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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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L 퇴장’ 통보…울버햄프턴 강등 황희찬의 시간이 멈춰 섰다.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끝내 잉글랜드 2부리그로 추락하면서, 그의 커리어 역시 중대한 갈림길에 놓였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0-0 무승부)로 인해 잔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33라운드까지 승점 17에 머문 울버햄프턴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승점 33)과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고,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
심장까지 다스리는 매킬로이 마스터스 최종R 마지막홀실수 뒤 심박수 최대 136까지결정적 순간에 105까지 ‘뚝’긴장과 통제를 오간 수치 변화클러치 능력 단적으로 보여줘 2026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18번홀. 로리 매킬로이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숲으로 향했다.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나온 실수. 이때 그의 심박수는 분당 135회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몇 분 뒤 그는 이를 121회까지 낮추며 다음 샷을 준비했고, 결국 위기를 관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
헤딩 충격, ‘작은 폭발’처럼 쌓인다…“축구공 설계를 바꿔야한다” 과학자들 연구 축구공의 설계 자체를 바꾸면 헤딩 시 뇌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축구계 전반에서 뇌 손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장비 개선을 통한 예방 가능성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 “축구공이 머리에 맞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강한 ‘압력의 파동’이 짧게 발생해 뇌로 전달된다”며 “이때 전달되는 에너지가 반복적으로 쌓일 경우, 일부 군인들이 약한 폭발 충격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와 비슷한 수준의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즉 한 번의 충격이 아니라, 작지만 빠른 충격이 계속 쌓이는 것이 문제라는 설명이다. -
보여주기식 과도한 사생활 노출은 그만…자기 보호용 데이터 관리제로 ‘파격’ 전환 테니스 메이저 대회가 선수 보호와 경기력 관리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운영 기조를 재정비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 논란 이후 선수 구역 내 중계 카메라 확대는 제한하는 한편, 웨어러블 기기 착용은 시범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조정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0일 “이번 변화의 핵심은 ‘노출은 최소화하고, 데이터 활용은 선수에게 돌린다’는 데 있다”고 전했다. -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제2의 볼트’ 가우트에게 전한 냉정한 경고 육상 단거리 전설 우사인 볼트(40)가 차세대 스프린트 유망주 가우트 가우트(19·호주)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볼트는 21일 CNN과 인터뷰를 통해 “어린 나이에 급격한 성공을 거둔 선수일수록 ‘주변 환경’과 ‘집중력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우트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자국선수권 남자 200m에서 19초67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20세 이하 세계기록이자, 볼트가 2004년 10대 시절 세운 19초93보다 빠른 수치다. 같은 연령대 기준에서 이미 ‘전설의 출발선’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매킬로이 흔들리지 않는 샷의 비결…‘심장아, 나대지 마’ 2026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18번홀. 로리 매킬로이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숲으로 향했다.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나온 실수. 이때 그의 심박수는 분당 135회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몇분 뒤 그는 이를 121회까지 낮추며 다음 샷을 준비했고, 결국 위기를 관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장면도 상징적이다. 두 번째 샷 이후 공이 벙커에 빠지자 심박수는 다시 136회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그린에 공을 올린 뒤 퍼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박수는 117회, 마지막 탭인 순간에는 105회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우승이 확정되자 다시 150회까지 찍으며 포효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9일 “긴장과 통제를 오가는 이 수치 변화는 엘리트 선수의 ‘클러치 능력’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다 가진 ‘무관’의 해리 케인, 발롱도르 받으려면…필요한 건 ‘트로피’ ‘50골’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에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주도챔스 준결승 넘어 트레블 땐 오언 이후 첫 잉글랜드 출신 수상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선 바이에른 뮌헨의 중심에는 단연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있다. 개인 기록과 팀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린 그는 이제 유럽 최고 개인상인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의 수상 여부는 결국 ‘트로피’라는 마지막 조건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자신의 취약함을 공개한 뒤 오히려 역공당하고 있는 듀란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관중이 선수를 향해 내지른 발언이다.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재런 듀란(30)은 최근 미네소타 원정 경기 도중 관중으로부터 해당 발언을 들었다고 공개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야유를 넘어, 과거 그의 정신건강 고백을 정면으로 겨냥한 공격으로 평가되며 CNN은 지난 19일 보도를 통해 팬들의 과도한 언행이 선수에게 미치는 심각성을 지적했다. -
“심박수 150에서 105로”…로리 매킬로이, ‘결정적 순간’을 지배하는 법 2026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18번홀. 로리 매킬로이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숲으로 향했다.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나온 실수. 이때 그의 심박수는 분당 135회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몇 분 뒤 그는 이를 121회까지 낮추며 다음 샷을 준비했고, 결국 위기를 관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장면도 상징적이다. 두 번째 샷 이후 공이 벙커에 빠지자 심박수는 다시 136회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그린에 공을 올린 뒤 퍼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박수는 117회, 마지막 탭인 순간에는 105회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우승이 확정되자 다시 150회까지 치솟으며 포효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9일 “긴장과 통제를 오가는 이 수치 변화는 엘리트 선수의 ‘클러치 능력’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골만으로는 부족하다”…해리 케인, 발롱도르 향한 조건은 ‘트로피’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선 바이에른 뮌헨의 중심에는 단연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있다. 개인 기록과 팀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린 그는 이제 유럽 최고 개인상인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의 수상 여부는 결국 ‘트로피’라는 마지막 조건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슈투트가르트를 4-2로 꺾고 통산 35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케인은 이날도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리그 32호 골을 기록, 득점왕 경쟁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다. 그는 현재 공식전 50골로 유럽 5대 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
여성 축구 감독을 향한 온라인 학대, 극에 달했다… “여성 감독 향한 성차별 안돼”독일축구협, 에타 비방 규탄 독일축구협회(DFB)가 마리루이제 에타 감독을 향한 온라인 성차별 발언을 강하게 규탄했다. DFB 부회장 첼리아 사시치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t-online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는 특정 개인을 넘어 축구의 핵심 가치인 존중, 공정성, 평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에타 감독은 최근 우니온 베를린 남자팀 지휘봉을 잡으며 유럽 주요 리그 남자팀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전에서 VfL 볼프스부르크에 1-2로 패한 이후 소셜미디어상에서 다수의 혐오 및 성차별 댓글에 직면했다. -
누가 바이에른 뮌헨을 막을까, 35번째 분데스리가 정상 ‘기록으로 지배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35번째 우승을 확정하며 ‘트레블(3관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우승을 넘어, 역사적 지표와 기록이 결합된 ‘완성형 시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전날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패하면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이 가능했지만, 이번 시즌 내내 보여준 공격 축구를 다시 한번 구현하며 승리로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