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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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카스트로, 전격 컴백 ‘5번 DH’ 출격…KIA 라인업 다시 꽉 찼다 KIA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가 복귀했다. 카스트로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 엔트리에 등록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4월26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53일 만이다. 카스트로는 바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꽤 긴 재활을 마치고 지난 15일과 1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8타수 3안타를 기록한 뒤 1군에 복귀했다. 최근 팀 타선이 침체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KIA는 17일 LG전 5득점 승리와 함께 곧바로 카스트로를 합류시켜 분위기를 바꾼다. -
“그래, 내가 잘 해야 돼”…김도영과 나성범이 확인한 KIA의 승리공식 김도영(KIA)은 지난 17일 광주 LG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결승타를 쳤다. 상대는 최고 시속 161㎞ 강속구를 던지는 외인 투수 약셀 리오스(LG)였다. 선두타자 2번 김호령이 강속구에 2루타를 치고나간 뒤 김도영은 리오스의 빠른 슬라이더에 안타를 만들었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연속 시속 140㎞대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당겨쳐 좌익수 앞에 떨어뜨렸고 발빠른 김호령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
LG 역사의 최초, 또 최초 만들겠다…오스틴 사랑, 염갈량의 빅 픽처 염경엽 LG 감독은 2023년 LG 사령탑을 맡은 이후 큰 업적을 세웠다. 1994년 우승을 마지막으로 긴 암흑기를 거친 LG는 가을야구 문턱을 넘게 된 뒤로도 우승은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염경엽 감독 취임 첫해에 그 한을 풀었다. 29년 만에 우승한 LG는 2025년 다시 우승했고, 염경엽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도 드물게 3년 간 2번이나 우승한 감독이 됐다. 염경엽 감독이 LG에서 걸어온 길에는 외인 타자 오스틴 딘이 함께 했다. 2023년 LG에 입단해 KBO리그에 입성한 이후 올시즌 4년 차를 맞아 완전히 무르익은 기량에 리더십까지 발휘하며 최고의 외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통산 100홈런을 치고,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은 오스틴은 17일 현재 김도영(KIA)과 나란히 홈런 공동 1위다. 단 한 번도 없었던 LG 소속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
스경x승부처 8회말, 리오스 광속구에 KIA 3연타…‘치명적 투런포’ 나성범 “올시즌 중 가장 짜릿” KIA 타선이 드디어 터졌다.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강속구 외인 투수 약셀 리오스(LG)를 KBO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무너뜨렸다.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선발 애덤 올러가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고, KIA 타선은 6년 만에 선발로 나선 LG 장현식 상대로 초반에 2점을 뽑아 2-1로 앞서나갔다. 2회 만루에서 김규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3회 나성범이 중월 솔로홈런을 쳤다. -
스경x현장 KIA 만나 무너진 LG 광속구 투수 리오스…김도영에게 첫 실점, 나성범에게 첫 홈런 헌납 LG의 광속구 외인 불펜 투수 약셀 리오스가 KIA를 만나 처음으로 무너졌다. 첫 실점은 김도영(KIA)이 뺏었다. 리오스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등판했다. 1-2로 뒤지던 LG가 8회초 KIA 수비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든 직후였다. 최근 LG에 입단해 2경기에 등판하면서 이미 최고 구속 161㎞를 찍은 리오스는 LG가 역전승을 꿈꾸며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 -
스경x현장 ‘선발 변신’ 장현식, 무난한 신고식…4.2이닝 2실점 ‘149㎞’ 선발투수로 변신한 우완 장현식(LG)이 무난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장현식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60개를 예정하고 등판한 장현식은 1-2로 뒤진 5회말 2사 1·2루 투구 수 61개에서 교체됐다. 지난해 LG로 FA 이적해 필승계투조로 던져온 장현식은 최근 롱릴리프로 2경기 등판한 뒤 선발로 전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4선발로 고정”이라면서 “최소한 2경기는 무조건 그냥 지켜보겠다”고 했다. -
오스틴 날리자, 김도영도 펑…2시간을 못 가네 ‘단독 1위 타이틀’ LG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는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6회말 KIA 김도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LG의 승리를 이끈 웰스는 “SNS를 통해서 팬들이 워낙 얘길 많이 했다. 오스틴과 김도영이 홈런 공동 1위인 것을 알고 있었다”며 “오스틴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웃었다. LG 오스틴 딘과 김도영은 지난주까지 홈런 19개씩을 쳐 나란히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채 이날 광주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개막 이후 김도영이 줄곧 단독 1위로 홈런 경쟁 맨 앞에서 달려오다가 최근 주춤한 사이 오스틴이 맹렬히 따라붙었다. 공동 1위가 된 시점에 공교롭게 다시 양 팀이 마주하게 되면서 이날 경기는 ‘홈런왕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
스경x현장 LG의 ‘선발 장현식’ 언박싱…KIA “이 악물고 던지지 않을까” ‘선발 투수 장현식’은 어떤 모습일까. 이범호 KIA 감독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 앞서 “(장)현식이가 우리 팀에 있었기 때문에 이 악물고 던지지 않을까 싶은데 잘 깨부숴야 한다”라고 웃었다. 장현식은 LG의 불펜 투수지만 선발로 전환하기로 했고, LG는 그 첫 상대로 KIA를 택했다. KIA는 장현식이 LG에 FA 이적하기 전인 2024년까지 뛴 전 소속 팀이다. 장현식은 이날 경기에 KIA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
“오스틴, 홈런 맞아 미안해”…2시간 차 1위 쟁탈전, 6월에 이런 진풍경 있었던가 LG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는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6회말 KIA 김도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LG의 승리를 이끈 웰스는 “SNS를 통해서 팬들이 워낙 얘길 많이 했다. 오스틴과 김도영이 홈런 공동 1위인 것을 알고 있었다”며 “오스틴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웃었다. LG 오스틴 딘과 김도영은 지난주까지 홈런 19개씩을 쳐 나란히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채 이날 광주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개막 이후 김도영이 줄곧 단독 1위로 홈런 경쟁 맨 앞에서 달려오다가 최근 주춤한 사이 오스틴이 맹렬히 따라붙었다. 공동 1위가 된 시점에 공교롭게 다시 양 팀이 마주하게 되면서 이날 경기는 ‘홈런왕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
손주영, 리오스, 그리고 장현식…과감한 2026 LG의 세번째 승부수 LG는 올시즌 마운드에 승부수를 두 차례 던졌다. 마무리 유영찬이 4월말 부상으로 이탈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하자 미국에 있는 고우석의 복귀까지 타진했다가 결국 손주영을 마무리로 낙점한 것이 첫번째다. 지난 2년 간 풀타임 선발로 던지면서 20승을 거둔 선발 투수를 불펜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대단히 큰 결단이었다. 기존 핵심 불펜 투수들이 마무리를 맡길 정도까지 신뢰를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LG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
스경x현장 LG에 KIA 킬러 등장…웰스 “4승 중 3승이 KIA 상대, 몰랐다”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LG)가 KIA에게 절대 강적으로 자리를 굳혔다. 웰스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2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져 LG의 8-2 승리를 이끌고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웰스는 경기 전까지 3승(2패)로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 2.63으로 리그 최상위급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아시아쿼터지만 실질적인 LG의 1선발 역할을 해왔다. 그 중에서도 KIA에 강했다. 개막후 KIA 상대 2경기에 나가 12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0.75의 평균자책으로 2승을 거뒀던 웰스는 이날도 KIA 타선을 묶었다. -
스경x현장 김도영도 쳤다, 시즌 20호 폭발…홈런왕 대격돌, 2시간 만에 다시 ‘공동 1위’ 김도영(KIA)도 쳤다. 오스틴 딘(LG)과의 홈런왕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 붙었다. 김도영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서 6회말 시즌 20호 홈런을 쳤다. 1-5로 뒤지던 6회말 1사후 세번째 타석에서 김도영은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5구째 시속 145㎞ 직구를 당겨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홈런 1위를 달려오던 김도영은 지난 9일 한화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친 뒤 5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 사이 오스틴에게 추격 당해 홈런 공동 1위를 허용한 상태에서 이날 LG전에 나서 오스틴과 정면 승부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