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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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뉴진스 해린, 고전미로 날다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이 ‘디올’ 패션쇼에서 고전미로 날아올랐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디올’의 2024년 가을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 해린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개최된 쇼에서 독보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드레스를 우아한 스타일로 소화해 현장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검은색의 작은 가방과 슬링백 펌프스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배가했다. 그리고 여기에 보석과 ‘로즈 드 방’ 컬렉션의 브레이슬릿과 귀걸이, 그리고 ‘에뚜왈 드 방’ 목걸이로 전체적인 느낌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22년 뉴진스로 데뷔한 해린은 2023년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다음 달 24일 발매 예정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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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천신만고 끝 공개 ‘종말의 바보’ 감독 “죽겠구나 싶은 적이 다섯 번” “디스토피아 같지 않은 디스토피아 드라마입니다.” (김진민 감독) 어느새 4월도 중순에 접어든 2024년, 지상파와 케이블 그리고 OTT 플랫폼을 망라해 많은 작품들이 ‘영웅’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달 4일 남다른 능력을 가진 남자의 운명의 로맨스를 그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편성이 잡혔다. 거기에 현금이 있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주연의 넷플릭스 ‘캐셔로(CAHSHERO)’도 제작을 알렸다. 여기에 또 하나의 화두를 던질 작품이 등장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무법변호사’를 거쳐 넷플릭스 ‘인간수업’ ‘마이네임’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종말의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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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실화탐사대’ 갑질 의혹 현주엽 측 “성실히 소명했는데, 제작진이 100% 반영 안 해” 반박 MBC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를 통해 갑질 의혹이 제기된 현주엽 감독 측이 공식입장을 내고 반박했다. 현주엽 감독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방송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해명에 나섰다. 티엔 측은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습니다. 수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의 증언, 메신저 대화 캡쳐본 등 증거들을 확보해 제공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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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TV조선 ‘DNA 러버’ 캐스팅…최시원과 호흡 배우 정이랑이 TV조선 새 주말극 ‘DNA 러버’에 캐스팅됐다. 19일 정이랑의 소속사 토탈셋은 “배우 정이랑이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주말극 ‘DNA 러버’에 출연을 확정했다. 적재적소에 맞는 연기로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과 함께 최고의 감초 연기자로 불리는 정이랑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로 ‘내일’ ‘카이로스’ ‘마우스’ 등을 연출한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의 대본을 쓴 정수미 작가가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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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와 계약해지 오메가엑스, 다음 달 앙코르 콘서트 개최 최근 전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룹 오메가엑스가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아이피큐는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가 다음 달 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인 서울 <아일랜드: 포 에버레스팅>(2024 OMEGA X ENCORE CONCERT in SEOUL <ISLAND : FOR EVERLASTIN>)’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2월 데뷔 3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포엑(공식 팬덤명)과 함께 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빼곡한 수록곡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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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아마존 프라임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 데뷔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의 오리지널 작품을 통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쳐이앤티 측은 19일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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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고윤정, 맘껏 예뻐져라 배우 고윤정이 패션지 표지 화보를 통해 고혹미를 원없이 발산한다. 고윤정은 19일 한 패션지의 스페셜 프로젝트 표지를 장식했다. 이날 공개된 표지 화보는 여성맞춤 탈모 케어 브랜드와 함께 진행됐다. 고윤정은 촬영장에서 특유의 분위기와 풍성한 머릿결을 다양한 분위기로 보였다. 이번 화보는 일상 속에서도 항상 탄력있고 풍성한 머릿결을 보여주는 여성을 콘셉트로 잡았다. 고윤정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여유롭게 소화해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가르마는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해 헤어 브랜드 모델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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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희 형’ 임원희, 화가로 첫 번째 개인전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임원희가 첫 개인전을 연다. 임원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서래마을의 써포먼트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시간을 건너뛰어; 소년의 행복한 환상’이라는 제목으로 꾸려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임원희가 지금까지 축적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시간을 건너뛰어’ 소년의 행복한 환상‘은 전시 제목 그대로 어린 시절의 순수한 상상력과 동심을 추억하며 새로운 창작세계를 탐구하는 임원희의 작품 세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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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SBS가 낳고, tvN이 키웠다…‘수사반장 1958’ 이제훈의 MBC 도장깨기 이제훈의 ‘도장깨기’ SBS와 tvN에 이어 이번에는 MBC다. 지금이야 그런 의식이 희박하지만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배우로 가장 빨리 대중의 뇌리에 남는 방법은 각 지상파 방송사의 ‘공채 탤런트’가 되는 방법이었다. KBS의 이병헌, MBC의 장동건, SBS의 김남주 등 방송사 하면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시대다. 주로 단일 연출자로부터 발굴돼 성장한다. 그 연출자가 방송사에 속해 있으면 특정 방송사에 많이 출연하지만, 재능이 있다면 방송사를 가리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이제훈의 행보는 독특했다. 굳이 SBS 공채라고 이름 붙일 수 없지만, 신인의 커리어를 SBS에서 주로 이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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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주선옥,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에 새 생명 연극배우 주선옥이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주선옥의 장기기증 소식을 18일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주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 안구(좌, 우)를 기증하며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주씨의 가족은 의료진에게 회생 가능성이 작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몸속에서라도 살아 숨쉬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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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인터뷰 ‘원더풀 월드’ 작가 “차은우, 밑바닥 인생 모를 것 같은 외모로 처연한 연기해 감동” 지난 13일 막을 내린 MBC ‘원더풀 월드’는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를 쫓는 어머니 그리고 그 복수를 위해 우발적으로 살해한 사람의 아들이 자신의 조력자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드라마는 무엇이 복수이고 인간미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자문했다.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전생에 웬수들’ ‘청담동 스캔들’ ‘순결한 당신’ 등을 쓴 김지은 작가는 무거운 주제 의식을 각종 미스터리 코드와 함께 버무려 비슷한 시각 ‘눈물의 여왕’이 위세에도 두 자릿수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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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함? ‘전설의 박반장’ 이제훈이 온다…MBC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 18일에도 연예계의 다양한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공개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연다.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영화로 관심을 모은다. 배우 호아 쉬안데를 중심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