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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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 제주4·3사건 76주기…‘여전히 먹먹한 가슴’ 제주 4.3 76주기를 하루 앞둔 2일 제주4.3평화공원. 희생자 추념식 준비로 분주한 위령광장을 뒤로 하고 행방불명인 표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후부터 예보된 비 때문인지 세차게 부는 바람에 만개한 벚나무 꽃잎이 비처럼 쏟아졌다. 까마귀 떼는 표석 위에 앉아 연신 울어댔다. 표석 앞에는 유가족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졌다. 희생된 부모·형제의 표석을 찾은 유가족들은 손수건으로 먼지를 닦고 제사를 지냈다. 나이 든 유족들은 한참동안 표석 곁에 앉아있었다. 제주4·3사건은 1948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에서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광복 이후 미군정과 남한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일어난 소요를 군경이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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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 개혁 관련 기자회견하는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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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전 공약 발표하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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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집단행동 중대본회의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대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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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준비하는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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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관련 기자회견하는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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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찾아온 봄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른 10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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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예쁜 건 간직하고 싶으니까 ‘찰칵’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를 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 산책하던 시민들이 산수유꽃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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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파크공공성 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혁신파크공공성 지키는 서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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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영화제 예산 미집행 규탄 기자회견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와 31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장애인인권영화제 예산 미집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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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과 김영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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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만난 김영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과 회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