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경향신문 기자
경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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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소차 올해 469대 보급···에너지 수급 불안정 대응 경남도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수소승용차 455대의 보급 목표에서 14대를 추가 확보해 총 469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구매 때 지원되는 보조금은 승용차 대당 3310만원, 시내버스 3억원, 광역버스 3억 6000만원이다. 신청은 시·군별로 공고에 따라 진행되며, 개인은 해당 지역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 후, 해당 업체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창원 흉기살인’ 사건은 스토킹 범죄 추정···피해 여성, 경찰 상담 전력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흉기피습 사망사건이 스토킹 범죄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사건 20여일 전 경찰서를 찾아 스토킹 상담을 하고도 변을 당했다. 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B씨는 사건 전 피해자에게 수차례 협박성 문자를 보냈다. 과거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연락을 주고받았다. 같은해 12월 초부터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만남을 거부했다. 이후 A씨는 지난 1월 가족 병간호와 B씨의 집착 등 복합적인 사유로 직장을 퇴사했다. -
경남도의회 예산 삭감에…교육감, 본회의 6회 연속 불출석 경남도의회와 경남도교육청이 교육 예산 삭감을 둘러싸고 유례없는 대립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3선)이 새해 들어 3개월간 본회의에 6회 연속 불출석하면서, 두 기관의 갈등은 단순한 출석 여부를 넘어 교육 자치권과 의회 견제권의 충돌로 번지는 모습이다. 1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올해 1월28일 임시회부터 지난달 19일 본회의까지 임시회 2회기 동안 총 6차례 연속으로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교육감은 지난 1월 임시회 땐 독감·급체 등 일신상 이유로, 3월 임시회 본회의는 국가교육위원회·서울시교육청·인천교육청과 업무협의·협약 및 연가를 이유로 불참했다. -
경남도정 현안 해결 ‘기획·테마제안 공모’···최대 100만원 포상 경남도는 도정 현안을 해결하고자 도민을 대상으로 ‘기획·테마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도정 주요 현안을 주제로 선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상시 제안 접수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첫 번째 공모 주제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를 선정했다. 신규 콘텐츠 발굴은 물론 기존 박람회 운영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 개선까지 등 수요자가 직접 체감한 여러 제안을 수렴해 박람회 기획 단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
경남 밀양에 국내 유일 ‘나노소재 안전성평가 센터’ 개소 경남도는 밀양에 국내 유일 나노물질 특화 안전성평가 기관인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지원센터’가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나노연구단지에 들어선 이 센터는 2023년 4월 산업통상부의 ‘산업기술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총사업비 33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전체면적 4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나노소재·제품의 안전성 평가 지원을 위한 최첨단 시험장비 62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나노물질의 유해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신뢰성 있는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이 대통령·김현지 겨냥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불구속 기소 지난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겨냥해 막말 게시글을 올렸다가 송치된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오지석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김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
창원 공사장서 포탄 발견 “6·25 당시 아군 탄 추정” 30일 오전 10시 3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지동 국가산업단지 확장 구간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공사장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로부터 “포탄이 있고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군 당국과 함께 포탄을 회수했다. 경찰과 군 당국 조사 결과, 6·25 전쟁 당시 사용된 아군 포탄으로 추정된다. -
울산 도로 달리던 트럭서 맥주병 수백개 ‘와르르’ 30일 오전 9시 25분쯤 울산 남구 두왕사거리 인근 도로, 공업탑 방면에서 변전소 방향으로 달리던 25t 윙바디 트럭에서 맥주병 수백개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유리 파편 수거 작업 등으로 주변 도로가 1시간 넘게 정체됐다. 경찰은 트럭이 좌회전하던 중 적재함 덮개가 열리면서 맥주 상자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 익스피디아 ‘가성비 여행지’ 1위 선정···글로벌 관광객 몰이 ‘시동’ 부산시는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를 앞두고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발표한 ‘가성비 해외 여행지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에어비앤비의 ‘2026 글로벌 10대 트렌딩 도시’ 선정에 이은 연이은 성과로, 부산의 글로벌 관광 브랜드 위상이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이에 시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겨냥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 캠페인에 들어간다. -
경남도 “종량제봉투 대란 없다” ···사재기 자제 당부 경남도와 김해시, 창원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과 수급 대란 우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재고량이 충분하며, 종량제봉투 가격은 조례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는 공공재인 만큼 임의적인 인상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동 사태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에도, 당국은 2026년까지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도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섰다. -
사천공항 섬에어, 김포 노선 신규 취항···서부경남 하늘길 확장 경남도는 30일 사천공항에서 지역항공사 섬에어의 사천~김포 노선 정기편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기존 하루 4편에 불과했던 사천~김포 노선은 일일 12편으로 3배 대폭 확대돼 도민들의 항공 선택권과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사천공항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세계와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1년…나사 빠진 ‘안전’ 이제는 달라질까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관중 1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경남 창원시와 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은 29일 창원NC파크 화합의 탑(야구 조형물) 일원에서 희생자 추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1주기 추모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유가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야구팬이 참석했다. 장 권한대행은 추모사에서 “그날의 아픔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슬픔이자, 무거운 책임감과 뼈아픈 성찰을 요구하는 과제를 남겼다”며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지관리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가족의 편지를 대독했다. 분향소 옆 추모벽에는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포스트잇 메모 수십개가 붙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