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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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국산 위스키 관세 10%→5%… 트럼프 “위험하다” 중국이 영국산 위스키 관세를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영국인 대상 30일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이 영국산 위스키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 총리실은 키어 스타머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조치로 위스키 수출업체들이 향후 5년 동안 2억5000만파운드(약 4950억원)의 경제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영국의 10번째 위스키 수입국이다. -
시진핑 “영국과 동반자 준비” 스타머 “대만 정책 변동 없어” 영국 총리, 8년 만에 중국 방문…미·유럽 갈등 속 ‘전략적 행보’노동당 스타머 취임 후 해빙기로 전환…양국 협력 노선 이어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스파이 사건 등으로 냉랭했던 양국관계 재정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의 대만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시 주석은 “영국과 지속적 동반자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
위구르 수용소 고발하고 우간다 추방 위기 몰렸던 중국인, 미국 망명 허가 신장위구르 수용소 현장을 촬영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공개한 뒤 이민 단속 대상이 돼 우간다로 추방 위기에 놓였던 중국인 관헝에게 미국 망명이 허가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연방이민판사가 관헝의 망명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찰스 M. 오슬랜더 판사는 “관씨의 증언이 신뢰할 만하고 믿을 수 있다”며 미국 국무부가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 탄압을 ‘집단 학살’로 규정했다는 점 등을 망명 허가 요인으로 언급했다. -
정상회담 이후…중국 캐나다산 유채씨 다시 샀다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씨(카놀라) 구매를 재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회복을 선언하고 양국 주요 수출품 관세 인하에 합의한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중국 내 유채씨유 압착업체들은 최소 약60만t으로 추산되는 유채씨를 구매해 3~4월 중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선적에 정통한 현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중국 수입업체들은 4~6월 선적 예정인 카놀라박(유채씨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도 예약했다. -
스타머 “중국과 더욱 정교한 관계” 시진핑 “영국과 동반자 준비”…중·영관계 해빙 맞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스파이 사건 등으로 냉랭했던 양국관계 재정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타머 총리는 “더욱 정교한 관계를 원한다”고 말했으며 시 주석은 “영국과 지속적 동반자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BBC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스타머 총리는 2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약 1시간35분 동안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스타머 총리는 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중국은 세계 무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라며 “우리는 협력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견 차이가 있는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달러 신뢰 흔들리는 시대 ‘금 모으는’ 중국…브라질 광산 3곳 매입 금값이 연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국내외에서 금 확보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금 보유량이 공개된 것보다 훨씬 많다는 추산도 나왔다. 28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중국의 금 보유량이 약 5500t일 것이라고 추산했다. 중국이 공개한 보유량 대비 두 배 이상이다. 추산대로라면 중국은 금 보유량에서 미국(약 8000t)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 -
중 외교부 “북 탄도미사일 성격 이견 존재…정치적 해결해야” 중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을 피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강조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발사체의 성격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 사이에 서로 다른 견해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올해 설 연휴 중국인 25만명 한국 방문 예상…1위 선호 여행지 일본 제쳐 중국의 음력 설에 해당하는 춘절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 25만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28일 시장분석기관인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5~23일 중국인 관광객 23만~25만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춘절 연휴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제주가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연휴 기간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특파원 칼럼 장유샤 숙청과 블랙박스 중국군 장유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76)은 혁명 원로 장중쉰의 아들이다. 장중쉰은 국공내전 시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버지 시중쉰과 서북야전군에서 함께 싸웠다. 장 부주석은 대를 이어 군인이 됐다. 1979년과 1984년 베트남과의 전쟁에 참여했다. 2018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과 중국군 2인자인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임명됐다. 시 주석의 3연임을 결정한 2022년 당 대회에서 68세에 은퇴하는 ‘칠상팔하’ 관례를 깨고 연임됐다. 2024년 8월 중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당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독대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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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 중…기업의 자율 결정 따른 것”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된 구조물 일부가 옮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정부 요청이 아닌 기업의 자율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도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해 구조물 이동 여부를 묻는 자국 기자의 질문에 “중국 기업이 현재 관리 플랫폼 이동과 관련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이 자체적인 경영·발전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
박은하의 베이징 리포트 장유샤 숙청과 블랙박스 중국군 장유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76)은 혁명 원로 장중쉰의 아들이다. 장중쉰은 국공내전 시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버지 시중쉰과 서북야전군에서 함께 싸웠다. 그는 대를 이어 군인이 됐다. 1979년과 1984년 베트남과의 전쟁에 참여했다. 2018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과 중국군 2인자인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임명됐다. 시 주석의 3연임을 결정한 2022년 당 대회에서 68세에 은퇴하는 ‘칠상팔하’ 관례를 깨고 연임됐다. 2024년 8월 중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당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독대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
‘중국군 2인자’ 장유샤 숙청 왜…WSJ “미국에 핵 기밀 유출 혐의” 중국군 2인자였다가 실각한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사진)이 미국에 핵무기 관련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전날 군 장성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브리핑을 열고 장 부주석이 중앙군사위 내에 파벌을 형성하고 권한을 남용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