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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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격능력 갖췄다… 장거리 미사일 첫 배치 일본 자위대가 31일 육상 부대에 최초로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미사일 배치가 대중국 억지력 강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일본이 처음으로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규슈 구마모토현 겐군 주둔지와 혼슈 시즈오카현 후지 주둔지에 적의 방공망 밖에서 공격이 가능한 장사정 미사일을 배치했다. 구마모토에는 ‘12식 지대함 유도탄’을 개량한 장사정 미사일 ‘25식 지대함 유도탄’이 배치됐다.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약 1000㎞다. 중국 연안부와 대만 인근 해역까지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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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닫힌 채 트럼프만 발 빼나…참모진에 “군사작전 끝낼 의향 있다” WSJ “이란 미사일 무력화 후 종전”해협 재개방 문제는 ‘외교적 접근’실패 땐 유럽·걸프국에 지원 압박전문가들 “무책임함의 극치”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상당 부분 봉쇄돼 있더라도 대이란 군사작전을 끝낼 의향이 있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르무즈 봉쇄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이 사태를 해결하지 않고 철수할 경우 유럽과 걸프 국가 등에 해협 재개방 책임의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무력충돌중 아프간·파키스탄에 닷새째 폭우…홍수로 4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되면서 45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달 넘게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두 나라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닷새 동안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아프간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28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 아프간 국가재난관리청(ANDMA)은 1140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 130채가 완전히 파손되고 농경지도 침수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파르완주, 마이단 와르다크주, 데이쿤디주, 로가르주 등 아프간 중부와 동부 일대에서 피해를 입었다. 30일도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홍수의 위험이 계속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스페인, 미국 군용기 영공 통과도 불허···“전적으로 불법, 불의한 전쟁” 대이란 전쟁에 연관된 미국 군용기의 스페인 영공 통과를 스페인 정부가 전면 불허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전쟁과 관련된 행동을 위해 스페인 내 군사기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스페인 영공을 사용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불법적이고 무모하며 부당한 분쟁에서 미군이 스페인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군사기지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일 반격능력 갖췄다, 장거리미사일 첫 배치···대중 억지력 강화 목적 일본 자위대가 31일 육상 부대에 최초로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이 31일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적의 방공망 밖에서 공격이 가능한 장사정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미사일 배치가 일본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억지력 강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일본이 처음으로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
WSJ “트럼프, 측근에 ‘호르무즈 봉쇄된 채여도 대이란 공격 끝낼 의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대부분이 폐쇄돼 있더라도 대이란 군사 작전을 끝낼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확고한 주도권을 연장하는 데다 이후의 재개방까지 복잡한 과정을 남겨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
중, 센카쿠 일 EEZ서 11개월 만에 조사 활동…일 중지 요구에 무응답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해양조사선이 11개월 만에 조사 활동을 벌였다. 교도통신 등은 일본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센카쿠열도 우오쓰리시마로부터 서북서쪽으로 69㎞ 떨어진 일본 EEZ에서 중국의 해양조사선이 파이프나 와이어 같은 물체를 바닷속으로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보도했다. -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 ‘트럼프 공항’으로 이름 바뀐다 미국 공화당 소속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의 명칭을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건물, 기관, 정부 프로그램, 군함, 화폐 중 가장 최근 사례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공항의 명칭 변경은 향후 연방항공청(FAA)의 승인과 항공 지도 및 항법 데이터베이스의 새 명칭 반영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
54년 만에 달 가는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Ⅱ’ 카운트다운 돌입, 1일 발사 53년 만에 달로 향하는 유인 우주비행선 ‘아르테미스Ⅱ’의 발사를 이틀 앞두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49시간 40분 길이의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AP통신은 NASA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아르테미스Ⅱ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아르테미스Ⅱ의 발사 예정 시각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24분(미 동부 시간 기준)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오전 7시 24분이다. 이 우주선에는 네 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할 예정이다. -
미군 레인저·네이비실·82공수사단 중동에 속속 도착…지상전 병력 증강에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 합의안 수용 등을 압박하는 가운데 미 지상군이 중동 지역에 속속 증원되고 있다. DPA통신은 뉴욕타임스(NYT)와 CBS방송 등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수백명의 미군 특수부대가 중동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병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번에 배치된 특수부대에는 육군 레인저와 해군 네이비실이 포함됐다. -
“트럼프 지지율 33%, 집권2기 이래 ‘최저’…이란전 지지는 29%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 캠퍼스는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 20∼25일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오차범위 ±3.5%포인트)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약 33%로 나타났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의 44%, 지난해 7월의 38%보다 더 하락한 것이자 집권 2기 들어 최저치이다. -
네타냐후 “이란 전쟁, 절반 이상 목표 달성…종전 시한은 미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서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말했지만 종전 시한을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의 보수성향 방송사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전 목표에 대해 “분명히 절반을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