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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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대신 유튜브’ 흐름 못 이기고···일본 슈퍼 전대 시리즈, 반세기 만에 퇴장 반세기 동안 인기를 끌어온 일본 특촬(특수촬영) 히어로물의 대명사 ‘슈퍼전대 시리즈’가 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8일 TV아사히와 제작사 토에이의 슈퍼전대 시리즈 ‘우리들, 넘버원전대 고쥬저!(이하 고쥬저)’의 최종화가 방영되면서 1975년 이후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슈퍼전대 시리즈의 방영이 종료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고쥬저의 마지막 회에서는 역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히어로 가운데 주역인 레드 역할 49명이 총출동하는 등 50년 역사를 집대성하는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촬물이란 특수촬영 영상물의 일본식 줄임말이다. 한국에서도 이 영상물 팬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는 용어다. -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미국인 60%로 크게 증가, ‘강력 반대’ 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대한 미국인들의 부정 여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NBC방송은 여론조사업체 서베이몽키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18세 이상 미국 성인 2만1995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60%로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8월의 53%, 지난해 6월의 49%에 비해 각각 7%포인트, 11%포인트가량 증가한 수치다. -
중, 유인달탐사에 한발 더 가까이…우주선 탈출·로켓회수 시험 성공 2030년 유인 우주선 달 착륙을 목표로 미국과 달 탐사 경쟁 중인 중국이 최근 발사로켓 회수 및 비상시 우주선 탈출과 관련한 주요 시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중국중앙(CC)TV 등은 이날 중국 유인우주공정 판공실이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멍저우(夢舟) 우주선을 탑재한 창정(長征) 10호 시제품 시험 로켓 발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유인 달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창정 10호는 이날 첫 시험 비행을 실시했으며, 1단 기체가 최대 고도 105㎞에서 ‘저고도’ 비행을 했다. 멍저우는 ‘꿈의 배’를 의미한다. -
‘빅브라더 러시아’…텔레그램 이어 왓츠앱도 차단 러시아 당국이 11일(현지시간) 미국 기업 메타의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의 서비스를 차단했다고 영국 BBC방송, 로이터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날 자국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조르)의 온라인 디렉터리에서 왓츠앱을 삭제했다. 이 온라인 디렉터리는 러시아 당국이 허용한 온라인 서비스의 목록을 말한다. 즉, 이번 조치는 사실상 러시아 인터넷에서 왓츠앱을 삭제하는 것이며 이제 복잡한 우회 조치 없이는 왓츠앱 서비스 접근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러시아 내 왓츠앱 사용자 수는 약 1억명으로 추산된다. -
‘AI만의 SNS’라던 몰트북, 화제 된 게시물들 뒤엔 인간 있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만 참여할 수 있다며 화제를 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몰트북’ 게시물 중 상당수가 인간이 작성하거나 배후 조종한 것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닝 리 중국 칭화대 연구원이 지난 7일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인 ‘arXiv’에 공개한 논문 ‘몰트북 환상’(The Moltbook Illusion)을 보면 몰트북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게시물 중 상당수가 인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만2020개의 AI 에이전트가 작성한 9만1792개 게시물과 40만5707개 댓글의 게시 주기를 분석하는 등 방법으로 이런 결론을 얻었다. -
미 갤럽, 대통령지지율 발표 중단···트럼프 “가짜여론조사는 범죄” 격노탓?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88년 만에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럽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부터 개별 정치인의 직무수행 지지도와 호감도 조사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갤럽은 정치 지도자에 대한 연구방식의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이슈와 환경에 대한 장기적이고 엄격한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설명했다. -
일론 머스크 동생도 엡스타인에 연루···“여성 소개해줘 감사” 직접 메시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친동생 킴벌 머스크도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으로부터 여성을 소개받았으며, 킴벌 머스크가 이 여성과 약 6개월 동안 사귀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식업계 사업가인 킴벌 머스크는 엡스타인으로부터 최소 두 명의 여성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한국·일본 등과 석탄 수출 획기적으로 늘릴 무역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지난 몇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들을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내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
치매 위험 40% 낮추는 방법, 가까이 있었다···“독서·글쓰기·외국어 공부 등 효과” 독서, 글쓰기, 한두개의 외국어 공부 등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뉴롤로지’에 11일 게재했다. -
한국 정부 상대 ‘쿠팡 투자자 중재 소송’에 미 투자사 3곳 추가 합류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주도하는 한국 정부에 대한 중재 소송에 에이브럼스 캐피털 등 자산운용사 3곳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에 대해 “한미 관계의 분수령이 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 때문에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보낸 바 있다. -
트럼프 행정부 백신 불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FDA 산하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는 최근 제약회사 모더나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에 대한 심사 거부 서한을 보냈다. 미 보건당국이 신약에 대해 불승인도 아닌 심사 거부 서한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CNN방송이 2021년 FDA에 제출된 신청서 2500건을 분석한 결과 접수 거부 서한을 받은 것은 단 4%뿐이었다. -
젤렌스키, ‘5월 대선·국민투표’ 동시 추진설 부인…“휴전 이후에나 가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는 휴전이 있을 경우에 할 수 있다”면서 최근 보도된 벚꽃 대선·국민투표 동시 추진설을 부인했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온라인 문답에서 “휴전과 안전 보장이 보장된 이후에만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가 차기 대선과 종전 협상안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내용을 부인한 것이다. FT는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대선 추진을 공식화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5월 15일까지 대선과 국민투표를 마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약속을 철회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