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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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오노가 봐도 롄쯔원 ‘반칙’…“네덜란드 선수 나가게 해줬어야, 너무 가까이 간 상대도 실수” 국내에서 ‘반칙왕’으로 유명한 미국 쇼트트랙 레전드 아폴로 안톤 오노가 2026 밀라노·담페초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민폐 주행’ 논란을 일으킨 중국 롄쯔원이 속도를 낮춰 상대 선수가 나가게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 유프 베네마르스 역시 거리 조절의 실수가 있었다며 올림픽 무대의 어려움을 짚었다. 오노는 12일 미국 야후스포츠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날 올림픽 현장을 떠들석하게 만든 스피드 스케이팅 충돌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오노는 “롄쯔원이 코너가 교차되는 상황에서 스피드를 줄여 네덜란드 선수를 먼저 가게 해야 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
‘초비상’ 일본 WBC 대표팀, ERA 0.17 ‘괴물 불펜’ 낙마…이시이 다이치, 아킬레스컨 부상 하차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야구대표팀 핵심 불펜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 0.17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낸 이시이 다이치(29·한신)가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이시이 다이치가 진단 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손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시이는 11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자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무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백스텝으로 홈 플레이트 커버를 위해 이동하다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한 이시이는 스태프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이동했고, 곧 왼쪽 종아리에 붕대를 감은채 휠체어를 타고 구장을 빠져 나갔다. 호텔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이시이는 이튿날 오사카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아킬레스건 손상이 확인됐다. -
‘이게 LA 에이스지’ 레너드 ‘4쿼터만 19점’…클리퍼스, 휴스턴에 105-102 역전승 카와이 레너드가 4쿼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원정 백투백 2연전에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A 클리퍼스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만 19점을 퍼부은 레너드(27점·12리바운드)를 앞세워 105-10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95-102 패배를 설욕한 클리퍼스는 시즌 26승째(28패)를 거두며 5할 승률을 목전에 뒀다. 반면 휴스턴은 홈 2연전 싹쓸이에 실패하며 시즌 20패째(33승)를 떠안았다. -
황대헌 VS 린샤오쥔 ‘얄궂은 운명 대결’ 성사?…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다른 조, 결승 맞대결 가능 얄궂은 운명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질까. 황대헌(강원도청)과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올림픽 무대 첫 맞대결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13일 오전 5시 48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과 린샤오쥔의 맞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올림픽 2관왕이 신용카드 절도범 “스포츠 얘기만 하라”…바이애슬론 챔피언 시몽 “증명할 것 없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2관왕이 범죄 경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 “프랑스 바이애슬론 줄리아 시몽이 팀 동료를 강탈한 지 4개월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시몽은 전날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종목에서 41분 15초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팀 동료 루 장모노(42분 08초7)를 제치고 이 종목 최초 프랑스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혼성 계주에서도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시몽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일본 축구 ‘계속된 부상 악몽’ 이번엔 엔도…시즌 첫 선발 출전에 발 부상, 슬롯 “오래 결장할 듯” 엔도 와타루(33·리버풀)가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부상을 당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에 부상 악령이 멈추지 않는다. 엔도는 12일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일본 베테랑 미드필더 엔도는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제레미 프림퐁, 코너 브래들리의 부상 여파로 오른쪽 풀백으로 나섰다. -
‘프랭크 경질’ 토트넘, 데 제르비 ‘현실’ 포체티노 ‘이상’ 사이 결정은? 프랭크 토마스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마르세유와 결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 체제를 구성할 가능성이 현지 언론에서 제기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 “데 제르비, 포체티노, 로비 킨이 프랭크 후임으로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 명단에 올랐다”면서 “구단은 북런던 더비가 열리는 월요일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기를 원하지만, 임시 감독과 정식 감독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
‘민폐 주행’ 롄쯔원 “내가 왜 페널티? 왜 날 밀쳐”…충돌에 사과 뜻 전하면서도 판정·상대 태도 지적 네덜란드 유프 베네마르스(23)와 충돌해 실격 처리된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롄쯔원(27)이 심판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충돌로 피해를 본 베네마르스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경기 후 자신을 밀치며 분노한 그의 폭력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롄쯔원은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11조에서 베네마르스와 경쟁했다. 네덜란드 빙속 샛별로 주목받는 베네마르스는 인코스, 롄쯔원은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다. -
김민재, 넘버3 경쟁도 밀렸나?…포칼 8강전도 출전 불발 ‘2경기 연속 결장’ 이토는 2연속 출전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30)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DFB 포칼 8강전에서 라이프치히를 2-0으로 물리쳤다. 뮌헨은 4강에 올라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 중 한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4강 일정은 오는 4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
‘대충격’ SON-메시 세기의 맞대결 무산?…인터 마이애미 “메시 햄스트링 부상, 추후 상황 지켜봐야” 세계가 주목하는 손흥민(34·LAFC)과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무산되는 것일까. 메시가 부상으로 팀 훈련에 빠지면서 개막전 출전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인터 마이애미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에콰도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SC와의 경기 도중 입은 왼쪽 햄스트링 근육 부상이 지속되어 11일 수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면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진단이 확정되었다. 그의 훈련 복귀는 향후 며칠 동안의 임상적 및 기능적 회복 경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시의 개막전 출전 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전 2연패 충격’ 중국 농구의 처절한 ‘자아비판’…“정신적·전술적 준비 부족” 반등 다짐 중국 남자 농구가 한국전 2연패를 철저히 반성하며 반등을 다짐했다. 중국 포털 넷이즈는 11일 “중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최근 선수와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모두 모여 회의를 했다”면서 “FIBA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패배의 교훈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전 2연패 패배의 아픔을 곱씹으며 발전 방향을 논의한 것이다. -
“쓰레기 나라” 한국 비하 투수의 빅리그 도전기 화제…스미스, DET서 12년 전 빅리그 승격시킨 코치 재회 “한국은 쓰레기 나라”라고 비하했던 전 한화 투수 버치 스미스(36)의 2026 메이저리그 복귀 도전기가 현지에서 화제다. 미국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11일 “버치 스미스가 12년 만에 크리스 페터와 재회했다”며 그의 근황을 소개했다. 선수 생활 내내 많은 부상에 시달렸던 스미스는 최근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스미스의 목표는 큰 부상부터 가벼운 부상까지 여러 차례의 부상으로 인한 좌절을 딛고 재기하는 것”이라며 그의 커리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