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득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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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더 넓어진 ‘G70 슈팅 브레이크’ 국내 출시…4310만원부터 제네시스가 27일 스포츠 세단 G70의 적재 공간을 넓힌 ‘G70 슈팅 브레이크’를 국내에 출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지난해 말 현지 전략형으로 유럽에 먼저 선보인 모델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고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한 모델이라고 제네시스는 소개했다. 트렁크 용량은 465ℓ로, G70 세단보다 40% 더 넓다. 2열 좌석 전체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이 최대 1535ℓ까지 늘어난다.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6.0㎏·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10.4㎞/ℓ이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커스텀 등 5개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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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에겐 미안하지만 전기차 지배자는 현대차” ‘일론 머스크 미안.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중(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으로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를 조명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초 출시된 아이오닉 5와 EV6가 5월까지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 판매량을 넘어 2만1467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가 여전히 더 많이 팔고 있지만 현대차·기아 판매량까지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렸다”며 “현대차그룹은 이 일을 몇 달 만에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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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머스크 미안···현대차가 전기차 시장 지배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미안.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중(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으로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를 조명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초 출시된 아이오닉 5와 EV6가 5월까지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 판매량을 넘어 2만1467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가 여전히 더 많이 팔고 있지만 현대차·기아 판매량까지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렸다”며 “현대차그룹은 이 일을 몇 달 만에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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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운전자 생체신호 분석 ‘스마트 캐빈’ 개발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 운전을 돕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앞으로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감지해 차량 주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도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제어기 ‘스마트 캐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캐빈에는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4개의 센서가 탑재돼 있다. 3차원(D) 카메라가 운전자의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하며, 운전대에는 심전도 센서가 장착됐다. 이어셋 센서는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측정하며 차량 내부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공조 장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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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서 건강도 챙긴다…현대모비스, 생체신호 분석 제어기 개발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 운전을 돕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향후 음주 여부를 감지해 차량 주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도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제어기 ‘스마트 캐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캐빈에는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4개의 센서가 탑재돼 있다. 3차원(D) 카메라가 운전자의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하며, 운전대에는 심전도 센서가 장착됐다. 이어셋 센서는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측정하며 차량 내부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공조 장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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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장애인 여행 지원 확대…제주항공·코레일 등과 MOU 기아가 다른 업종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여행권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22일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의 국내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한 장애인 여행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아는 제주항공 등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매월 32명(장애인 가정 8가구)에게 이동, 관광, 숙박 등이 포함된 국내 인기 관광지(제주·강릉·부산 등) 무상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전용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제주 왕복 항공권, 강릉·부산행 왕복 철도 이용권, 숙박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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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영국 소비자가 뽑은 ‘최고 하이브리드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가을 국내 출시를 앞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 하이브리드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 ‘오토 트레이더’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의 최고 하이브리드카 부문에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본인의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차량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한 결과다. 최고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19개 부문이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00명의 평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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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브라질 철광석 공급사와 한국 중고생 꿈 실현 돕는다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와 함께 조성한 펀드로 국내 청소년들을 돕는다. 포스코는 22일 ‘GEM(Go Extra Mile) 매칭펀드’ 기금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교생 3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외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서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GEM 매칭펀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와 원료 공급사들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해외 10개 공급사와 함께 총 20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광산지역 인재 육성, 숲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활용해왔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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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영국 소비자들이 꼽은 ‘최고 하이브리드차’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가을 국내 출시를 앞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 하이브리드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 ‘오토 트레이더’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의 최고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본인의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차량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한 결과다. 최고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19개 부문이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00명의 평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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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 날아가 미래 소재 확보 진두지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미래 소재 공급망을 점검하고 현지 협력사들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20일 서호주에서 호주의 자원 개발 기업 핸콕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을 만나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 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포스코그룹과 핸콕은 철광석 광산 개발과 HBI 생산으로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광산 개발·가공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손을 잡기로 했다. 두 기업은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최근에는 호주 에너지기업 세넥스에너지를 공동 인수하는 등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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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콘셉트 스케치 공개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 스케치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차체는 낮으며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을 띠고 있다.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라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상징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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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호주서 동분서주···협력사와 리튬·니켈 사업 확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미래 소재 공급망을 점검하고 현지 협력사들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20일 서호주에서 호주의 자원 개발 기업 핸콕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을 만나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 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포스코그룹과 핸콕은 철광석 광산 개발과 HBI 생산으로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광산 개발·가공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손을 잡기로 했다. 두 기업은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최근에는 호주 에너지기업 세넥스에너지를 공동 인수하는 등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