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국
경향신문 기자
데이터저널리즘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지만 정확히 보도하겠습니다.
최신기사
-
트럼프 “카타르 선물”이라던 항공기, CNN “트럼프 측이 먼저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받기로 한 5600억원 상당의 초고가 항공기가 사실은 트럼프 행정부 측이 먼저 요청한 것이며, 당초 카타르는 이 항공기를 미국에 판매할 생각이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카타르 정부에 보잉 747 항공기를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할 수 있는지 먼저 문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카타르가 항공기를 선물하려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상반된 주장이다. -
영국·프랑스·캐나다 정상 “가만 있지 않겠다” 이스라엘에 경고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3개국 정상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작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경고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가 끔찍한 행동을 계속할 때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재개한 군사 공세를 중단하지 않고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재도 해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에 대응해 더 구체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진핑 면전에서 틱톡 비판한 브라질 영부인 “말할 수 있을 때 말할 것” 브라질 영부인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앞에서 중국계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는 19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청소년 성폭력 근절 간담회에 참석해 “어떤 순간에도 저는 말할 수 있을 때 말할 것”이라며 “외교적 의례가 있더라도 제가 누군가와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을 때 침묵하게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 G1 등이보도했다. -
‘전립선암’ 바이든에 “회복 기원” 전했던 트럼프, 하루 만에 ‘왜 말 안했나’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사랑과 지지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암 진단 사실이 알려진 후 바이든 전 대통령이 내놓은 첫 공개 메시지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부인 질 바이든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암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라며 “여러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처럼, 질과 나는 어려울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했다. -
예산 칼질에 사라질 뻔했던 ‘세서미 스트리트’, 넷플릭스에서 ‘부활’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가 기존 채널과의 계약 만료로 제작 중단 위기에 처했다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명맥을 잇게 됐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세서미 스트리트를 제작하는 비영리단체 ‘세서미 워크숍’이 넷플릭스와 새로운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새로운 에피소드와 90시간 분량의 이전 에피소드를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
‘독재자’ 부켈레 맞서던 엘살바도르 인권변호사, 한밤중 체포 후 소재 불명 미국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 이주민을 돕던 인권 변호사가 엘살바도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정책 비판에 앞장서온 인물로, 엘살바도르 검찰은 그가 지난 정권의 횡령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중미 지역 인권단체인 크리스토살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일요일(18일) 오후 11시쯤 루스 엘레오노라 로페스 변호사가 자택에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며 “로페스 변호사가 현재 어디에 구금돼 있는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전혀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엘살바도르 당국이 그의 위치를 공개하거나 변호사 접견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적법절차, 법적 방어권, 사법 보호에 대한 국제 기준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크리스토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250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돕는 인권단체로, 로페스 변호사는 이 단체의 부패방지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다. -
“땅이 갈라져 나를 삼켰으면…” 가자지구 참상에 매일 좌절하는 구호 활동가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식량 배급소에서는 아침마다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배급 시간이 되면 줄도 없이 몰려든 아이들, 노인들, 남성과 여성이 뒤엉켜 빈 냄비와 그릇을 들이밀고 음식을 달라고 호소한다. 그렇게 얻고자 하는 음식은 렌틸콩이나 강낭콩, 토마트 소스에 익힌 완두콩 한 국자다. 이스라엘군이 구호품 지원을 차단한 후 니하드 아부 쿠시와 10명의 요리사가 일하는 이 배급소는 하루 1000명분의 식사밖에 만들지 못하지만, 매일 아침 2000명 넘는 주민들이 몰려든다. 아부 쿠시는 “무력감을 느낀다. 사람이 너무 많다”며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AP통신에 말했다. -
가자지구 공습 퍼부어온 이스라엘 “대규모 지상작전 개시” 공식 선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지상 작전’을 개시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엑스에서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일주일 동안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하마스 테러 목표물 670곳 이상을 타격하는 예비 공습을 실시했다”며 “이는 적의 준비 태세를 방해하고 지상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공격을 받은 목표물에는 테러리스트, 무기고, 지하 경로, 대전차 발사대가 포함됐다”고 했다. -
교황 “증오가 만든 상처 보여…지금은 사랑 위해야” 평화 촉구 광장 인파 약 10만명 모여첫 강론서 분쟁 종식 외쳐 미·페루 대표자들 앞 줄염수정 추기경 등도 참석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가 18일(현지시간) 공식 즉위했다. 교황은 이날 미사 강론에서 “지금은 사랑을 위한 때”라며 세계 각국의 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약 10만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즉위미사를 집전했다. -
러·우 협상 교착 중…트럼프, 중재 ‘재시동’ 나흘간의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중재에 다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달 ‘중재 중단’까지 언급했던 미국이 휴전 협상에 재시동을 걸면서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화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월요일(19일) 오전 10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정상과 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
이란, ‘핵 협상’ 압박 트럼프에 “거짓말” 맹비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를 위해 권력을 쓰겠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테헤란에서 교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는 평화를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거짓말이었다. 그와 미국 행정부는 가자지구에서 학살을 벌이고 가능한 모든 곳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데 권력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
‘사람 많아져선 안돼’…미국 난임 클리닉에 차량 폭발 테러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고의적 테러 행위”라고 밝혔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쯤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폭발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숨진 1명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