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철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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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066억 원, 전년 대비 10% 올라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0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조 5,8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81억 원으로 15.1% 감소했다. 동원그룹은 수산·포장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에 따라 3분기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
스톤헨지, 김지원과 겨울 캠페인 뷰티풀 홀리데이 ‘스타글로우’ 컬렉션 선보여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전속 모델 김지원과 함께한 ‘뷰티풀 홀리데이(Beautiful Holiday)’ 캠페인을 공개하며, 밤하늘의 별빛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 ‘스타글로우(Starglow)’를 선보였다. 이번 ‘스타글로우’ 컬렉션은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입체적인 별(Star) 디자인이 특징이다. 깊고 우아하게 반짝이는 스톤 디테일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
‘담배 관리 법률 시작됐다’ 식약처, 유해성분 검사기관 2곳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일 시행됨에 따라 충북대 담배연기분석센터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담배 유해성분 검사기관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검사 기관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 성분 측정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며 니코틴, 타르 이외에도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 등 담배 유해성분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담배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요구사항(ISO 17025)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 -
현대차그룹, AI 기술로 차세대 소재 확보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와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 본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CEO, 커스프AI 맥스 웰링(Max Welling) CTO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가짜 위스키’ 또 문제 드러나, 이번엔 ‘탄산음료’ 위장 탈세 위스키를 탄산음료로 허위 신고하거나 수입 농산물 공매 제도를 악용해 수억, 수천억 원을 탈루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7일 공개됐다. 관세청은 이날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개인 170명, 법인 66개)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조3천362억원이다. 작년보다 체납액은 691억원, 공개 대상 인원은 12명 늘었다. -
K-산업 KGM, 해외망 파고든 ‘일잘남, 무쏘 일꾼’ 파워 ‘급성장’ ‘한국이 세계를 선도한다’는 정부 정책 방향성인 이른바 ‘K-이니셔티브(K-initiative)’ 전략이 K-산업 내 강소 토종 기업들 사이에서 무르익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인재’ 파워가 융합되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K-산업내 카테고리별 ‘도전 선수’들을 순차 살피는 ‘K-산업’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그 세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내 가장 깊은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온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M’이다. -
K-산업 네이버, 소버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한다 ‘한국이 세계를 선도한다’는 정부 정책 방향성인 이른바 ‘K-이니셔티브(K-initiative)’ 전략이 K-산업 내 강소 토종 기업들 사이에서 무르익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인재’ 파워가 융합되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K-산업내 카테고리별 ‘도전 선수’들을 순차 살피는 ‘K-산업’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그 두번째 주인공은 ‘네이버(Naver)’다. -
‘수소산업 글로벌 협력·투자의 장’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 열어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는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산업협회, 한국수소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수행 지자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및 아태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행사인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의 핵심 부대행사로, 국내 수소 전문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
디자인 콘텐츠 박람회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막 코앞 국내 최대 디자인 문화 콘텐츠 전시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2년부터 23회차 동안 열려 141만여 명의 관람객, 3,200여 개 브랜드, 5,6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국내 최대 디자인 문화 콘텐츠 전시다. 올해는 ‘길찾기(Wayfinding)’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 디자이너와 관람객이 새로운 시선을 찾고 창의적인 해답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
롯데칠성음료, 과실탄산주 ‘순하리’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 ‘저도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실탄산주’라는 콘셉트의 ‘순하리 레몬진’은 지난 2021년 5월 첫 출시 이래 지난해까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해 올해 상반기 기준 약 6천만 캔 (355ml캔 환산 기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RTD(저도주) 제품이다. -
K-산업 데스커(Desker), 프리미엄 ‘일하는 공간’ 만드는 이유 ‘한국이 세계를 선도한다’는 정부 정책 방향성인 이른바 ‘K-이니셔티브(K-initiative)’ 전략이 K-산업 내 강소 토종 기업들 사이에서 무르익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인재’ 파워가 융합되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K-산업내 카테고리별 ‘도전 선수’들을 순차 살피는 ‘K-산업’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그 첫회차 주인공은 ‘일룸’이 만든 ‘데스커(Desker)’다. -
‘불닭라면 신화’ 김정수, 승부수…‘삼양1963’ 5070 사로잡을까 ‘불닭볶음면’으로 ‘K-푸드 차별화’를 알리고 있는 삼양식품이 이번엔 ‘5070 시니어’를 정조준한 라면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삼양1963’. 삼양라면이 처음 선보였던 시기인 ‘1963년’이라는 헤리티지 중요성까지 녹여낸 신제품이다. 특히 지난 1989년 ‘삼양’을 좌초위기까지 내몰았던 ‘우지(소기름)’를 36년 만에 사용해 만들어 동종 업계에선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전략적 의지가 포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