을 맡고 있다. 최근 그가 컬링 시트 위를 뒤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컬링장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고 BBC가 18일 전했다. -
“모든 러시아인이 같은 생각은 아니다”…우크라이나 국가 팻말 든 러시아 여성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한 자원봉사자가 러시아 국적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밀라노에서 14년째 거주 중인 러시아 출신 건축가 아나스타시아 쿠체로바는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이끌었따. 그는 후드가 달린 은색 패딩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당시에는 신원이 드러나지 않았다. -
전쟁 사망자 ‘추모 헬멧’으로 퇴출된 우크라 스켈레톤 선수에게 자국 축구단서 3억원 후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추모 헬멧’을 착용했다가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가 자국 프로축구 구단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최대 축구 구단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1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장 리나트 아흐메토프가 헤라스케비치의 재단에 1000만 흐리우냐(약 23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금메달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무리뉴 “비니시우스가 자극”…인종차별 의혹 두고 공방 격화 주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인종차별 의혹을 촉발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벤피카의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지안루카 프레스티안니가 자신을 향해 모욕적 표현을 사용했다고 밝혔고, 주심 프랑수아 르텍시에는 FIFA 반인종차별 프로토콜을 발동하는 ‘팔 교차’ 제스처를 취하며 경기를 약 10분간 중단시켰다. -
‘추모 헬멧’으로 퇴출된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축구단 샤흐타르 회장 3억원 후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추모 헬멧’을 착용했다가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가 자국 프로축구 구단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최대 축구 구단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1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장 리나트 아흐메토프가 헤라스케비치의 재단에 1000만 흐리우냐(약 23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금메달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모든 러시아인이 같은 생각은 아니다”…우크라이나 팀 플래카드 든 러시아 여성의 ‘작은 저항’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한 자원봉사자가 러시아 국적 여성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전쟁 4년 차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의 그늘 속에서, 그의 선택은 ‘작지만 상징적인 저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8일 영국 가디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러시아 출신 건축가 아나스타시아 쿠체로바로, 14년째 이탈리아 밀라노에 거주 중이다. 그는 개회식에서 후드가 달린 은색 롱 패딩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92개 참가국 가운데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이끌고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당시에는 다른 플래카드 요원들과 마찬가지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
“변명할 시간은 없다” 토트넘 새사령탑 튜도르 ‘일성’ 토트넘 홋스퍼 새 임시 감독 이고르 튜도르가 현재 팀 상황에 대해 “변명할 시간은 없다”며 반등 의지를 밝혔다. 튜도르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왔다. 변명할 시간은 없다”며 “지금의 순위는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위치다. 팬들 역시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전 유벤투스 감독 출신인 튜도르와 시즌 종료 시점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보다 승점 5점 앞선 채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고, 직전 뉴캐슬전 1-2 패배가 프랭크 감독 경질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