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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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한 금값···“금은 항상 이때 떨어졌다” 골드바 무기명 현금거래가 급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세 사각지대가 넓어질 수 있다. 27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210억4100만원 규모의 골드바를 무기명 현금거래로 판매했다. 무기명 현금거래는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고, 조폐공사에서 골드바를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를 뜻한다. 이 경우 조폐공사는 고객 정보는 보관하지만 국세청 등과 공유하지는 않아 탈세에 악용될 수 있다. -
PC방에서 대기업 총수, 그리고 무죄 선고까지···김범수의 흥망성쇠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양환승)는 21일 김 센터장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김 센터장은 2023년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를 받았다.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의 시세조종 혐의다. 검찰은 김 센터장이 같은 해 2월15일 카카오 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SM엔터를 평화적으로 가져오라’고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배 전 대표가 지 대표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12만원 이상으로 인상 시켰다고 봤다. -
일본 애니가 흥해도 한국 웹툰엔 안되지···미국도 열광하는 이유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엑스맨’, ‘기묘한 이야기’가 웹툰으로도 제작된다. 16일 네이버웹툰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IP)인 ‘어스토니싱 엑스맨’, ‘무적의 스쿼럴 걸’, ‘스티치 앤드 더 사무라이’, ‘다스 베이더-블랙, 화트 앤드 레드’, ‘스타워즈: 로스트 스타즈’ 등 5개 작품이 웹툰으로 만들어진다. 웹툰은 세로 형식으로 국내외 웹툰 팬들에게 친숙한 형태며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인 ‘웹툰’ 내 디즈니 섹션에서 선보인다. -
탁구대에서 밥상 차려먹던 기업이 시총 1위?···엔비디아 이야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2028년 단기 정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간담회 ‘AI 반도체 시장 전망’에서 “현재까지 인프라 수요인 AI 서버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경우 2028년에는 1조 달러(약 1430조원)의 데이터센터 Capex(설비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42억여원 횡령’ 황정음 항소 안하기로···징역형 집유 확정 회삿돈 42억여원을 뻬돌려 1심에서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25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를 포기했다. 사건을 맡은 검찰 측도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은 확정됐다. 황씨는 2022년께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로 소속 연예인은 황정음 1명뿐이었다. -
1192회 로또 1등 ‘10, 16, 23, 36, 39, 40’···“10억”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6, 23, 36, 39,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보너스 번호는 ‘1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9명으로 10억795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5명으로 각 549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476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
일 새 총리 유력한 극우 다카이치 “야스쿠니는 평화의 신사”···한일 관계 안갯속 대통령실은 4일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자민당 제29대 총재에 당선된 데 대해 “일본의 새 내각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 “외교적 문제로 삼아선 안된다”는 불분명한 입장을 밝혀 한일 관계가 미궁에 빠졌다. -
트럼프 얼굴이 1달러 기념 주화에?···CNN “불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1달러짜리 기념주화가 미국에서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엑스) 계정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는 기념주화 디자인 2장을 올린 게시물에 대해 “여기에 가짜 뉴스는 없다. 미국 독립 250주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리는 이 초안은 진짜”라고 말했다.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석방···체포적부심 인용 법원이 이진숙 전 방송통위원장의 체포적부심사를 진행해 석방을 결정했다. 서울남부지법 김동현 부장판사는 4일 오후 6시25분쯤 “헌법상 핵심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이유로 하는 인신구금은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는 점, 이미 상당한 정도로 피의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고,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이 없어 추가 조사 필요성도 크지 않다는 점, 심문과정에서 피의자가 성실한 출석을 약속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체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
남경필, 출소한 ‘마약 투약’ 장남과 재회···“한번 안아보자” 5선 국회의원(15~19대)을 지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의 형기를 마친 장남을 끌어 안아줬다. 4일 유투브채널 ‘남경필 이노마’를 보면, 남 전 지사는 지난 1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국립법무병원에서 출소하는 아들과 재회하는 3분짜리 영상을 전날 올렸다. 장남이 나오자 남 전 지사는 “이리 와봐, 안아보자”라며 아들을 끌어안았고 가족은 다함께 “하나님 아버지 다시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 남 전 지사는 “너무 오랫동안 안아보지 못해서 그랬는데 꼭 안아 보니 확실히 실감이 난다”고도 말했다. -
서울→부산 6시간 10분 소요···연휴 둘째 날도 정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오후에도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4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5분, 강릉 3시간, 대전 3시간이라고 밝혔다. -
“학문자유에 악영향”···스웨덴 과학한림원, 노벨상 노리는 트럼프에 찬물 노벨상 수여 기관 중 하나인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학문의 자유’에 파괴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을 크게 기대하고 있으나 정작 관련 기관에서는 정반대 평가를 내놓은 셈이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의 일바 엥스트룀 부원장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의 정책들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엥스트룀 부원장 스톡홀름대 분자생물학과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