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경향신문 기자
경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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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관이 음주 단속된 직후 또 운전하다 사고까지 현직 교통경찰관이 음주운전에 단속된 직후 그대로 또 차를 몰고 가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의 한 경찰서 소속 경위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 40분쯤 울산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A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속됐다. -
경남지역 단감 탄저병 포자 확인···“조기 방제” 당부 경남농업기술원은 경남 지역 단감 예찰포에서 올해 처음으로 탄저병 포자가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일인 4월29일보다 일주일가량 늦은 것으로 봄철 기상 조건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탄저병’은 성숙기 과실에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로 과실 표면에 흑갈색 병반을 형성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포자 비산이 시작된 만큼 5월 상순 첫 방제 시기에 맞춰 등록 약제를 꼼꼼히 살포해 초기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하동 악양 동정호, 경남 세 번째 지방정원 등록 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가 ‘경상남도 제3호 지방정원’에 공식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동정호의 뛰어난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서의 잠재력, 하동군의 정원 조성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도내 지방정원은 지난 2021년 ‘거창창포원’이 경남 최초로 등록된 후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 4월 16일 제2호로 등록됐으며, 동정호는 3번째 이름을 올렸다. -
‘여행객 위장’ 유럽으로 대마 운반 조직원 14명 검거 여행객으로 위장해 대마를 유럽 등 외국으로 운반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운반 모집총책인 A씨(36)와 B씨(46), 운반관리책인 C씨(43)와 D씨(29), 운반책 8명, 자금세탁책 2명 등 2개 조직의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모집총책 2명과 운반관리책 2명, 운반책 3명 등 7명은 구속됐다. -
미더덕 ‘대풍년’인데…시름 잠긴 창원 진동 어민들 전국 생산량의 70% 차지…어획량 예측 실패로 미더덕축제 취소“최상품인데 손님 없어 가격 폭락”…면세유 등 비용 늘어 이중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항. 지난달 28일 오전 한 어가 작업장에서 만난 어민들은 새벽에 채취한 200㎏에 달하는 미더덕 껍질을 벗겨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30년간 미더덕을 채취해온 최모씨(66)는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3배 이상 늘었고 상품도 최상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씨의 표정은 어두웠다. “ 판매량은 평년 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이다. -
올여름 낙동강 ‘녹조 비상’···경남도, 선제적 대응 체계 가동 경남도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란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올여름 녹조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도는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고, 경남형 녹조 대응체계 운영, 취·정수장 관리 강화로 녹조 발생에 선제 대응한다. -
‘이 대통령·김현지 겨냥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국힘 공천 컷오프 후 ‘사직’ 이태원 참사 관련 막말 등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이 최근 사직했다. 창원시의회는 김 의원이 지난 4일자로 사직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개인 사유’로 시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그 사유를 공식적으로는 밝히지는 않았다. 김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SNS에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막말을 올리는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각계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 -
현장 “대풍작에 상품도 최상급”인데···축제도 못 여는 ‘눈물의 미더덕 어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항. 지난달 28일 오전 한 어가 작업장에서 만난 어민들은 새벽에 채취한 200㎏에 달하는 미더덕 껍질을 벗겨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30년간 미더덕을 채취해온 최모씨(66)는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3배 이상 늘었고 상품도 최상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씨의 표정은 어두웠다. “실제 판매량은 평년 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이었다. -
창원 아파트 외벽 도색하던 70대,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지난 5일 오전 8시 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70대 A씨가 6m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옥상에 설치된 줄에 연결된 작업대에 앉아 도색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작업 환경과 안전장비 착용 여부, 시공업체의 안전관리 책임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17개 품목 인증 경남도는 ‘2026년 상반기 청경해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식회사 조혜정의 멸치연구소 ‘다시팩’ 등 10개 업체의 17개 품목을 ‘청경해’ 브랜드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뜻하는 경남의 대표 수산물 인증 브랜드이다. 2012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 4월 기준 46개 업체, 96개 품목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
“자랑스러운 경남인을 찾습니다” 공모 시작 경남도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경남을 빛낸 인물을 찾기 위해 ‘제2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등 여러 분야에서 경남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발굴해 도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시상 부문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 분야로, 올해는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사전투표 해놓고 또 투표 시도, 막히자 “선거 제도 불신”···50대 벌금 200만원 지난해 대통령 선거 때 사전투표를 해놓고 재투표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임성철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5년 5월 29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동래구 한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6월 3일 오전 11시쯤 같은 투표소에서 또 투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