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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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시즌2’ 심유리, 6년 연애 ‘운동 오빠’와 결혼 로드FC 챔피언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했던 심유리(32·팀지니어스)가 결혼했다.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는 17일 “심유리가 지난 4월 12일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심유리는 에이전시를 통해 “2014년 체육관에서 처음 만나 같이 운동하며 서로 응원하던 좋은 오빠가 남자친구가 돼 6년이 넘은 연애 끝에 제 남편이 됐다”고 전했다. -
“진실의 방으로”…‘마석도 실제모델’ 경찰 음주운전 입건 액션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캐릭터 ‘마석도’의 실제 모델인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도욱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이었던 A 경위를 불구속 기소했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
‘출산은 숭고했다’ NBA, 돈치치에게 MVP 문 열어줬다···개인상 자격 획득, SGA·요키치·웸비와 경쟁 루카 돈치치(27·LA 레이커스)가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개인상 수상 자격을 얻었다. 강화된 ‘65경기 의무 출전’ 규정의 벽에 가로막힐 뻔했으나, 리그 사무국이 그의 특수한 상황을 인정하면서 극적으로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SPN 농구 전문가 샴스 카라니아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NBA와 NBPA가 루카 돈치치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의 ‘예외적 상황 도전’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
“통계적으론 위대하지만 실패한 시즌”···음바페, UCL 최연소 70골, 원정 10골 기록에도 ‘8강 탈락’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올해도 웃을 수 없었다. 화려한 숫자 뒤에 가려진 ‘우승 0회’라는 잔인한 성적표는 그를 역대 최고의 ‘비운의 스타’로 몰아넣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마르카’는 17일 음바페의 UCL 행보를 조명하며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무관’이라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
‘미쳤다’ 트라웃, MLB 역사 새로 썼다···양키스 원정 4연전 모두 홈런 최초 금자탑 “비현실적” 감격 ‘천재 타자’ 마이크 트라웃(35·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 뉴욕 양키스의 심장부에서 열린 4연전 내내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원정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양키 스타디움 4연전 전 경기 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트라웃은 17일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 최종전에서 6-4로 앞선 7회초에 솔로 홈런을 날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볼카운트 2-2에서 양키스 불펜 앙헬 치빌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 중단을 때리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36m의 시즌 7호. -
중국팬의 극진한 ‘정국 사랑’···日콘서트에 도쿄돔 2개 전광판 광고 송출 ‘초호화 지극 팬심’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일본 콘서트 무대를 응원하기 위한 중국팬들의 초호화 서포트가 눈길을 끈다.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16일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을 통해 정국만을 위한 일본 최고의 돔구장 복합 시설인 도쿄 돔 시티의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정국 차이나’는 오는 18일까지 하루 155회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리는 도쿄돔 22번 게이트 프라자의 대형 전광판에서 정국의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또 도쿄돔 25번 게이트 프라자(도쿄 메트로 고라쿠엔역 앞)의 대형 전광판에서도 정국의 광고를 실시하며 정국이 일본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내길 바라고 응원하는 지극한 팬심을 느끼게 했다. -
‘이재성 공백’ 마인츠, 두 번 울다···스트라스부르에 0-4 패 UECL 4강 좌절 ‘경기 후 난투극’ 징계 불가피 이재성이 부상으로 결장한 마인츠가 프랑스 원정에서 처참히 무너지며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승리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0-4로 완패했다. 대패도 모자라 경기 종료 후 상대와 집단 몸싸움 난투극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마인츠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026 UE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지난 10일 홈 1차전에서 2-0으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던 마인츠는 1·2차전 합산 점수에서 2-4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해다. 이재성은 왼쪽 엄지발가락을 다쳐 스트라스부르와 1차전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진 뒤 정규리그 1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
‘바람 제대로 분다’ 이정후, 3안타 1타점···CIN전 3-0 승리 견인, 비텔로 감독 “좌투수 상대 적시타 굿” 바람이 제대로 불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8)가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해냈다. 이정후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13에서 0.246(65타수 16안타)으로 껑충 뛰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 5타수 3안타 이후 올해 두 번째다. -
‘홈런·호수비’에도 3삼진 반성한 김혜성 “아쉬웠다”···로버츠 감독 “팀 승리 위해 뭔가를 해낸다” 만족 김혜성(27·LA 다저스)이 시즌 첫 홈런포와 건실한 수비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오타니 쇼헤이의 승리를 도운 김혜성은 홈런 이후 3타석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의 공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혜성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6에서 0.278로 소폭 하락했다. -
스포츠 중계권 시장, ‘꿈의 시대’에서 ‘혼란의 시대’로···“스트리밍 플랫폼 분산, 시청자 비용 증가” 스포츠 중계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은 늘었지만, 팬들의 시청 환경은 오히려 더 복잡해졌고 비용 부담은 커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5일 최근 스포츠 중계 시장 변화에 따른 시청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상황을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스트리밍의 꿈이 어떻게 TV 스포츠를 값비싼 미로로 만들었는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스포츠 중계 시장 변화 때문에 시청자들이 값비싼 비용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양하고 맞춤화된 콘텐츠 환경을 조성했지만, 어느 순간 풍요의 시대는 과잉의 시대로 변했다”면서 “너무 많은 서비스가 너무 많은 구독 상품을, 너무 비싼 가격에 제공하고, 거기에 광고까지 더해졌다”고 현재의 스포츠 시청 상황을 전했다. -
‘깨어나라 곰’ 임윤아, 두산 시구 출격···18일 KIA 홈경기 승리 기원 시즌 초반 주춤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주말 KIA와 홈 경기에서 승리 기원을 다짐하며 특급 시구자를 데려왔다. 소녀시대 출신 임윤아가 출격한다. 두산은 16일 “오는 18일(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와 맞대결에서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고 전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사랑을 받은 임윤아는 연기자로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랏다. -
‘162㎞ 6이닝 10K’ 투수 오타니 ‘사이영상급’···ERA 0.50, 피안타율 0.113, 로버츠 “완전히 경기 지배” 한 개의 칼을 내려놓았지만, 나머지 칼의 위력 역시 너무나 매서웠다. 투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다저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평소와 달리 타석을 비우고 오직 투수로만 나선 오타니가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눈부신 피칭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섰다. 현지에서는 벌써 사이영상급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오타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10탈삼진의 괴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호투 속에 타선이 폭발해 8-2 완승을 거두고 메츠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