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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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4월 폐지…배터리는 내년부터 중국이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출 보조금을 오는 4월부터 페지한다. 배터리 제품에 대한 수출 보조금은 올해 단계적 축소를 거쳐 내년 폐지된다. 11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지난 9일 수출 환급세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태양광 패널 제품을 비롯한 249개 품목의 수출세 환급(보조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
중국의 꾸준한 아프리카 행보…왕이 외교부장 “식민주의 맞서 정의 옹호”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택해 중국 외교의 36년 전통을 이어온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식민주의와 맞서 싸운 역사’를 언급하고 일대일로 성과를 칭찬했다. 남아공에서 브릭스(BRICS) 첫 합동 군사훈련도 시작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마무드 타빗 콤보 탄자니아 외교·동아프리카협력부 장관과 9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며 “중국과 아프리카는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에 맞서 싸우고, 민족 해방을 위해, 그리고 발전과 부흥을 추구하는 힘겨운 투쟁을 함께 해 왔다”고 말했다. -
트럼프 국제기구 66개 탈퇴 선언에···중 외교부 “우린 다자시스템 지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참여해온 66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기로 하자 중국은 중국은 국제 사회와 함께 다자 시스템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기구 탈퇴는 이미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라며 “사실 국제기구와 다자기구의 존재 의의는 어떤 한 국가의 사익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월드 얼음과 함께 평화가 녹는다…그린란드 긴장 부른 북극 경쟁과 차이나 패러독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후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국제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극 안보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녹아내리는 빙하 위에서 오도 가도 못한 채 있는 북극곰의 모습은 기후 위기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누군가에게 위기는 기회였다. 북극권에 매장된 천연자원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0년간 북극에서 군사적 활동을 늘려 왔다. 중국도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최근에는 북극항로 개척을 눈앞에 뒀다. -
“시 주석이 셀카?” “친구엔 술, 승냥이엔 총”…전랑외교 ‘미소’에 와글와글 이재명 대통령의 3박4일 국빈방중은 중국에서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낳으며 관심을 모았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5일 정상회담 이후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다. 이 대통령이 6일 소셜미디어에서 공개한 셀카 사진과 ‘비하인드 영상’은 중국 온라인에서도 대대적으로 퍼졌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와 관영매체에서는 시 주석 부부가 나온 장면은 제외하고 이 대통령 부부만 나오도록 편집한 사진이 주로 올라왔다. 이 대통령이 지난 11월 경주 정상회담에서 선물한 샤오미 휴대폰으로 촬영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
중, 일본산 ‘반도체 소재’ 디클로로실란 반덤핑 조사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 하루 만희토류 수출허가 심사 강화 검토일 “매우 유감” 중국에 철회 요청 중국이 이중용도(민간·군사용 겸용) 물자의 대일본 수출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일본산 화학물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7일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에서 “국내 산업계 요청에 따라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신청인이 제출한 예비증거에 따르면 2022~2024년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의 수입은 급증한 반면 가격이 31% 하락해 국내 산업계에 피해를 입혔다”며 이번 조사 개시가 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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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이 대통령 방중 이로움 가져다 줄 것…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하겠다” 중국 외교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한·중관계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반도 문제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원론적 입장도 재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북한과 관련해 어떤 논의를 했는지, 중국이 북한 핵 프로그램 중단을 압박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에 즉답 없이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자기 방식으로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인민은행 “올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 부양 지원”…설 연휴 전 금리 내리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기조로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했다. 연초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된다. 7일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5~6일 업무대회를 열고 연중 주요 과제를 세우고 통화정책 실행, 실물 경제 금융 서비스 등 핵심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인민은행은 올해 고품질 경제 발전과 합리적인 물가 회복을 핵심 고려 사항으로 삼고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하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올해 통화정책을 ‘적절한 완화 기조’로 정한 바 있다. -
트럼프, 베네수에 “중·러와 관계 끊고 미국에만 석유 팔아라”…중국은 어떻게 나올까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중국과 러시아와의 경제 관계를 끊고 미국과 독점적으로 원유를 수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미국 ABC방송은 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중국, 러시아, 쿠바, 이란 관계자들을 추방하고 경제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가 원유 생산에서 미국과만 독점적으로 협력하며 향후 중질유 판매 시 미국을 우대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
속보 중국, 일본산 ‘반도체 소재’ 디클로로실란 수입품 반덤핑 조사 개시 중국이 이중용도(민간·군사용 겸용) 물자의 대일본 수출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일본산 화학물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7일 홈페이지에 기자 질답 형식 자료를 내고 “국내 산업계 요청에 따라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신청인이 제출한 예비증거에 따르면 2022~2024년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의 수입은 급증한 반면 가격이 31% 하락해 국내 산업계 피해를 입혔다”며 조사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
중, 희토류 등 ‘핵심광물’ 일 수출 금지 중국이 군사용으로 사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의 대일본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 발언에 대한 보복 수위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은 희토류 등 중국산 핵심광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수출 금지 대상에 핵심광물이 포함된다면 산업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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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중 정상회담 다음날···중국, 일본에 ‘이중용도 물자’ 수출 전면 금지 중국이 일본에 군사용으로 사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발언에 대한 보복조치가 한층 더 강화됐다. 중국 상무부는 6일 홈페이지에 공문을 올려 “수출 대상이 일본 군 사용자거나 일본이 군사용도로 사용하는 품목, 그리고 일본의 군사력 향상에 도움되는 모든 ‘기타 최종 사용자 용도’의 물품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