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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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리자드 스무디와 ‘쉐이프 오브 드림즈’ 퍼블리싱 계약 네오위즈는 인디개발사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 시스템에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를 결합한 PC 게임으로,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에서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영웅의 기억을 편집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혼자 혹은 최대 4인까지 협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며,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 임무, 히든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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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34억원 모금 넥슨은 창립 30주년 기념 ‘넥슨 히어로 캠페인’에서 판매한 넥슨히어로 패키지 매출총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던전앤파이터’가 오픈 9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체 22개 게임에서 준비한 ‘넥슨 히어로 패키지’가 전량 매진되며 조기 종료했다. 넥슨은 매출총액인 33억 4900여만 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해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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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방치형 RPG ‘갓앤데몬’ 15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가 신작 ‘갓앤데몬’을 15일 글로벌 출시한다.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족과 역할이 다른 60종 영웅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의 능력과 상성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을 출시에 앞서 게임 속 여러 영웅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가이드 ‘그갓이 알고 싶다’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다섯 가지 종족과 각 종족별 상성 관계 등을 담았으며, 출시 후 초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꿀팁 성장 방법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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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간편보상’ 운영···“신제품 안사도 반납 가능” 삼성전자가 새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간편보상’을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이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을 확인 후,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회수 가이드에 따라 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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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MSI·2027 롤드컵, 한국에서 열린다 ‘2026 MSI’와 ‘2027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2025년과 2026년, 2027년까지 진행되는 ‘LoL e스포츠’ 국제 대회의 개최지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25년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와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7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먼저, 3월 10~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가한다. LCK 대표로는 15일부터 열리는 LCK컵의 우승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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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챌린저스 리그도 13일 ‘킥오프 대회’로 시즌 시작 LCK에 이어 챌린저스리그(2군 리그)도 오는 13일 WDG 스튜디오 홍대(서울 마포)에서 킥오프 대회로 시즌 시작을 알린다.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는 기존 스프링과 서머로 나뉘던 두 개의 스플릿 체제를 올해부터 단일 시즌제로 개편해 ‘킥오프’,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세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킥오프’는 정규시즌 전 첫번째 스테이지로, LCK CL 10개 팀이 각각 ‘전령(HERALD)’ 그룹과 ‘용(DRAKE)’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서머’ 우승팀인 kt 롤스터와 준우승팀인 디플러스 기아가 각각 팀 드래프트를 진행했으며, 그룹 배틀 성적을 토대로 킥오프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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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비스테이지 팝 서비스 오픈···선수와 1:1 채팅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로 글로벌 팬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온 e스포츠 구단 ‘T1’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팬덤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비스테이지 팝(POP)’을 8일 오픈한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능 ‘팝(POP)’은 1:1 TALK(프라이빗 메시지)부터 라이브, 채팅 등 다채로운 소통 방식을 지원해 글로벌 팬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론칭 이후 화사, 크러쉬, NMB48, JAY B, 배진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 팝으로 글로벌 팬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T1은 2022년 3월 비스테이지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멤버십 플랫폼(t1.fan)’을 오픈했으며, 글로벌 팬덤에 독점 콘텐츠, MD 선 구매 혜택,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 등 특전을 활발히 제공해오고 있다. 비스테이지 팝 기능으로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T1 선수들과 글로벌 팬덤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T1은 선수 개인 별 1:1 TALK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팬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스테이지 팝 이용권은 T1 멤버십 플랫폼 ‘숍’에서 8일 낮 12시 부터 상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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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첫 도입’ LCK컵 15일 개막 2025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편성된 대회 ‘LCK CUP’(LCK컵)이 1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DRX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LCK컵’은 LCK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컵 대회로, 그동안 LCK에서는 볼 수 없었던 챔피언 밴픽 방식인 ‘피어리스 드래프트’(Fearless Draft)로만 치러져 관심을 끈다. 또 같은 조에 편성된 팀들의 성적 합산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존 방식에서는 순위를 놓고 경쟁하던 팀들이 그룹 대항전을 치르는 동안에는 연습을 도와주고 응원하는 등 단합하는 모습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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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3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S25’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이 강화된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를 미국 세너제이에서 현지시간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7일, 언팩(공개행사) 초대장에서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고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조했다. 한 이용자가 음성으로 “갤럭시 언팩 언제 열리는지 알려줘”라고 물은 뒤 “달력에 저장해 줘”라고 덧붙이는 상황을 짧게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S25’ 시리즈를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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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K게임, 2025년은 글로벌 공략의 해 정체의 늪에 빠진 국내 게임업계가 대작 타이틀을 앞세워 재도약에 나선다. 대형 게임사 상당수가 오랜 기간 준비한 신작 출시를 예고한 2025년은 K-게임에 하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출시하는 신작들은 국내 게임업계가 최근 몇년간 공을 들여온 장르·플랫폼 다각화 노력의 결과물인데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어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년 첫 신작 테이프는 ‘발할라 서바이벌’이 끊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오는 21일 글로벌 220여개 국가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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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생생하게, 똑똑하게···삼성·LG, CES서 게이밍 모니터 대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OLED 패널을 탑재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M9’(M90SF)을 공개한다. 이 모니터는 게임의 장르까지 AI가 판별해 장르별 최적 화질을 제공한다. 함께 공개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과 ‘오디세이 OLED G6’은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화질 기술을 통한 완벽한 게임 화질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을 통해 화면 깨짐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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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 하이브IM은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신작 ‘프로젝트 토치’(가칭)의 한국 및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만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독립 스튜디오다. 설립 초기부터 라이엇 게임즈 등으로부터 약 2500만 달러(약 3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프로젝트 토치’는 PC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팀 기반 PvP 방식을 채택한 이 게임은 짜릿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결합해 차별화된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