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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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천만’ 유지태, 포털 ‘황금 트로피’ 인증…이재명 대통령도 ‘왕사남’ 천만 축하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2년 만의 한국영화 천만 관객에 등극하자 각계각층의 축하와 함께 내부적인 자축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X 계정에 글을 올려 천만 관객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울림을 남겼다는 뜻일 것”이라며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관객의 사랑이 한국 영화를 성장시켰다”고 축하했다. -
김수용 “요즘 강연 많이 들어와. 죽었다 살아난 이야기” (조동아리)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일어난 개그맨 김수용이 스스로 ‘부활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최근 강연으로 한창인 근황을 밝혔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벌써 15년째 산속을 헤매고 있는 윤택-이승윤의 폭탄선언|각종 짤의 원산지 ’나는 자연인이다‘의 비하인드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화보 패션쇼 파리 출국 제니, ‘인간 샤넬’의 면모 ‘인간 명품’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브랜드로 완성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제니는 지난 7일 오전 브랜드 ‘샤넬’의 앰배서더로서 ‘샤넬 2026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는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출국길에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통적인 분위기와 캐주얼한 감성을 조화롭게 담은 공항패션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
하정우, 차정원과의 교제 소식에 쑥스러운 소감 (강호동네서점)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하정우가 OTT 예능에 나와 쑥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예능 ‘강호동네서점’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호동이 13년 만에 단독 토크쇼로 돌아온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질문에 섬세한 공감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화제성을 끌어냈다. ‘강호동네서점’의 포문을 연 하정우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인생의 책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밝힌 직이 없던 다양한 선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배우, 감독, 화가 등 다채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의 현실적인 고충과 웃기고도 슬픈 에피소드를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내 주목을 받았다. -
하경헌의 고빗사위 초봄의 호러 ‘삼악도’, 대서사의 시작일 수 있을까 모처럼 찾아온 봄이다. 물론 어렵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국영화가 최근 보여주는 각종 성적은 지난해 부침을 겪었던 극장가에 조금씩 봄바람을 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뭐든 화제가 되고, 인기가 있어야 분위기가 살아난다. ‘만약에 우리’가 불씨를 지피고, 아직 이른 3월 초 ‘왕과 사는 남자’가 열기를 일으켰다. 앞선 두 작품은 모두 공감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감정을 끌어올리는 작품이었다면, 한 편에서는 장르물도 굳건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10만 관객을 넘은 ‘귀신 부르는 앱:영’ 등 공포 영화의 초봄 선전도 기억해둘 만하다. 여기에 한 작품이 추가된다. 채기준 감독의 영화 ‘삼악도’다. -
왕사남 천만 ③ 34번째 천만 ‘왕사남’이 남긴 기록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천만 관객 돌파로 풍성한 화제도 만들어냈다. 2024년 5월15일 허명행 감독의 영화 ‘범죄도시 4’ 이후로 1년 10개월 만에 나오는 천만 영화라는 기록과 함께 감독, 배우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우선 ‘왕사남’은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34번째로 천만 영화가 됐다. 2003년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로 시작된 한국 영화 ‘천만 클럽’은 2014년 ‘겨울왕국’ ‘명량’ ‘인터스텔라’ ‘국제시장’ 등 네 편, 2019년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 ‘겨울왕국 2’ 등 다섯 편이 오르는 등 최고점을 찍었지만 코로나19의 혹한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에는 4년 만에 천만 영화가 없었던 시기도 있었다.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다. -
왕사남 천만 ② ‘청령포 오픈런’ 만든 배정윤 미술감독 “정성 들였던 세트, 허물어야 했기에 더욱 애틋”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번지. 2008년 12월26일 대한민국 제50호 명승지로 지정된 청령포는 관광지로 따지자면 1452년 단종의 승하 이후 770년의 역사가 넘었다. 이 곳의 관광지로서 역사적인 가치는 지금 최고점을 찍고 있다. 바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때문이다.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한 달 만에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고, 아침 운영 시간 즉시 관광객이 이어지는 이른바 ‘오픈런’도 시작됐다. -
왕사남 천만 ① 같은 듯 다른 이야기·재해석 캐릭터의 열연·‘디깅’ 트렌드…‘왕사남’ 천만을 만든 ‘삼박자’ 보편적 감성을 건드리면서도 새로움을 잃지 않은 서사, 고정관념을 벗어난 캐릭터들의 호연 그리고 인증과 몰입을 서슴지 않았던 관객의 호응과 일정의 행운까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에는 제작진이 의도했던 것, 의도하지 않았던 것까지 모두 맞아들어간 ‘삼박자’의 합이 있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이 새해 첫 천만 영화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왕사남’은 지난 6일 하루 총 27만1733명의 관객을 들여 누적관객 1004만971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4년 5월15일 천만 관객을 넘긴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 4’ 이후로 660일 만이며 1년 10개월이 걸렸다. -
천만 확실시 ‘왕사남’, 그 후를 이을 천만 관객 후보는 누구? 봄이 오고, 한국 영화계에도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봄을 맞이하는 3월 초 한국영화는 이변이 없다면 6일 2년 만의 천만 영화를 맞이한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은 지난 4일까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959만 관객을 불러들여 천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왕사남’의 기록은 2024년 4월24일 개봉해 그해 5월15일 천만 관객을 넘긴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 4’ 이후 1년 10개월 만의 기록이다. 지난해 최고 관객기록이 500만명 선에서 그쳐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동안 지속한 천만 영화 릴레이가 끊겼던 아픔을 걷어내는 셈이 된다. -
김영옥, 남편과 백범 김구 인연 공개 “‘잘 생겼다’며 쓰다듬어 주셨다더라” 배우 김영옥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남편과 백범 김구 선생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북한 갈 뻔했습니다 | 할머니와 동서남북 랜덤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 대해 “몇 차례 와봤다. 6·25 전까지 다 기억하는 사람이다. 오빠 중에 이북으로 넘어간 사람도 있어서 여기 오면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
전지현X구교환X지창욱X신현빈의 ‘군체’, 점액질 비주얼의 타이포그래피 공개 연상호 감독 화제의 신작 ‘군체’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콘셉트 타이포그래피(서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배우 전지현에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에 고수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군체’는 최근 5월 개봉을 확정하고, 5일 콘셉트 타이포그래피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을 배경으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
개명·성형공약 전격 번복 장항준 감독, ‘왕사남’ 커피차 이벤트 12일 정오 개최 새해 첫 천만영화의 영예를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의 장항준 감독이 공언했던 커피차 이벤트를 실천한다. ‘왕사남’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5일 “장항준 감독이 오는 12일 오후 12시에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이벤트에는 장항준 감독이 직접 참여해 음료와 함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장항준 감독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계획돼 있어, ‘왕사남’의 화제는 하나 더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