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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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스타1 대회···‘니즈컴배 PSL 시즌1’서 조기석 ‘우승’ ‘프리미어 스타 리그’(PSL) 시즌1 파이널에서 조기석(테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SL은 e스포츠 태동기를 이끈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인기 부활을 위해 출범한 리그로, 지난 7월 시즌1을 시작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4 니즈컴배 PSL 시즌1’ 파이널에서는 4강과 결승전이 열렸다. 4강 1경기는 정민기(테란)-서문지훈(저그), 2경기는 조기석-김범수(프로토스)가 맞붙어, 결승에서 정민기-조기석의 ‘테란 vs 테란’전이 성사됐다. 1세트에서 조기석은 정민기에게 센터 주도권을 내줬지만, 벌쳐를 통해 좌우측을 흔들고 드랍십을 통해 멀티 기지를 만들어 센터를 탈환하며 결국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조기석은 상대의 본진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본진에 벙커를 만들고 골리앗을 생산해 상대의 레이스를 무력화 하는 수비전으로 또 승리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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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수능 앞두고 ‘네잎클로버 쿠키’ 등 기프트 상품 출시 스타벅스가 대입수능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며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쿠키 등 다양한 수능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클로버 쿠키 카드’,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 ‘클로버 샌드 쿠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한다. ‘클로버 샌드 쿠키’는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두 가지 맛의 네잎클로버 샌드 쿠키 16개를 행운의 박스에 담았다. 16일부터는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실용성을 높인 보온 도시락 2종과 각인 보온병 3종, 키체인 등 수능 MD도 온라인 채널 단독으로 선보인다. 14일 오전 11시에 SSG닷컴의 라이브 쇼핑을 통해 최초 공개한 후, 16일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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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성의 70%가 LoL 즐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이용자들의 주 평균 플레이 타임이 약 ‘1692만 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LoL’의 글로벌 출시 15주년을 맞아 한국 서버 내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 주 평균 플레이 타임 약 ‘1692만 시간’ LoL은 10월 첫째 주 기준 323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르며 매주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3년 9월~2024년 8월 한국에서 LoL을 즐긴 플레이어의 과반수는 10·20대 남성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기준, 10대 남성의 약 70%가 LoL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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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폰끼리 맞대면 계좌이체···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 도입 삼성전자도 갤럭시 스마트폰끼리 맞대면 금융 정보가 처리되는 기능을 10일 도입했다. 애플 아이폰의 경우 사용자와 판매점 업주가 각자의 아이폰을 맞대 결제하는 ‘탭투페이’ 기능을 미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삼성 탭 이체 기능 역시 탭투페이와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며 우리은행부터 지원된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가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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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도 사전 주문 서비스 시작 대한항공이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월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국제선 일등석으로 확대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신청하면 된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시에는 주요리와 전채요리, 수프 코스 메뉴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하는 메뉴를 식사 코스별 4∼6종씩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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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가전유통업체 로우스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 LG전자는 미국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업체 로우스(Lowe‘s)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로우스는 미국 전역에 1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업체로, 홈디포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가전 유통채널로 꼽힌다. LG전자는 ‘홈 데코’ 부문에서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에 올랐다. 글로벌 가전 기업 중 올해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된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 로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가전제품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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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베스트샵에서 힐링하세요”···휴식하며 가전 체험 ‘리프레쉬 룸’ 운영 LG전자가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하는 체험공간인 ‘리프레쉬 룸’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새롭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바쁜 일상에서 가전제품을 고를 때만큼은 여유 있게 충분히 체험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체험 공간은 고객의 편안한 힐링을 돕기 위해 밖에서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 형태의 1인룸 또는 2인룸으로 구성됐다. ‘스타일러’와 ‘슈케어’로 외투와 신발을 관리하고, ‘안마의자’에 앉아 ‘엑스붐 360’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거나 ‘스탠바이미’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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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F45 트레이닝’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제공 삼성전자는 피트니스 브랜드 ‘F45 트레이닝’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TV에 홈 트레이닝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용자는 하이브리드, 유산소, 근력, 회복 등 F45 트레이닝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본인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허브 ‘삼성 데일리 플러스’를 통해 F45 트레이닝 앱에 로그인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운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TV에 처음 적용된 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테크노짐, 플렉스잇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한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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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글날 기념 6번째 무료 서체 ‘Y 최애체’ 배포 KT가 한글날을 맞아 여섯번째 무료 서체인 ‘Y최애체’를 배포했다. KT는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KT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무료 서체를 공개하고 있다. Y최애체는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하트와 풍선을 모티브로 자유로운 곡선과 반사되는 느낌을 더했다. PC와 모바일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서체 외 하트를 모티브로 한 41종의 아이콘도 포함됐다. Y최애체는 KT Y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드와 레귤러 2가지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KT는 ‘Y너만을비춤체’(2020년)부터 ‘Y이드스트릿체’(2021년), ‘Y유니버스체’(2022년), ‘Y콤퓨타체’(2023년), ‘Y클로버체’(2023년)까지 총 5종의 무료 서체를 한글날에 맞춰 공개해왔다. 이 중 ‘Y클로버체’는 누적 다운로드 수 7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방송과 광고 등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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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익 20% ↓···매출은 3분기 최대 LG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천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 9686억원을 22.5% 밑도는 실적이다.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와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2조1769억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64조9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조2836억원으로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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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 돌파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거 글로벌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을 돌파했다. 아마존게임즈는 7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300만 이상의 이용자가 ‘TL’ 계정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TL’ 글로벌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겼다. 글로벌 게임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TL을 주제로 한 방송의 합산 시청 시간이 1100만 시간을 넘어섰다. 아마존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첫 번째 공성전 등 중요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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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조 ‘어닝쇼크’ 삼성전자가 8일,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6.66%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4% 하락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보다 약 15% 하회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80조 9002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번 실적 흐름은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 5조3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분기 6조4500억원 대비 줄어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