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컴투스, ‘스타시드’ 31일 영미권 출시···연내 글로벌 확장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31일 영미권에 출시하고, 연내 세계 전역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는 현재 해외 게이머를 대상으로 ‘스타시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플레이어가 가상세계에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며,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고퀄리티 컷신 등이 수집과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
롤드컵 T1, ‘숙적’ 젠지 꺾고 두번째 2연패 도전 T1이 천적 젠지e스포츠를 꺾고 두번째 롤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T1은 27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숙적’ 젠지를 3대 1로 제압했다. 롤드컵만 가면 강해지는 T1은 특유의 스노볼 운영으로 젠지전 10연패를 끊어내며 3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서 초반 위기를 넘긴 T1은 바론 버프를획득한 후 2차 포탑 3개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29분 교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트리플 킬을 만들고 ‘에이스(5인 제거)’까지 띄우며 가쁜하게 1세트를 승리했다.
-
KT 김영섭 대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 선임 KT는 김영섭 대표가 국내 통신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GSMA는 전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에는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KT는 김 대표가 GSMA 리더십 그룹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펼쳤고, M360 APAC(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에 2년 연속 호스트 스폰서로 참가하는 등의 공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플레이어를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프로젝트 RX’는 지난해 4월 태스크 포스(TF)로 출범했다. 이후 기획의 완성도와 게임성을 향상하기 위한 담금질을 거쳐, 지난 8월 1일 ‘RX스튜디오’로 승격됐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RX스튜디오’의 PD를 맡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YutokaMizu)’가 아트 디렉터(AD)를 맡았다.
-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e스포츠 산업, 어디까지 왔는가?’ 개최 한국e스포츠산업학회(회장 송석록 경동대 교수)는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2024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를 25일 개최한다. ‘e스포츠 산업,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형일 교수(우석대)의 사회로 100여명의 관련 분야 학자, 전문가, 공무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e스포츠 산업을 진단한다. 기조연설은 송석록 교수가 ‘e스포츠 산업, 어디까지 왔는가?란 주제로 다양한 산업적 문제와 더불어 저평가된 e스포츠 산업을 논할 예정이다. 이어 조현래 용인대 교수(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가 ’콘텐츠로서 e스포츠 산업‘이란 주제로 실질적인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단국대 김세윤 교수는 ’국내 지자체(시도) e스포츠 산업 성과 분석‘이란 주제로 e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등 다양한 분석을 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인천~푸저우 신규 취항…12월 28일부터 대한항공은 12월 28일부터 중국 푸저우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푸저우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 동부 연안에 있는 도시로, 산림 비율이 58%에 달하고 기후도 온화한 편이다. 2200년의 유구한 역사를 토대로 중국 역사문화명성(歷史文化名城)으로 지정돼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
-
한국e스포츠협회 ‘2024 KeSPA 글로벌 e스포츠 포럼 in 서울’ 내달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가 국제 e스포츠의 동반 성장을 위한 ‘2024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포럼 in 서울’을 오는 11월 14~1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2024 KeSPA 글로벌 e스포츠 포럼 in 서울’은 국제 e스포츠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e스포츠 교육, 글로벌 거버넌스, 선수 권익 향상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카스와 시디즈가 후원한다. ‘2024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포럼 in 서울’ 포럼은 크게 ▲선수(Athlete) ▲협력(Cooperation) ▲지속성장(Sustainability)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별로 기조연설과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토의에서 도출된 내용은 결의문으로 채택되어, 국제 이스포츠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실천 목표로 설정될 계획이다.
-
강유정 의원 “문체부, 중국의 e스포츠 국제표준 제정 시도 수수방관” 중국이 국제기구에서 e스포츠에 대한 표준 제정을 시도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장악을 위해 물밑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e스포츠 종주국을 표방하는 우리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2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국제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가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채택될 동안 우리 정부는 방관을 넘어 사실상 중국을 돕다시피 했다”며 문체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월 ISO 기술위원회에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5월 35개국 투표를 거쳐 채택 받았고, 실무그룹인 ‘WG12’를 만들어 의장 자리를 확보했다. 하지만 문체부는 지난 6월까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예산 문제로 관련 연구용역도 진행하지 않았다.
-
에픽게임즈, 콘텐츠 거래 플랫폼 ‘팹(Fab)’ 정식 출시 에픽게임즈가 콘텐츠 거래 플랫폼 ‘팹(FAB)’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팹’은 게임·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셋(게임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환경, 시각특수효과(VFX), 오디오, 애니메이션, 캐릭터, 플러그인 등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다. 에픽게임즈의 3D 콘텐츠 제작 엔진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을 비롯해 ‘유니티’와 같은 타사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위해 수수료를 12%만 받고, 올해 말까지는 스탠더드 라이선스 제품 판매에 대해 수수료 없이 100%의 수익을 판매자에게 제공한다. 2025년에는 사용하고 있는 엔진과 플랫폼에 관계 없이 모든 ‘팹’ 이용자에게 엄선된 1500개 이상의 애셋이 포함된 ‘메가스캔 라이브러리’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
넥슨, ‘아크 레이더스’ 24일 테크니컬 테스트 시작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서 개발 중인 신작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24일부터 시작한다. PC와 콘솔 게임으로 개발중인 ‘아크 레이더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지능적인 적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PvPvE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독창적인 공상과학 세계관이 특징이며,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raider)’가 되어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
웹젠, 지스타에서 ‘드래곤소드’·‘테르비스’ 공개 웹젠은 ‘지스타2024’ BTC 1전시장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의 지분 투자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오픈월드 액션RPG 게임이다. ‘프로젝트D’라는 가칭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는 ‘드래곤소드’로 정식 서비스명을 확정 짓고 출품한다. ‘드래곤소드’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수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다양한 오픈월드 탐험 요소로 개발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개발 주안점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까지 진행한다.
-
지스타 2024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참가자 모집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www.gstar.or.kr)를 통해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를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잡수한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 20주년을 맞아 기존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와 함께 역대 수상자들이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왕중왕전’을 별도로 개최, 더욱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코스튬 플레이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스타 20주년을 맞아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왕중왕전’영예의 1등 수상자에게는 2025년도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