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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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감도’ 미국 제쳤다···시진핑도 트럼프보다 신뢰 받아 전 세계 36개국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호감도에서 앞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더 신뢰받고 있다고 조사됐다.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가 중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미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였다. 퓨리서치 조사에서 중국이 미국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미국에 호의적이었으며 중국에 호의적이었던 여론은 36%에 불과했다. -
중국 서열 4위 ‘공산당 최고 브레인’ 왕후닝 방북…전략적 협력 강화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이끄는 대표단이 15일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의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 방중 일정이 끝난 지 사흘 만에 중국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이 이뤄지면서 북·중 간 전략적 결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중국 공산당 이론가 왕후닝의 북한 방문···전략적 협력 밀착하는 북·중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이끄는 대표단이 15일 북한을 방문한다.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의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 방중 일정이 종료된 지 사흘 만에 중국 고위급 대표단의 답방격 방문이 이뤄졌다. 북·중의 전략적 결속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을 시사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이날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형식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왕 주석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북한 정부의 초청에 따라 15∼17일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알렸다. 양국 모두 세부 일정과 회담 상대, 방문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
속보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4.3%…수출·내수 양극화 속 전망치 하회 중국 경제가 올 2분기에 4.3% 성장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3개월 내내 호조세를 보였지만 투자 감소와 소비 침체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분기 대비 4.3% 성장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집계한 전망치 4.5%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인 2022년 4분기(2.9%) 이후로 가장 낮다. -
7세 때 소설 ‘중국 신동’ 논문 표절 드러나 몰락 중국에서 ‘문학신동’으로 이름이 높았던 작가 장팡저우(蔣方舟·37·사진)가 석사학위 논문 표절 사실이 인정돼 학위를 취소당했다. 중국 인민대는 13일 웨이보에 올린 공지에서 장팡저우의 2019년 석사학위 논문에서 표절이 발견돼 학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장팡저우는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 일부를 인용 표시하거나 참고문헌에 명시하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논문에 실었다. 장팡저우의 지도교수이자 저명 작가 옌롄커는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
‘북핵 탐지 연구’ 지진학자, 중국서 ‘간첩 혐의’로 20개월째 구금 북한의 핵실험 탐지를 연구하던 50대 중국계 미국인이 간첩 혐의를 받고 중국에 20개월간 구금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사안이 미·중 관계의 주된 의제로 부상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출생의 미국인 지진학자 천유린(陳友林 ·54)이 20개월 넘게 중국에 구금된 상태라고 전했다. 천은 중국의 가족을 만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집으로 돌아오려다 2024년 11월 5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은 지난해 5월 간첩 혐의로 기소됐으며 아직 재판이 열리지 않았다. 미국에 있는 천의 가족은 종신형에서 사형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15~17일 북한 방문…고위급 교류 이어가는 북·중 중국 공산당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이끄는 중국 당정 대표단이 15~17일 북한을 방문한다.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의 방중에 이어 북·중이 고위급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중국의 ‘당 대 당’ 외교를 담당하는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왕 주석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북한 정부의 초청에 따라 15∼17일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전했다. -
중국, PCA ‘남중국해 판결’ 무효 계속 강조…관변학자 “‘판결’에 기반한 행동 단호하게 맞서야” 중국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무효 판결 10주년을 맞아 정부 공식 논평,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박을 이어갔다. PCA를 대체할 중국 주도 국제기구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유럽 여러 나라들이 미국과 필리핀이 발표한 이른 바 ‘남중국해 중재 판결 기념 10년 공동성명’에 참여해 관련 사실을 왜곡하고 악의적으로 문제를 훼손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불만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
시스루피플 7살에 소설 쓴 ‘문학 천재’, 표절로 추락···불공정 아이콘 된 장팡저우와 들끓는 중국 중국 대학가에 학술 부정 이슈가 휩쓸고 있는 가운데 ‘문학신동’으로 이름이 높았던 작가 장팡저우(蔣方舟 ·37)가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인정돼 학위를 취소당했다. 중국 인민대는 13일 웨이보에 올린 공지에서 장팡저우의 2019년 석사학위 논문에 표절이 발견돼 학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장팡저우는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 일부를 인용 표시하거나 참고문헌에 명시하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논문에 가져왔다. 장팡저우의 지도교수이자 저명 작가 옌련커는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
중국 6월 수출 27% 증가···글로벌 AI붐 타고 3개월 연속 고공행진 중국의 6월 수출이 27%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전 세계적 인공지능(AI)붐에 힘입어 중국 수출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중국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수출액은 4123억9000만달러(약 615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5월의 19.5%보다 더욱 커졌으며 로이터통신이 취합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18.2%)도 크게 뛰어넘었다. -
미국 ‘속도’, 중국 ‘표준화’…17일부터 ‘AI 전략’ 격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6~7일 제1회 유엔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글로벌 대화가 열렸다.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해 AI 규제 방안을 논의했으나 주요국들의 접근 방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제 이목은 17~20일 중국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쏠린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표준 제정과 글로벌 거버넌스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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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속도’ 중국은 ‘표준 선점’···미·중 다른 AI 전략 속 열리는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 지난 6~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제1회 유엔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글로벌 대화가 열렸다.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와 민간 기업이 참여해 AI 규제 방안을 논의했으나 주요 AI 강국들의 접근 방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제 이목은 17~20일 열리는 2026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쏠린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표준 제정과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의 기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