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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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쩌민 탄생 100주년 대대적 기념 예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중국에서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예고됐다. 중국중앙TV(CCTV)는 11일 12부작 다큐멘터리 <장쩌민> 1·2화를 방영했다. 오는 17일 장쩌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일생과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16일까지 방영된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장쩌민의 학생 시절과 공산당 입당 과정, 신중국 건설 이후 창춘·우한·선전·상하이 등에서의 근무 시절이 다뤄졌다. 장쩌민이 개혁개방 초기 선전 경제특구 건설을 추진하고 상하이에서 증권거래소를 설립한 일 등이 부각됐다. -
‘조직범죄와의 전쟁’ 선포한 중국···1차 단속으로 “불법 추심 용의자 등 8200명 검거” 중국 공안당국이 전국적인 조직범죄 소탕작전으로 범죄 용의자 820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조직 범죄와의 전쟁’ 선포 약 열흘 만에 이뤄진 첫 번째 집중단속 결과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안부는 최근 전국의 공안당국이 조직범죄 소탕을 위한 1차 집중 단속을 벌여 각종 범죄조직 1000여개를 적발하고 8200여명을 검거했으며 형사 사건 5400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
영상 6000km 이동해 상하이 물바다 만든 ‘돌핀’···베이징에도 1년치 3분의 1 수준 비 뿌린다 중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돌핀이 많은 비를 뿌리며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다. 베이징에서도 집중호우가 예고돼 만리장성 등 주요 관광지들이 문을 닫았다. 수명이 16일이나 되는 등 태풍의 이례적 면모도 주목받고 있다. 11일 중국기상국에 따르면 돌핀은 전날 상하이와 저장성 등 동부 해안 일대에 많은 비를 뿌린 뒤 이날 오전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태풍의 중심은 안후이성을 거쳐 이날 오전 8시 기준 후베이성에 있다. 최대 풍속은 55㎞/h로 중국 해안가에 처음 상륙했을 때의 130㎞/h보다 크게 떨어졌다. -
베이다이허 간 기초과학자 “어려운 분야…당이 밀어줘 용기” 중국 공산당 전현직 지도부의 여름휴가를 겸한 비공식 모임인 ‘베이다이허 회의’에 초청받은 전문가들에는 입자물리학 등 기초연구 분야 과학자와 반도체 전문가가 포함됐다. 실무 성과가 있는 엔지니어들도 참여해 중국 과학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신화통신은 10일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초청으로 기초연구, 전략 첨단기술, 철학 및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와 인재 60명이 지난 1~7일 베이다이허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과학기술 자립과 철학·사회과학의 번영이라는 다음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참여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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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나면 먹통될라···모바일 인터넷 속도 1%로 확 낮추는 실험한 대만 대만이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해 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모바일 인터넷 속도를 일부러 대폭 늦추는 실험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훈련 효과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로이터통신과 대만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연례최대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의 일환인 ‘통신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 모의 훈련’은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30분간 대만 중부 타이중시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사이렌이 울리고 시민들은 대피했다. 타이중시청 불이 꺼졌으며 청사 내 은행 등도 영업을 중단했다. 시민들은 편의점 등에서 대비했다. -
베이다이허 초청받은 중 반도체 전문가…“최전선에서 난제 돌파하겠다” 중국 공산당 전·현직 지도부의 여름 휴가를 겸한 비공식 모임인 ‘베이다이허 회의’에 초청받은 전문가들에는 입자물리학 등 기초연구 분야 과학자와 반도체 전문가가 포함됐다. 실무 성과가 있는 엔지니어들도 참여해 중국 과학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신화통신은 10일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초청으로 기초연구, 전략 첨단기술, 철학 및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와 인재 60명이 지난 1~7일 베이다이허 휴가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과학기술 자립과 철학·사회과학의 번영이라는 다음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참여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
중 지상파 TV에 첫 진출한 ‘AI 드라마’···제작비 혁명 속 “얼굴 다 똑같아” 불쾌함도 중국에서 100% 인공지능(AI) 드라마가 지상파 TV에서 처음 방영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제작비를 대폭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린다. 안후이 위성TV는 지난달 22일부터 20부작 드라마 <도화담기(桃花潭記)>를 방영했다. 회당 10분 분량으로 각본과 연출은 사람이 맡았지만 배우와 배경은 AI로 구현됐다. 지난달 4일 중국중앙TV(CCTV)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됐지만 안후이TV 방영 후 본격적으로 화제가 됐다. -
취업난 극심한 중국…기간제 공무원 채용 부정 확인에 14만명 재시험 중국에서 극심한 취업난으로 공무원 시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방 도시에서 ‘불투명한 채용’ 사례에 대한 고발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 허난성 인력사회보장국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11일 실시된 지역 농촌 지원 담당 기간제 공무원 시험에서 대규모·조직적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정행위 용의자들은 시험 관계자들과 공모해 사전에 시험 문제를 빼돌렸고, 시험 당일 전자기기를 이용해 다른 사람이 작성한 답안을 전달받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
‘홍콩의 상징’ 주성치 영화에 광둥어가 없다···‘쿵푸여자축구’ 보통화 버전만 개봉 중국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주성치(보통화 저우싱츠·광둥어 자우싱치) 감독의 영화 <쿵푸여자축구>의 홍콩·마카오 개봉을 앞두고 현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가 끝내 광둥어 더빙 없이 개봉하기 때문이다. 9일 홍콩01, 명보 등에 따르면 주성치는 <쿵푸여자축구>의 홍콩·마카오 개봉을 앞두고 전날 홍콩 엘리펀트 극장에서 주요 주연 배우들과 함께 시사회 겸 팬미팅 행사를 했다. 주성치는 이 자리에서 “정말 죄송하지만 <쿵푸여자축구>의 광둥어 버전은 없다”며 “개봉일이 갑작스럽게 변경됐기 때문에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주성치는 홍콩 팬들에 대한 헌정 격으로 홍콩 개봉작에서만 본인이 직접 광둥어를 쓰는 캐릭터로 카메오 출연한다고 밝혔다. -
“미국, 이번에는 중국산 폴리실리콘에 관세 부과 계획” 미국 정부가 중국 태양광 기업을 겨냥해 수입 폴리실리콘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폴리실리콘 조사 결과를 이르면 6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제품과 반도체의 주요 소재다. 통신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등 폴리실리콘 파생 제품에 1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
중국, 미국의 대중국 제재 반격 … “대미 드론 부품 수출, 건별로 엄격하게 심사할 것” 중국이 미국 정부의 중국산 첨단 로봇 수입 금지와 제재에 대응해 드론 부품 수출 통제 등을 내놓으며 반격했다. 중국 상무부는 5일 공고를 내고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무인기(드론) 관련 이중용도 물자(민간·군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물자) 대미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 산하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조언 “중국 과학기술 거부감 없이 살펴야 실체 보여”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지원으로 ‘한국 혁신관’이 마련됐다. 국내 기업 8곳이 참여했다. 10만㎡ 행사장에 1100개 기업이 참여했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다만 국가 이름을 내건 전시관은 ‘한국 혁신관’이 유일했다. 2018년 시작된 이 행사에 한국 기업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