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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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실수할 땐 방해 마라” 트럼프 뒤 시진핑의 미소···이코노미스트가 분석한 ‘중국 불개입’ 중국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미국의 쇠퇴를 부추길 것이라고 판단하고 관망하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1일(현지시간) “적이 실수할 때는 절대 방해하지 마라(Never interrupt your enemy when he is making a mistake)”는 제호와 함께 흐릿한 모습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며 미소 짓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을 담은 표제 사진을 공개했다. -
리창 “신재생 에너지 전환 더욱 빠르게”…고유가 위기 정면돌파하는 중국 리창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중국 에너지 중심지인 쓰촨성을 방문해 새로운 전력망 건설과 수력·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위주의 전환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에너지 대란 국면에서 중국의 에너지 개편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부총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쓰촨성 청두와 다양의 에너지 개발 관련 기관과 장비 제조업체를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녹색 발전’과 ‘에너지 강국 건설’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전력망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 구조의 조정 및 최적화를 가속화해 고품질경제 및 사회 발전을 강력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촉구… 파키스탄과 평화 5개항 공동 발표 중국이 파키스탄과 함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당사국들에 분쟁을 멈추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중국이 우호국 이란을 비판한 것은 눈에 띄지만, 이 전쟁의 종전을 위해 중재 역할을 자처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중국과 파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걸프·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파키스탄의 5개항 구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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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요구한 중국…이란 안전 보장에도 나설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을 끝내려면 중국이 이란의 안전을 보장하는 실질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파키스탄과 함께 전쟁 당사국들에게 분쟁을 멈추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1일 중국과 파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전날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중국과 파키스탄의 걸프·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5개항 구상’을 발표했다. 구상에는 전쟁 당사국들이 분쟁과 적대행위를 즉시 멈추고, 평화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며, 비군사시설의 안전을 보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 안전을 확보하며, 유엔이 중심이 된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중국산 바이크, 세계 레이싱 대회 제패…중 “제조업 쾌거” 열광 지난달 28~29일 포르투갈 포르티망에서 열린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 주관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경기(WSBK)에서 프랑스 선수 발랑탱 드비즈(에반브로스팀)가 우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드비즈 선수가 탄 바이크가 중국 기업 ZX모터(ZXMOTO)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드비즈의 우승을 자국 제조업의 쾌거로 받아들이며 열광하고 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유럽과 일본의 거대 기업들이 오랫동안 지배해 온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비교적 신생 브랜드에게는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드비즈가 “처음부터 이 바이크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결과는 진정한 팀워크의 산물”이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
중국·파키스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해야”…중동 평화와 안전 위한 5개 원칙 발표 중국과 파키스탄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5개항으로 된 구상을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가 구상에 포함됐다. 1일 파키스탄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전날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과 파키스탄 간 걸프 및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5개항 구상’을 발표했다. -
‘26층 돼지 호텔’ 부메랑?···돼지고기가 마늘보다 싸진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휩쓴 직후 중국 축산업의 구세주로 여겨졌던 ‘기업형 초거대 스마트팜’이 최근 중국 돼지고기 가격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1일 중국 농업농촌부 자료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생돈 평균 가격은 kg당 11.05위안(약 2452원)으로 전주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했다.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에 따르면 2018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
중국 증시, 에너지 대란에 선방…해외자본 몰려올까 중국 증시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를 견뎌낼 수 있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대비 4.1% 하락했다.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입국 증시가 같은 기간 10% 넘게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실적이다. 코스피는 전쟁 이후 18.71% 하락했다. -
시스루 피플 “중국 교육은 신분상승 도구” 거침없던 독설가 “규칙은 오직 강자에 의해 마련”실용주의적 관점으로 접근 호응당국에 밉보여 한동안 계정 정지“대만 침공 시 기부” 생방송 화제장례식장에 조문객 수만명 몰려 중국의 유명 입시 컨설턴트 장쉐펑의 영향력은 지난 28일 오전 7시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그의 장례식에서도 확인됐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유가족은 추모행사를 따로 마련하지 않았지만 이날 이른 아침에 열린 장례식에 일반인 조문객 수만명이 다녀갔다. -
시장으로 불도저 돌진 비명·신음 “사망자 다수”…베이징서 참사, 영상은 삭제 베이징 외곽 핑산구의 한 시장에서 불도저가 군중 사이로 돌진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엑스에는 베이징 핑산구 다한 시장에 불도저가 군중 사이로 돌진했다는 주장과 함께 시장에서 여러 사람들이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 영상이 올라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영상은 29일 오전 11시쯤 촬영됐다. 이 사고로 7~8명이 사망했다는 목격자 증언 녹음 파일도 올라왔다. 영상에는 비명, 신음소리도 들렸다. -
시스루피플 “교육은 오직 신분상승용”···중국 ‘입시 독설가’ 장쉐펑에 쏟아지는 추모 중국의 유명 입시 컨설턴트 장쉐펑의 영향력은 지난 28일 오전 7시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그의 장례식에서도 확인됐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유가족은 추모행사를 따로 마련하지 않았지만 이날 이른 아침에 열린 장례식에 수만명의 일반인 조문객들이 다녀갔다. 장쉐펑은 지난 24일 조깅 후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호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향년 41세.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전역에서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장쉐펑의 교육관도 재조명됐다. -
중국국제항공, 베이징·평양 항공노선 6년 만에 재개 중국 국적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30일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 직항 노선 운항을 6년 만에 재개했다. 중국중앙TV(CCTV)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CA121편이 이날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출발해 평양으로 향했다. 에어차이나는 해당 항공편이 오전 8시 10분 서우두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쯤 평양순안공항에 도착한다고 안내했다. 귀환편인 CA122편은 낮 12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낮 12시 55분쯤 베이징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