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스경연예연구소 비뚤어져라, 늦봄 장식하는 ‘술의 전쟁’ 늦봄,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는 ‘취해’있다. 술을 소재로 한 각종 콘텐츠들이 쏟아지며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나들이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술을 소재로 한 각종 웹 예능이 사랑받는 상황에서, 술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의 공개도 임박해 기대를 모은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최윤진 감독 현장연출의 영화 ‘소주전쟁’은 술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배우 이제훈과 유해진이 호흡을 맞춘다. 9일부터 본격 홍보활동에도 돌입했다. 9일 오후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 이제훈이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에는 개그맨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유해진과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출연한다.
-
‘처가 절연’ 선언 이승기 “아이 생기고 1년, 제일 행복 많이 느껴” 최근 처가와의 절연을 선언한 가수 이승기가 라디오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초대석에 출연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고 나서 1년이 제일 행복을 많이 느낀 시간 같다”고 말했다. 일어나면 바로 운동을 해야 하는 등에 강박이 있었다고 말한 그는 “아이가 생기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을 뒤로 미룬다. 그게 또 행복하더라”고 덧붙였다.
-
화보 2025년에 만 네 작품, 공명 ‘말간 봄의 얼굴’ 배우 공명이 화보를 통해 봄처럼 말간 얼굴을 공개했다. 공명은 최근 한 패션지 5월호 화보를 통해 비주얼을 뽐내는 화보 작업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그는 단단한 신념이 담긴 인터뷰도 전했다. 공명은 가벼운 니트부터 반바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특유의 청춘미가 가득한 눈빛과 미소가 담긴 이미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스경연예연구소 1% 씁쓸한 종방 ‘이혼보험’, 그래도 이다희는 남았다 초라한 종방이었다. 그래도 이다희의 존재감은 남았다. tvN의 드라마 ‘이혼보험’이 tvN 드라마 2025년 ‘흑역사’에 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이혼보험’의 마지막회 12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전국 유료가구 기준 집계(이하 동일기준)에서 1.1%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기록이었던 11회 0.9%보다 0.2%포인트 높지만, 극의 초반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다. 첫 회 3.2%를 기록했던 드라마는 그게 전부였다. 갈수록 우하향하면서 결국 지난달 8일 4회에 1%대에 진입했고 11회 1%의 벽도 무너졌다.
-
편파적인 디렉터스뷰 ‘신병 3’ 감독과 작가 “박민석이 주인공인데, 박민석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띠동갑’의 기준이 되는 12년. 민진기 감독에게는 여전히 ‘군텐츠(군대+콘텐츠)’였다. 2013년 tvN의 ‘푸른거탑’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민 감독은 2022년 시작된 ‘신병’ 시리즈를 통해 또 한 번의 ‘밀리터리 코미디’의 금자탑을 쌓아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창작자 장삐쭈 작가의 영향력을 벗어나 드라마 오리지널 스토리로 꾸리며 시리즈의 롱런 초석을 닦아야 하는 시즌이었다. 그는 윤기영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이 붙는 ‘집단창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결국 시즌 4의 제작이 확정되고, 민 감독의 수는 적중했다.
-
화가로 선 ‘레전드 코미디언’ 임하룡, 30일까지 초대전 코미디언이자 배우 그리고 화가로도 활동 중인 임하룡이 이달 초대전을 연다. 임하룡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갤러리 1’에서 ‘그리움’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눈(EYE)’ ‘아라비아 숫자’ ‘한글’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 임하룡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인생, 사랑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낸다.
-
오늘 뭐함? ‘가세연’이 주장하는 김수현의 ‘중범죄’는? 5월 초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낀 긴 연휴 끝에 돌아온 일상. 7일부터 많은 대중문화 콘텐츠 역시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배우 김수현과 관련해 “중범죄를 폭로하겠다”며 또 한 번의 기자회견을 예고해 파문이 예상된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서울 삼성동 인근의 기자회견 장소를 공개하며 “김세의 대표와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진행한다”며 故 김새론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과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규현 데려와라’ 그랬다” 장도연, 규현 만나 ‘라스’ 악플 고충 호소 (살롱드립 2) 개그우먼 장도연이 ‘살롱드립 2’에서 악성댓글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6일 TEO에서 제작하는 웹 예능 ‘살롱드립 2’에는 ‘데블스 플랜:데스룸’에 출연한 가수 규현이 초대손님으로 나왔다. 이날 규현은 6년 동안 MC로 활약했던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 대해 “예능인 규현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며 “덕분에 많이 배우고, 인지도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마친 위키미키 김도연 “대본 없는 1인극, 예측불가함이 짜릿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마친 위키미키 출신 배우 김도연이 소감을 전했다. 김도연은 최근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캐스팅돼 일정을 마쳤다. 이 작품은 매일 한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감독도, 리허설도 없이 배우는 무대에 오른 뒤에야 대본을 처음 마주하며 극을 이끌어가다. 김도연은 두 번째 연극으로 선택한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통해 신선한 연기력과 특유의 소화력으로 두 번째 연극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그는 혼자서 모든 것을 이끌어야 하는 첫 1인극 도전에도 관객들이 캐릭터와 상황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75분 동안 몰아치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
‘전현무계획 2’ 이현이 “둘째 낳고도 안 빠지던 살이 축구하고 쫙 빠져” MBN 예능 ‘전현무계획 2’에 출연한 모델 이현이가 몸매 관리법을 공개한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 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더 맛있는 인천’ 2탄을 선보인다.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먹친구’로 등판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인천의 한 공원에 나타난 전현무는 “아직 인천 ‘먹트립’이 끝나지 않았다”며 더 많은 발굴을 예고한다. 이때 전현무와 곽튜브를 기다리던 이현이는 제작진에게 “너무 배고프다”고 호소한 후 닭을 꺼내 뜯어 웃음을 줬다.
-
몬스타엑스, 14일 10주년 앨범 ‘나우 프로젝트’ 발동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앨범을 낸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 원(NOW PROJECT vol.1)’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정오, 데뷔 10주년 당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 원’을 발표한다.
-
‘박력의’ 미야오, ‘핸즈업’ 안무 영상 공개 걸그룹 미야오(MEOVV)가 신곡 ‘핸즈업(HANDS UP)’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미야오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의 선공개 싱글 ‘핸즈업’의 안무 연습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임에도 실제 무대를 연상하게 하는 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멤버의 활동적인 착장이 유연하면서도 절도있는 노래의 안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