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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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북런던전 자신감 충만 “2주간 잘 준비해···다시 돌아올 것 의심 안해” 토트넘 손흥민(32)이 운명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지난 경기 부진을 되짚고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보름 만에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직전 뉴캐슬전에서 0-4 완패를 당하며 리그 3경기 무패(2승1무)가 끊기고 리그 5위(승점 60점)로 밀려났다. 토트넘이 경기를 치르지 않는 사이 4위 애스턴 빌라가 연승을 거두며 승점 66점이 돼 2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과 승점 6점차로 멀어졌다.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첼시, 리버풀 등 부담스러운 상대를 연이어 만나는 토트넘으로선 뉴캐슬전의 부진을 씻고 4위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한다. 아스널 역시 선두(승점 77)에 있지만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76)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붙어 있어 반드시 토트넘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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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감독 ‘거피셜’ 슬롯, 부임 최대 관건은 ‘위약금 148억원’ 협상 리버풀 신임 감독 유력 후보로 꼽히는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46)이 리버풀과 현재 그의 클럽인 페예노르트의 ‘어려운’ 위약금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 “슬롯이 위르겐 클롭을 대체할 리버풀 차기 감독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나 페예노르트에서 ‘기록적인’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2015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후 리버풀 황금기를 이끈 명장은 ‘번아웃’을 호소했고, 최소 1년 동안은 현장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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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 레인보우이엔엠 ·STKT 업무협약 ‘클릭더스타 중국’ K-POP 오디션 시작 글로벌 K-POP 인재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국에 진출한 월드케이팝센터 (대표 박성진)가 25일 “키즈아이돌 전문 엔터테인먼트 레인보우이엔엠(대표 김태범)과 중국 내 베이징 등 중국 60개 도시의 아카데미 네트워크를 가진 중국 협력사 STKT(대표 YIN XIANGLAN)와 손을 잡고 32개국 K-POP 글로벌 오디션 ‘클릭더스타 중국’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관광객과 K-POP 교육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교육의 중국 현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드케이팝센터와 레인보우이엔엠 ·STKT는 오디션과 교육, 콘텐츠로 중국내 K-POP 열풍을 주도하며 클릭더스타 중국 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에 나선다. 또 키즈 부문에서 같은 기간 키즈 걸그룹을 선발하는 ‘리치걸 중국’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돼 연령별 중국 K-POP 인재양성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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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 강진, 어버이날에 충북 음성서 무료 공연 가수 강진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강진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이면에서는 효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매해 개최된다. 강진은 무료 공연을 개최하며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평생 기억될 어버이날 선물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한 강진은 지난 2001년에 발표한 ‘땡벌’로 유명하다. ‘땡벌’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1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뮤직뱅크’에서 유일하게 트로트 곡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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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살생부 6명 나왔다···힐, 로얄, 로셀소 등 팔아 자금 마련 계획 토트넘이 올 여름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단 구조조정에 나선다. 6명을 팔아 자금을 마련한 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 정비를 계속 한다”라며 “구단은 여름에 주요 계약에 자금 지원을 하기 위해 40명에 달하는 선수단을 정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치 않아 내보내려는 선수 6명을 적시했다.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셀소, 에메르송 로얄, 브라이언 힐이 방출 후보에 올랐다. 이 6명과 더불어 잉여 자원을 정리하면 약 1억 파운드(약 1721억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꿈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맞지 않아 출전 기회가 줄어든 선수들을 내보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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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첫 사극 도전···성장 로맨스 ‘체크인 한양’ 출연 배우 김지은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26일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은이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지은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 연출 명현우 / 기획 채널A / 제작 ㈜ 위매드, ㈜ 래몽래인, ㈜ 스토리네트웍스) 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가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극 중 김지은은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홍덕수 역을 맡는다. 용천루의 총지배인이자 대각주를 목표로 삼고 이곳에 교육사환으로 입성하는 맹랑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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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4강에 달라진 팬심 “투헬, 떠나지마”···뮌헨 팬 1만명, 잔류 요청 청원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토마스 투헬 감독 붙잡기에 나섰다. 리그 12연패 달성에 실패한 투헬 감독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던 팬들이 변심했다. 최근 구단이 접촉하고 있는 새 감독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자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구관’ 투헬 감독 붙잡기에 나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와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 “1만명 이상의 뮌헨 서포터들이 서명을 통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다음 시즌에도 남겨달라고 구단에 청원했다”며 “그들은 ‘우리는 랑닉이 아닌 투헬을 원한다’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투헬은 뮌헨에서 결코 쉬운 일이 없었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와 부상에 시달린 뮌헨의 상황 속에서 팀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으로 이끌었다”면서 투헬 감독의 업적을 인정하며 잔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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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현역 복귀’ 호마리우, 트래핑·슈팅 살아 있네···첫 훈련 무난히 소화 58세에 현역 복귀를 선언한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마리우가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호마리우는 26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2부리그인 아메리카 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첫 훈련을 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호마리우는 “첫 훈련,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고 썼다. 다음달 시작하는 주 리그에 선수로 참가하길 희망하는 호마리우는 현역 복귀의 첫발을 공식적으로 뗐다. 영상 속에서 호마리우는 현역 시절처럼 ‘순두부 볼 트래핑’ 실력을 자랑했다. 페널티킥도 정확하게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고, 코치가 던져준 볼을 터치한 뒤 슈팅도 부드럽고 정확했다. 골키퍼들은 레전드의 변함없는 실력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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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미스맥심 김갑주가 남성지 맥심(MAXIM)의 표지 모델로 초고속 컴백했다.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맥심 김갑주가 맥심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측은 26일 “그가 맥심 표지에 등장한 것은 단 5개월 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맥심에서 주최한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장식했던 맥심 2023년 12월호 ‘크리스마스’편 표지에 나선 김갑주는 초고속으로 다시 표지를 장식하게 됐다. 맥심 관계자는 “콘테스트 이후 김갑주씨의 높아진 인기와 맥심 독자들의 섭외 요청에 힘입어 이번 5월호 표지 모델로 섭외하게 됐다”면서 “5개월 만에 표지 모델로 발탁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역대 최단기간 맥심 표지 장식 기록을 갖고 있는 ‘2018 미맥콘’ 우승자 이아윤씨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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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황선홍 두 집살림’ 자책골 책임져야”···축구팬, 협회 정조준 비판 한국 축구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황선홍 감독의 지도자 인생에도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그러나 이번 실패는 대한축구협회가 자초한 자책골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림픽 아시아 예선 준비에 바쁜 황선홍 감독을 지난달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발하면서 23세 팀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크게 일고 있다. 황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의 파리올림픽 진출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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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개봉 이틀 만에 133만 관객···주말 예매 93.8% 독주 예고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33만명을 끌어모았다. 이제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서며 1000만 고지를 향해 달린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관객몰이에 나선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개봉 이틀째인 전날 47만3000여명(매출액 점유율 95.0%)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 개봉 이틀 만에 133만5000여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다. 이번주 주말 극장가에 얼마나 많은 관객이 쏠릴지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이 93.8%로,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예매량은 85만장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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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의 북런던더비 예상···“토트넘이 압박감 심한 아스널 2-1로 꺾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이번 주말 펼쳐질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의 우위를 예상했다. 토트넘이 홈에서 우승 경쟁 압박감이 심한 아스널을 상대로 최소 비기거나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보름 만에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