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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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김민재’ 이번엔 억까 레전드가 편들었다···마테우스 “KIM이 계속해야 한다” 위기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에게 구원의 동아줄이 내려왔다. 최근 실수가 이어지며 매각설까지 흘러나온 가운데, 그동안 김민재에게 적잖은 비판을 해왔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번엔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마테우스는 15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해리 케인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산시로에서 열리는 운명의 승부를 앞두고 공수의 핵인 이들이 제 역할을 해 역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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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레알, 포기하지 않는 피가 흐른다”···‘레전드’ 마르셀루, 아스널과 UCL 8강 2차전 역전승 믿음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는 위기에 빠진 친정팀이 힘을 내 역전을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다. 브라질 축구 스타 마르셀루가 친정 레알 마드리드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물리치고 4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마르셀루는 15일 스포츠전문 ESPN과의 인터뷰에서 친정팀 레알이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대역전승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4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아스널과 UCL 8강 2차전을 벌인다. 지난 9일 원정 1차전에서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3골차를 극복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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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정소민, 우아한 세련미···“팬 만나면 또 다른 내가 나와”(화보) ‘로코퀸’ 정소민이 세련된 매력을 화보로 뽐냈다. WWD KOREA가 15일 정소민과 함께한 5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정해인과의 로맨스 연기로 주목받은 정소민은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우아함과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그리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고대 대리석 유적지인 다이아노시스 마블 채석장과 아테네의 상징인 아크로폴리스 등의 도심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풍경과 정소민의 강렬한 존재감이 어우러졌다. 그레이 드레이프 드레스, 리넨 셋업, 니트 칼라의 트렌치코트 등 구조적 미학이 돋보이는 코스(COS) S/S 2025 룩을 정소민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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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김혜성 빅리그 콜업할 시간”···현지 매체, 다저스 하위타선 부진 지적 “KIM, 완벽한 대안” 김혜성(26)을 빅리그로 콜업해야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다저스 하위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빅리그행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의 노아 카마라는 15일 ‘다저스 김혜성 빅리그로 콜업할 시간’(It’s Time For the Dodgers to Call Up Hyeseong Kim)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혜성을 빅리그로 올려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담은 오피니언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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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강등 유력’ 판 니스텔로이, 아들 보며 웃는다···2008년생 리암, PSV와 3년 계약 네덜란드 레전드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아들 리암 판 니스텔로이가 PSV 아인트호벤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PSV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17 공격수 리암 판 니스텔로이와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08년생의 리암 판 니스텔로이는 아버지와 같은 중앙 공격수로 PSV 유스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은 끝에 성인팀 정식 계약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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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메가가 베스트7에 없나?” 인도네시아 팬 발끈···V리그 시상식 수상 불발에 “재계약 안하길 잘 했어” 인도네시아 배구 팬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자국 최고 스타인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에 들지 못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NN 인도네시아는 15일 “인도네시아 배구팬들이 메가가 베스트7에 들지 못한 것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2024-2025 V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여자부 수상자로 흥국생명의 우승을 이끌고 명예롭게 은퇴한 김연경이 만장일치 MVP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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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2026 WBC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나선다···“명예로운 일” 기대감, 일본은 “우승 도전 험난” 우려 메이저리그(MLB) 스타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소셜미디어(SNS)는 15일 저지가 2026년 WBC에서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2023년 대회 불참을 아쉬워했던 저지가 일찌감치 내년 WBC 출전은 물론, 주장으로 팀을 이끌기로 결정했다. 최근 마크 데로사 감독 선임과 코칭스태프를 확정한 미국 대표팀은 새로운 주장까지 확정했다. 생애 첫 WBC에 나서게 된 저지는 지난 대회 팀 리더였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맡았던 주장을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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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거르고 인니 선택’ 통했다···조별리그 최종전 ‘고의 무승부’ 의혹→1위 대신 2위로 8강전 6-0 맹폭 북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6-0으로 맹폭하고 아시아축구연맹 2025 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오태성 감독이 이끄는 북한 U-17 축구대표팀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전반 2골, 후반 4골을 몰아쳐 6-0 대승을 일궈냈다.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4강에 오른 북한은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까지 노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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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토커’ 선배는 ‘바람의 손자’가 자랑스럽다···박찬호, 이정후 활약에 SNS에 장문 응원+분석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 홈런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투머치토커’답게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써서 이정후를 응원하고 시즌 초반 질주 이유를 분석했다. 박찬호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정후와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이정후 선수가 아주 잘하고 있다. 아니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모습으로 시즌 출발을 잘하고 있다. 시즌 시작 2주간의 시간에서 그는 리그에서 많은 안타들을 치고 있다. 특히 2루타는 8개로 가장 많은 기록을 하고 있고 홈런을 3개나 쳤다. 정말 승승장구하고 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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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 일본 국대 GK 스즈키의 하소연···“하치무라와 그렇게 많이 닮았나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진 일본 축구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3·파르마)이 일본 농구 국가대표 하치무라 루이(27·LA 레이커스)와 외모가 비슷해 자주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다. 스즈키는 최근 일본 대표팀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이탈리아 생활 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하치무라와 관련된 일화도 털어놨다. 스즈키는 영상에서 “어렸을 때는 구운 고기를 좋아했는데, 이제 입맛이 바뀌었다. 초밥을 좋아하는데 점점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면서 “그런데 이탈리아에서는 (일식집이 많지 않아)제대로 된 일본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그래도 파스타는 맛있으니 나쁘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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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사고’ NC, 심리지원 상담소 운영···경찰, 압수수색으로 안전 책임소재 문건 확보 NC 다이노스가 경기장 구조물 사고 관련 심리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NC는 14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동대책반이 창원시 3개(창원, 마산, 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날부터 창원NC파크 동문 매표소(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관련 심리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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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다시 꿈틀댄 ‘핵이빨 본능’···동료 알바 손 깨물기 화제 만발 ‘핵이빨’ 본능이 다시 꿈틀댔다. 우루과이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8·인터 마이애미)가 최근 열린 경기에서 팀 동료를 깨무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 “수아레스가 다시 한 번 선수를 깨물려고 시도했지만, 대상이 자신의 팀 동료라는 걸 깨닫고는 멈췄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0일 열린 2025 북중미카브리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LA FC전에서 나왔다. 당시 인터마이애미가 3-1로 승리하면서 1차전 0-1 패배를 뒤집고 4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경기 막판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일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