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연
경향신문 기자
사회부 법조팀에서 법무부, 검찰을 취재합니다. 날카롭되 사람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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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1분기 매출 24% 증가···수출은 12배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올해 1분기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수출액은 12배 가까이 늘었다. 무신사는 올해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36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4.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8.2% 증가했다. 모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1분기 매출을 유형별로 보면 수수료 매출 40.3%, 제품 매출 32.4%, 상품 매출 22.5% 등이었다. -
‘5·18 탱크데이’ 스타벅스, 한 주 만에 결제액 84억여원 날아갔다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행사 논란 이후 결제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236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주인 5월 11∼17일(321억6000만원)보다 84억7000만원(26.3%) 감소한 것이다. 이 자료는 실제 매출액이 아닌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추정액이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전날 정용진 회장의 대국민 사과 후 “굉장히 많은 매출 감소가 있다”고 밝혔다. -
‘왜’‘무엇’ 빠진 90도 사과 3번 논란 8일 만 “모든 책임은 내게”사과 이유·재발 방지책은 없어시민단체들 “진정성 없다” 싸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이 26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에 대해 육성으로 사과했다. 논란이 벌어진 지 8일 만이다. 사과문 발표와 대표 경질에도 여론이 악화하고, 정쟁의 대상으로까지 사태가 확산하자 직접 나서 책임지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 회장의 사과를 두고 ‘무엇에 대해 사과한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고, 재발방지책이 담겨 있지 않은 ‘알맹이 빠진 사과’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신세계그룹은 의도를 가지고 행사를 기획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텀블러 홍보 문구, AI에 물어 작성”…연매출 3조 스벅의 해명 4단계 결재 과정서 누구도 문제 제기 안 해…시안 안 보고 승인도“고의 기획했다는 근거 못 찾아”…진술 의존한 조사 한계 드러나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행사를 기획해 실행하기까지 4단계에 걸친 내부 보고 과정에서 단 한 명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매출 3조원이 넘는 대기업 내부에서 의사 결정에 대한 검증과 자정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
정용진, 세 차례 고개 숙였지만···‘뭘 사과하는지’는 빠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에 대해 육성으로 사과했다. 논란이 벌어진 지 8일 만이다. 사과문 발표와 대표 경질에도 여론이 악화하고, 정쟁의 대상으로까지 사태가 확산하자 직접 나서 책임지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 회장의 공개 사과에 대해서도 ‘무엇에 대해 사과한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고, 재발방지책이 담겨있지 않은 ‘알맹이 빠진 사과’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의사결정 체계의 문제는 인정했지만, 의도를 가지고 행사를 기획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5·18 탱크데이’ 본 스타벅스 임직원 15명, 아무도 문제제기 안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행사를 기획해 실행하기까지 4단계에 걸친 내부 보고 과정에서 단 한 명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매출 3조원이 넘는 대기업 내부에서 의사 결정에 대한 검증과 자정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직원과 임원들이 고의성을 가지고 행사를 기획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결론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결국 선불충전금 100% 조건없이 돌려준다···“6월1~14일 한시적 예외 환불 지원” 스타벅스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불충전금을 조건 없이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6일 “관련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6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충전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 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 환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는 이용약관에 따라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을 환불해 왔다. 하지만 ‘5·18 탱크데이’ 행사 이후 충전금 환불 요구가 빗발치자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을 갖고 최근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
단독 신세계 “스벅 충전금 환불 정부와 협의 중”···공정위 “협의한 적도, 할 필요도 없다” 신세계그룹이 26일 스타벅스코리아 선불충전금 환불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표준약관 개정을 협의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으나, 공정위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이 문제를 협의한 적이 없고, 협의할 문제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연 정용진 회장 기자회견 후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환불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많은 고객이 이번 사태 때문에 환불 및 멤버십 탈퇴에 대한 강한 요구기 있는 걸로 인지하고 있고, 이 부분은 고객분들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려 노력 중”이라며 “다만 선불충전금은 ‘신유형상품권 표준약관’이 있다. 일정 부분(60% 이상) 사용해야 환불을 할 수 있는 규정인데, 이 부분은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표준약관 개정에 관한 협의를 마쳐야 선불충전금을 60% 미만으로 사용한 소비자에게도 환불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전 부사장은 “또한 현장에 와서 환불을 받아가실 때에 대한 시스템 조정작업이 필요하다”며 “어떻게든 조속히 조치 하는 쪽으로 지금 하고 있고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신세계 “탱크 텀블러는 제조사가 물탱크에 영감, 503㎖은 17온스 환산”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탱크 텀블러’라는 제품명이 계엄군 탱크를 상징하고, 용량(503㎖)이 특정 인물의 수인 번호를 암시한다는 등의 온라인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탱크 텀블러는 해외(대만) 제조사가 제조한 것으로 명칭은 물탱크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제조사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의 네이밍과 용량 결정이 불가능하고,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의 색상 및 외관 디자인만 변경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탱크텀블러 503㎖’를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같은 표기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속보 신세계 “‘탱크데이’ 이벤트, 4단계 보고에도 단 한 차례 문제제기도 없어···민감성 부재” 신세계 그룹이 26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마케팅 검증 및 리스크 관리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상진 신세계 부사장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논란이 된 이번 마케팅은 총 4단계 보고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그 누구도 5·18 탱크데이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지적하지 않았고, 기획과 승인 과정에서 단 한 차례의 문제제기 없었다”고 말했다. -
속보 정용진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어, 스벅 직원 따뜻하게 봐 달라”···‘탱크데이’ 논란 대국민사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직접 공개 사과했다. 정 회장은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 느낀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고객를 숙였다. -
속보 정용진 “5·18 유가족과 박종철 열사 가족,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정 회장은 “이번일로 5·18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