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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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규모 830억 돌파 사우디아라비아가 올여름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총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약 8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지난 17일 EWC의 총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EWC의 전신인 ‘게이머즈 8’의 최고 상금인 4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e스포츠 역사상 최고 액수다. 먼저 EWC는 ‘클럽 챔피언십’ 항목에 20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클럽 챔피언십은 하나의 게임단이 여러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최종 성적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게임단이 10개의 종목 중 6개를 우승하고 B게임단이 4개의 종목을 석권하면 A게임단에게 더 많은 상금이 차등 배정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의 게임단에게 상금이 분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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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10주년 페스티벌 27~28일 성수동서 개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서머너즈 워’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로, 서울 성수동에서 27~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포토존은 물론, 다양한 굿즈 경품과 게임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서머너즈 워’의 10년 역사 및 개발진의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귀여운 몬스터 그리팅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선물 패키지와 간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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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던파 모바일’ 다음달 중국 출시 확정 중국시장에서 K-게임 인기 재점화의 선봉을 맡을 것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아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 출시가 마침내 다음달 시작된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으로, 지난 2022년 3월 국내에 선출시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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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3개 언어 지원하는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 출시 SKT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 토커는 외국인 관광객과 안내데스크 간 실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한 내용이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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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 축구선수들, e스포츠의 매력에 빠지다···송석록 교수, 홍천FC 선수들에 특강 스포츠경향에 칼럼을 연재하는 송석록 경동대 교수가 ‘e스포츠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지난 18일 강원도평창교육진흥청 강원학생스포츠센터(센터장 이기복)에서 홍천FC 알파세대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홍천FC 선수들 40여명이 참여해 e스포츠의 재미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파세대는 e스포츠를 잘 이해하는 세대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고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다. 엄마, 아빠보다는 ’알렉사‘를 이해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MZ세대가 e스포츠를 하지 않으면 모르는 세대라면, 알파세대는 e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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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 2’ 5월말 출시···사전등록 시작 넷마블이 18일,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5월말 출시를 확정했다.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시작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는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주한진 디렉터가 등장해 ‘레이븐2’의 개발 배경과 비주얼,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븐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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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5월 8일 출시 확정 넷마블은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일을 5월 8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웹소설·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만든 액션 게임이다. 지난달 19일 시작한 사전 예약자 수는 현재까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실제 판매가 기준 20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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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이 17일, 모바일∙PC MMORPG ‘히트2’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히트2’는 17일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HIT : The World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히트2’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약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히트2’는 원작 ‘HIT’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대만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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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 연내 출시 코나미는 실사 야구 게임 시리즈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의 20주년 기념 최신작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를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는 코나미에서 제작하는 최초의 플레이 스테이션 5 및 스팀 지원 야구 타이틀로, 아시아 지역은 일본과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차세대 야구 게임 엔진 ‘eBaseball 엔진’을 탑재해 선수들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사실적으로 구현해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또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부드러운 라이브 해설 오디오가 야구 경기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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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韓 개발자에 ‘자동번역·아이템 판매 자격’ 확대 로블록스(Roblox)가 무료 자동 번역 도구와 아이템 판매 자격 확대 등 한국 개발자의 제작 접근성을 확대할 새로운 2가지 기능을 16일 출시했다. 먼저, 로블록스는 체험 내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무료 자동 번역 도구를 출시했다. 이제 한국의 크리에이터들도 한국어로 만든 콘텐츠를 15개 언어로 자동으로 번역할 수 있다. 또 마켓플레이스 아이템 판매 자격을 확대했다. 이에 한국의 개발자들도 마켓플레이스에서 3D 아바타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가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복장, 장신구 및 아이템을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다. 크리에이터는 로블록스 스튜디오에서 무료 툴킷을 이용해 마켓플레이스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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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사전등록 200만 돌파 넷마블이 24일 출시하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 이벤트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6일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꾸준한 증가세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시작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모두 조기마감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PC 버전 22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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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아이돌, 게임속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이 게임에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는 16일,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양사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활용,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는 이번 협업으로 SM엔터의 다양한 아이돌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게임스테이션’(가제)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을, SM엔터는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