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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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참석한 ‘호르무즈 재개방’ 국제 회의서 영국 “전투기 부대 배치” 제안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원을 위한 국제 군사 회의가 2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렸다고 DPA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런던 북부 노스우드의 영국군 상설합동본부에서 열린 이틀간의 회의에는 모두 44개국이 참석했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17일 정상회의에서 의견을 모았던 대로 전쟁 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할 다국적 임무 창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
트럼프 “시간은 이란편 아니다…미국에 유익해야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라면서 미국과 동맹, 전 세계에 적합하고 유익할 때에만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자신이 종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와 CNN 등 미 언론들의 보도를 비난하면서 “내가 아마 이 상황에서 가장 압박을 덜 받는 사람일 것”이라고 적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
교황 “늘 갖고 다닌 사진 속 레바논 어린이, 최근 공습에 숨져”···전쟁 중단·대화 재개 촉구 교황 레오 14세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에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DPA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귀국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자로서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면서 “평화를 위한 대화가 계속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대화에) 모든 당사자가 참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평화를 증진하고 전쟁의 위협을 줄이며 국제법을 존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이란에 핵무기? 멍청한 질문···쓰지 않을 것, 그 누구도 써선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에 핵무기를 사용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의료비 절감’ 관련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에 핵무기를 사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왜 핵무기를 사용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네타냐후 애칭 부르며 “회의 순조롭게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이스라엘 및 레바논의 고위급 대표들과 회담을 주재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4일 워싱턴DC에서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와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중재 아래 33년 만에 첫 고위급 회담을 연 이후 9일 만에 미국 주도로 열린 2차 회담이다. 당시 1차 회담이 열린 지 이틀 뒤인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열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휴전은 25일 종료될 예정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표는 이를 다음 달 중순까지 연장한다는 의미다. -
“절멸 위협 느낀 이란 지도부, 새 전시 체제서 대단결” 이란 정권이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이란 지도부가 전시 체제에서 더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CNN방송은 23일(현지시간) 다수의 전문가가 이란 지도부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결집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조지타운대 카타르 캠퍼스의 메흐라트 캄라바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이란 지도부에 대한 심각한 오독”이라며 “(이란) 지도부는 상당히 단결돼 있으며, 우리는 전쟁과 협상 진행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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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퇴로 김빠진 기후협정 보완할 ‘탈화석연료’ 국제회의, 24일 콜롬비아서 첫 개최 미국의 탈퇴와 선진국·개발도상국 간의 이견 등으로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기후협정을 보완해 인류의 ‘탈화석연료’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아사히신문은 24일 산타마르타에서 만장일치가 원칙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는 별도로 탈화석연료 의지를 지닌 나라들이 모여 ‘산타마르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콜롬비아와 네덜란드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탈석유·가스 등의 국제 기조에 동의하는 54개국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원주민, 청년 등 사회운동 대표자 2800명도 컨퍼런스 내에서 ‘시민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
CNN “트럼프 ‘분열’ 주장과 달리 이란, 전시 체제서 결속 강화” 이란 정권이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면서 휴전을 연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이란 지도부가 전시 체제에서 더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은 “이란을 관찰해온 이들은 상황을 다르게 보고 있다”면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란 지도부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결집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조지타운대 카타르 캠퍼스의 메흐라트 캄라바 교수는 CNN에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이란 지도부에 대한 심각한 오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란) 지도부는 상당히 단결돼 있으며, 우리는 전쟁과 협상 진행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일본판 ‘CIA’ 생기나…국가정보국 신설 법안 급물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본떠 만들려고 하는 ‘국가정보국’ 신설 법안이 이르면 23일 중의원(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2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은 전날 야당인 국민민주당이 국가정보회의와 국가정보국을 신설하는 정부 법안에 찬성 방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연정을 구성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는 중의원에서 4분의 3 이상 의석을 확보하고 있지만, 참의원(상원)에서는 과반 의석에 4석 부족하다. 25석을 가진 보수 성향 국민민주당이 찬성하면 과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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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CIA 설립 법안, 23일 국회 통과 전망···살상무기 수출 이어 우경화 가속 페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판 중앙정보국(CIA)’ 국가정보국 신설 법안이 빠르면 23일 중의원(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2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은 전날 일본 야당인 국민민주당이 국가정보회의와 국가정보국을 신설하는 정부 법안에 찬성 방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연정을 이루고 있는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는 중의원에서 4분의 3 이상 의석을 확보하고 있지만, 참의원(상원)에서는 의석수가 과반에서 4석 부족하다. 캐스팅보트로서 25석을 가진 보수 성향 국민민주당이 찬성하면 과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 것이다. -
혹등고래 ‘슈퍼그룹’ 급증, 야생동물 피난처된 보호구역···‘보호조치의 자연회복력’ 사진작가인 모니크 팰로우즈와 역시 사진작가인 남편 크리스 팰로우즈는 지난해 12월 29일 남아프리카 서해안에서 매우 거대한 나머지 “맨해튼 마천루의 스카이라인처럼” 보이는 혹등고래 208마리의 모습을 포착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무려 304마리를 촬영했다. 20마리 이상의 멸종위기 해양포유류 혹등고래가 무리를 이뤄 다니는 경우를 말하는 ‘슈퍼그룹’을 다수 관찰한 것이었다. -
다카이치,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에 봉납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교도통신, NHK 등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전했다. 이번 봄 예대제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후 처음 맞는 야스쿠니 신사의 대형 참배 기간이어서 직접 참배할지 관심이 쏠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전에는 매년 봄과 가을 예대제, 일본 패전일인 8월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가 23일까지인 춘계 예대제 기간 참배는 보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총리가 참배할 경우 한국, 중국의 반발을 초래할 수밖에 없어 외교 문제화를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