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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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뿜어낸 리센느 ‘쇼 챔피언’서 매력 폭발 그룹 리센느가 매혹의 향기로 글로벌 팬들을 유혹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8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 데뷔 앨범 ‘Re:Scene’(리 씬) 수록곡 ‘YoYo’(요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리센느는 등장부터 만개한 꽃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우아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음색과 대체 불가한 그룹 아이덴티티로 ‘쇼! 챔피언’ 장악에 나섰다. 특히 ‘YoYo’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리센느의 꽃내음에 이끌린 대중을 초대하는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곡인 만큼, 리센느는 유려한 춤선과 빛나는 비주얼로 향기를 내뿜는 등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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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전드는 음바페 옹호···앙리 “챔스 우승 못했지만 그동안 성과로도 PSG 역대 최고”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파리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26)를 감쌌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프랑스 언론이 일제히 음바페를 맹비판한 가운데, 앙리는 그를 PSG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0-1로 졌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0-1로 져 홈에서 역전을 노렸던 PSG는 1·2차전 합계 점수 0-2를 기록,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도르트문트는 11년 만에 UCL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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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그랜드슬램’ 필라델피아, 토론토에 10-1 대승 ‘7연승에 승률 7할’ 필라델피아가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승률 7할을 넘어섰다. 필라델피아는 8일 홈인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린 간판 브라이스 하퍼의 활약 속에 10-1 대승을 거뒀다. 7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시즌 26승째(11패)를 거두며 승률 7할3리로 올라섰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 4번 닉 카스테라노스의 적시 2루타로 선제 득점을 올린 뒤, 2회에는 8번 타자 코디 클레멘스의 시즌 2호 투런포로 3-0으로 달아났다.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 1위였던 토로노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타선이 터졌다. 4회말에는 클레멘스의 적시 3루타로 추가점을 올린 뒤, 2사 만루에서 하퍼가 시즌 9호인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리며 베리오스를 KO시켰다. 하퍼는 이날 만루포 포함 3타수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베리오스는 3.2이닝 동안 7안타 8실점의 시즌 최악의 투구로 조기 강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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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4년 전 PSG의 ‘단체 조롱 세리머니’ 우아하게 되갚다 도르트문트가 파리생제르맹(PSG)을 꺾고 11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꿈의 무대 결승행 기쁨과 함께 4년 전 당했던 PSG에 대한 설욕의 의미도 큰 기분 좋은 승리였다. 도르트문트는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도르트문트는 1·2차전 합계 2-0으로 결승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승자와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트로피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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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주원, 열공+집중 모드···명품 연기 이유 있었네 배우 주원이 언제 어디서나 열중 모드로 임한 노력의 순간들을 보여줬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분) 역을 맡아 열연 한 주원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촬영 현장을 가득 채웠다. 대기 시간에도 온전히 캐릭터에 몰입한 채 매 순간 대사와 지문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주원의 진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주원은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상대 배우인 권나라(한봄 역), 음문석(백남구 역), 스태프들과도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틈틈이 촬영 결과물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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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 실바 플루미넨시 복귀에 어깨 춤 덩실 ‘행복축구’ 기대감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티아구 실바(40·첼시)가 18년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 친정팀 플루미넨시(브라질)로 돌아간다. 브라질 국가대표 및 플루미넨시 후배인 마르셀루(36)가 선배를 격하게 반겼다. 플루미넨시는 8일 실바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실바는 첼시에서 2023-2024 시즌을 마무리한 뒤 플루미넨시에 합류한다. 첼시는 19일 본머스와 EPL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로써 실바는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플루미넨시로 돌아가게 됐다. 플루미넨시 유소년팀에서 2년 동안 속해있던 실바는 주벤투지(브라질), 포르투(포르투갈) 등을 거친 뒤 2006년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플루미넨시로 임대 이적했다. 플루미넨시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실바는 2007년 완전 이적해 2009년까지 플루미넨시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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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2이닝 7실점 시즌 최악투···팀 타선 폭발 11-7 역전승에 ‘한숨’ 마에다 겐타(36·디트로이트)가 5전6기 끝에 첫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으나 팀 타선 폭발 덕에 한숨을 돌렸다. 디트로이트는 8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전에서 15안타를 폭발하며 11-7로 이겼다. 디트로이트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9승째(17패)를 올렸다. 마에다는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고 5안타를 맞으며 무려 7실점했다. 5-7로 뒤진 3회부터 마운드를 넘겼으나 디트로이트 타선이 이후 폭발해 11-7로 승부를 뒤집으면서 패전을 면했다. 그러나 마에다 이후 등판한 디트로이트 불펜 4명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마에다의 부진은 도드라져 보였다. 시즌 1승1패 성적을 그대로 유지한 마에다는 평균자책이 6.75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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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골·13도움’ 콜 파머, 첼시 올해의 선수 2관왕 ‘당연한 수상’ 이견은 없었다. 올 시즌 첼시를 먹여살린 21살의 영건 콜 파머(22)가 첼시 올해의 선수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2관왕에 올랐다. 첼시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서포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시즌 결산 행사에서 파머가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1경기 21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24골 13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리며 첼시는 물론 리그에서도 최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구단이 선정하고 선수들이 뽑을 올해의 선수는 모두 그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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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스, 챔스 준결승 2연속 MOTM···“웸블리에서 왜 승리하면 안돼” 자신감 불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2경기 연속 최우수선수(MOTM)에 뽑힌 베테랑은 자신감과 희망이 넘쳤다. 도르트문트의 베테랑 마츠 후멜스(36)가 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후멜스는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을 맞아 후반 5분 결승 헤더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도르트문트는 합계 전적 2-0으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승자와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트로피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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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끝났다” “발롱도르 끝”···프랑스 언론, 골대만 때린 음바페 맹비판 지독한 골대 불운 속에 팀 간판이자 상징인 그의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프랑스 언론이 일제히 킬리안 음바페를 맹비판했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0-1로 졌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0-1로 져 홈에서 역전을 노렸던 PSG는 1·2차전 합계 점수 0-2를 기록,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도르트문트는 11년 만에 UCL 결승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승자와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트로피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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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지도자들 한목소리 “정몽규 아웃”···대표팀 성적만 급급한 졸속행정 비판 국내 최대 축구지도자 단체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구지도자들은 중장기적 발전계획은 무시한 채 오직 대표팀 성적에만 급급한 결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져야할 책임을 몇몇 지도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는 축구협회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고,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강릉에서 임원 워크샵을 개최하고 한국축구의 중장기발전방안을 논의한 뒤, 7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구지도자들은 지금의 한국축구가 유례없는 ‘대위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처럼 반복되는 참사의 근본적 원인에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및 집행부의 졸속 행정과 오로지 위기만 모면하려는 단기적 처방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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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베일벗는다···오늘(8일) 첫 정규앨범 발표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어셈블24(tripleS ASSEMBLE24)의 특별한 색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모드하우스는 8일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첫 정규앨범 ‘ASSEMBLE24’를 발매하고 웨이브(WAV, 팬덤명)의 부름에 응답한다. 앞서 10인이 공개된 시점에서의 트리플에스 어셈블을 넘어, 트리플에스 어셈블24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완전체’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1을 시작으로 마지막 멤버 S24까지 드디어 완전체를 갖춘 트리플에스. 이들의 정규앨범 ‘ASSEMBLE24’는 타이틀곡 ‘Girls Never Die’를 비롯해 첫 완전체 앨범을 장식하는 매력적인 10개의 트랙들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