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연
경향신문 기자
사회부 법조팀에서 법무부, 검찰을 취재합니다. 날카롭되 사람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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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 실은 25톤 트럭’ 자율주행 개시 한진이 자율주행 화물차를 이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한진은 자율주행 화물차 실증사업을 마치고 유상운송 운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5t 대형 트럭이 택배 화물을 싣고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전북 군산항에서 한진 전주택배터미널을 거쳐 대전 메가허브까지 118㎞를 주 3회 운행하게 된다. 운전석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문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
신라면이 ‘뉴욕 미쉐린 투스타 식당’과 만나면?···매콤·바삭 감칠맛 가득 팬케이크로 재탄생 농심 신라면이 미국 뉴욕에서 팬케이크로 재탄생한다. 농심은 10주년을 맞은 뉴욕의 한식당 ‘아토보이(Atoboy)’와 협업해 7월 한 달 동안 신라면을 활용한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메뉴는 신라면의 매콤함과 아토보이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결합해 한국의 전을 재해석했다. 잘 삶은 신라면 면을 팬에 납작하게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신라면으로 감칠맛을 입힌 새우와 고소한 체다치즈를 토핑으로 얹었다. -
CU, 몽골 진출 8년 만에 600호점 돌파 편의점 CU가 몽골 진출 8년 만에 현지에 600번째 매장을 열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해외 단일 국가에 600호점을 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2018년 프리미엄 넥서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편의점 업계에선 처음으로 몽골에 진출했다. 2020년 100호점, 2022년 200호점, 2023년 300호점, 2024년 400호점, 지난해 5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603개 CU 매장이 몽골에서 영업 중이다. -
‘알리바바 합작’ 지마켓, 올해 상반기 4년 만에 거래액 증가 지마켓이 올해 상반기에 4년 만에 거래액 증가세를 보였다. 지마켓은 지난해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자회사로 재탄생한 뒤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과 네이버 양강 체제가 굳건한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중기부, ‘경쟁사와 7년 거래금지’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검찰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가 임가공 업체에 경쟁사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한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8일 제34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19년 9월 폴리아세탈 합성수지(POM) 임가공을 위탁하면서 자신의 경쟁사업자에는 총 7년간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약 조건을 설정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이를 거래상 지위 남용에 따른 불공정거래 행위로 판단해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
‘보랏빛 향기’ 우베 활용 식품 잇따라 출시 식품업계에서 보랏빛 ‘우베’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익숙한 제품에 새로운 재료로 낯선 느낌을 더하는 게 유행이다. 롯데웰푸드는 나뚜루 우베 밀크 파인트, 나뚜루 우베 초콜릿바 등 빙과 2종과 카스타드 우베라떼맛, 명가 찰떡파이 우베크림치즈맛, 크런키 초코바 우베크림치즈 등 건과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이날 ‘쿠크다스’에 우베를 접목한 한정판 ‘쿠크다스 우베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대표 스테디셀러 과자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3000만개 팔린 맥도날드 ‘한국의 맛’···이번엔 쫀득하고 구수한 ‘충주 찰옥수수 버거·머핀’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매년 새 버거 메뉴를 내놓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년간 국내산 식재료 1000t 이상을 수매했다. 이들 메뉴의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를 돌파했다. 맥도날드는 이번엔 ‘충주 찰옥수수’를 넣은 버거와 머핀을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8일 서울 용산구 맥도날드 이태원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새 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하이볼 저물고 싱글몰트가 대세?···위스키 본연의 풍미 즐기는 20대 남성들 젊은층을 중심으로 위스키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위스키를 즐기는 방식이 하이볼 중심에서 싱글몰트 중심의 정통 위스키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20대 남성이 주도했다. 7일 편의점 GS25가 운영하는 주류 주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따르면 싱글몰트 위스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든 주종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위스키가 와인을 제치고 최대 매출 주종으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싱글몰트 단일 품목만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것이다. -
월드컵 효과로 네이버 ‘치지직’ 이용자 수 2배 증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 효과로 지난달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한 달 전의 2배 가까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인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결과 지난달 치지직 앱의 월간 이용자 수는 524만명으로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개막한 북중미 월드컵 중계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월간 이용자는 한 달 전인 올해 5월(276만명)에 비해 248만명 증가한 수치다. 치지직은 2024년 5월 정식 출시했다. -
투기자본 ‘무책임’에 온라인 전환 실패 덮쳐…30년 대형마트의 ‘몰락’ 홈플러스가 지난 3일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창사 30년 만에 파산위기까지 왔다. 유통업계에선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무리한 차입 경영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급속히 주도권이 넘어간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경영이 악화된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홈플러스는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이 대구에 1호점을 열면서 시작했다.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가 경영권을 인수했고, 같은 해 삼성물산과 테스코의 합작법인이 설립됐다. 2008년엔 이랜드그룹의 홈에버까지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1년 홈플러스 지분 100%를 확보한 테스코는 2015년 MBK 컨소시엄에 팔았다. 매각 무렵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140여개, 슈퍼마켓 370여개, 편의점 320여개 등을 운영해 업계 1위 이마트에 비견되는 2위였다. -
MBK 무책임에 온라인 대세 못따라간 홈플러스···‘30년 역사’ 뒤로 하고 파산 위기 홈플러스가 지난 3일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창사 30년 만에 파산 위기까지 왔다. 유통업계에선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무리한 차입 경영을 하면서 홈플러스의 기초체력이 약화했고, 이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온라인으로 급속히 주도권이 넘어간 유통업의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게 경영 악화의 결정적 원인이라는 데 의견이 모인다. -
바삭한 감자칩에 알싸한 연어초밥맛···양조간장 짭짤함도 ‘쏙’ 국내 처음으로 ‘초밥맛 감자칩’이 출시된다. 해태제과는 일본 감자칩 기업 ‘가루비’와 협업해 ‘가루비 감자칩 연어초밥맛’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야키니쿠 맛’에 이은 ‘한국에서 만나는 일본의 맛’ 시리즈 두번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연어의 감칠맛과 와사비의 알싸함을 함께 담은 게 특징이다. 실제 연어와 와사비로 만든 시즈닝을 뿌려 진짜 초밥 맛을 감자칩에 구현했다. 연어초밥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와사비 맛이 과하지 않도록 수백 차례 배합을 조정한 끝에 탄생했다. 양조간장까지 함께 담아 초밥을 간장에 찍어 먹는 듯한 짭짤함도 느낄 수 있다. 일본 고유의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