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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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성 없다” 비판받은 첫 ‘FIFA 평화상’, 정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받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새로 제정한 ‘FIFA 평화상(FIFA Peace Prize)’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오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에서 첫 수상자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전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개인을 기리는 상”이라는 설명이지만, 정작 선정 기준과 과정은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어 국제 인권단체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고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3일 보도했다. -
여자축구대표팀도 ‘오대영’, 네덜란드에 0-5 완패 여자 축구대표팀이 유럽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뼈아픈 완패를 당했다.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유럽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전력 차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 만데마케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FIFA 랭킹 11위 네덜란드에 0-5로 패했다. 지난달 2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웨일스와 1-1로 비긴 데 이어 이번 원정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네덜란드전은 양국 여자 대표팀 간 첫 맞대결이었다. -
왜 미국 수도 워싱턴 D.C.는 2026 월드컵 개최지에서 탈락했나 2026 북중미월드컵 조주첨이 열리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가 왜 월드컵 본선 경기는 개최하지 않았을까. 축구 종주국들이 대부분 수도에서 경기를 치러온 관행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일 “월드컵 유치 경쟁 초기만 해도 D.C.는 유력 후보였다. 2018년 유치 제안 당시 5개 준결승 개최 후보 도시 중 하나였고, 2022년 최종 후보 17곳에도 포함됐다”며 결정적인 변수는 경기장 시설이었다”고 전했다. -
미국, 2026 월드컵 대비 ‘유럽 톱티어 3연전’…벨기에·포르투갈·독일과 격돌 미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최정상급 강호들과의 굵직한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미국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벨기에와 오는 3월 애틀랜타에서 연속 맞대결, 그리고 독일과는 월드컵 직전 6월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3월 A매치 기간에는 28일 벨기에전, 31일 포르투갈전이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는 2026년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직전 마지막 테스트다. 또한 월드컵 직전 5월 31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1차 평가전(상대 미정)을 가진 뒤, 6월 6일 독일전으로 마무리되는 프리 월드컵 시리즈가 이어진다. 샬럿 경기의 상대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이유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때문이다. 월드컵 본선 조추첨 이전에는 같은 조 가능성이 있는 팀과 평가전을 확정할 수 없다. 미국이 상대할 세 국가는 모두 FIFA 랭킹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오는 6일 조추첨에서 포트 1 시드에 배정된 팀들이다. 즉 미국과 조별리그에서 만날 일은 없다. -
홀란, EPL 새역사…최소 경기 100골 “시어러를 가볍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또 한 번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의 시대임을 확인했다. 홀란은 3일(한국시간) 풀럼전에서 통산 100번째 EPL 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가 보유하던 ‘최소 경기 100골’ 기록을 31년 만에 새로 썼다. 시어러가 124경기였던 데 비해 홀란은 단 111경기 만에 100골 고지를 넘어섰다. 홀란은 이날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말 리즈전 이전까지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묶였지만, 특유의 집중력으로 시기의 부침을 단숨에 털어냈다. 경기는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맨시티가 5-4로 승리했다. -
“축구만 하는 클럽이 아닌, 축구도 하는 클럽으로”…K리그2 신생구단 ‘파주 프런티어FC’ 황보관 단장이 꾸는 꿈 “구단명처럼 개척자 정신으로 한국에 없는 구단을 만들겠다.” 내년 시즌 K리그2에서 뛰게 될 파주 프런티어 FC 황보관 단장이 밝힌 포부다. 황보 단장은 1일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럽 구단과의 협업, NFC를 활용한 수익 창출, 한국형 멀티 스포츠클럽 발전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황보 단장은 “국내 프로축구단에 필요한 영역이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라며 “축구단이 파주시가 전국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둘 다 ‘2번포트’인데도…월드컵 우승확률은 일본이 무려 한국의 3배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Opt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실시한 초기 전망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승 확률을 0.3%로 예측했다. 전체 48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공동 26위다. 옵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컴퓨터로 내년 월드컵 결과를 시뮬레이션한 초기 예측치”라며 “스페인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발표했다. -
야말 “메시 존경하지만 그 길 그대로 따라가고 싶진 않아” 스페인 축구 ‘10대 슈퍼스타’ 라민 야말(18·FC 바르셀로나·사진)이 리오넬 메시와의 비교에 선을 그었다. 야말은 최근 미국 CBS 프로그램 <60분> 인터뷰에서 ‘메시의 후계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을 존중한다. 하지만 메시처럼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메시와 야말은 모두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며, 오른쪽 측면을 기반으로 한 왼발 플레이 스타일 등 여러 면에서 닮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창단 30주년 수원 삼성 ‘2년에 승격할까’…충성도 최고 수원 서포터스 두근두근 프로축구 K리그의 마지막 장면을 결정할 승강 플레이오프(PO)가 다가오면서 수원 삼성의 승격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충격적인 강등 이후 2년째 K리그2에서 머물고 있는 수원은 이번 제주 SK와의 PO를 통해 마침내 1부 복귀를 노린다. 팀의 부진 속에서도 원정이면 어디든 3000명 안팎 몰려가던 ‘생태계 교란종’ 수원 서포터스의 열망이 이뤄질지 결과가 기다려진다. -
옵타 “한국 월드컵 우승 확률 0.3%…스페인 17% 1위”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Opt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실시한 초기 전망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승 확률을 0.3%로 예측했다. 전체 48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공동 2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옵타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컴퓨터로 내년 월드컵 결과를 시뮬레이션한 초기 예측치”라며 “스페인이 가장 높은 우승 후보”라고 발표했다. -
“메시가 되고 싶지 않다”…라민 야말, 비교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 선언 스페인 축구 ‘10대 슈퍼스타’ 라민 야말(18·FC 바르셀로나)이 자신을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는 흐름에 선을 그었다. 야말은 최근 미국 CBS 프로그램 60 Minutes 인터뷰에서 ‘메시의 후계자’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야말은 “질문이 나올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가 어떤 존재인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메시처럼 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
살라흐도 부진하면 뺀다…살라흐 없이 71일만에 승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에 빠졌던 리버풀이 시즌 최악의 부진을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리버풀은 지난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앞선 12경기 중 9패, 리그 7경기에서 6패라는 참담한 부진을 겪던 리버풀은 71일 만의 리그 승리를 쌓았다. 간판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는 선발에서 제외됐고 결국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살라흐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한 것은 2024년 4월 웨스트햄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BBC는 “폼이 떨어지면 누구든 벤치에 앉을 수 있다는 원칙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