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남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오피셜 ‘국대 출신’ 베테랑 공격수 이정협, K리그2 천안서 새 출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공격수 이정협(34)이 K리그2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 이하 천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천안은 6일 이정협을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K리그 대표 공격수로 2013시즌 부산아이파크에서 시작해 울산과 경남, 강원, 성남을 거쳐 K리그 통산 292경기에 출장했다. K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안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태극마크를 달고 25경기에 출장해 5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상주 상무(현 김천) 소속으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띄어 깜짝 선발돼 ‘군데렐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
“5년간 인니 축구협회, 아빠 어떻게 대했나” 발끈···신태용 감독 경질에 아들 신재원 분노 폭발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사실상 경질되자 그의 아들 신재원(성남·27)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발끈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PSSI는 “신태용 감독과 성인 대표팀 및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직 계약 해지를 알린다”면서 “이번 결정은 협회가 대표팀의 성과,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와 2027년까지 함께하기로 재계약을 했던 신 감독은 6개월 만에 날벼락 같은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
스경X분석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사실상 경질 왜?···토히르 회장의 커진 욕심과 야망 희생양 지적 신태용 감독(55)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과 동행을 마쳤다. 재계약을 한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사실상 경질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 회장의 욕심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성인 대표팀 및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직 계약 해지를 알린다”고 발표했다. PSSI는 “이번 결정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대표팀의 성과,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
벼랑끝 포스텍 곧 경질? NO···“토트넘, 100% 신뢰, 불확실성 없어” 손흥민(33)이 새해에 새 사령탑을 맞이하게 될까. 토트넘이 부진의 늪에서 계속 벗어나지 못하면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론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저기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벼랑 끝에 몰렸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유력 매체가 토트넘이 그를 100% 신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은 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이 100% 믿는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없다.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 있지만 “클럽은 그를 해임할 계획이 없다.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없다. 클럽은 그가 프로젝트를 이끌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NBC스포츠를 통해 밝혔다.
-
화보 ‘지금 거신 전화는’ 장규리, 카리스마+장꾸 ‘무지개 매력’ 배우 장규리가 이번엔 화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사랑스러운 비타민 매력의 ‘나유리’를 연기한 배우 장규리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월 호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6일 공개된 화보에서 장규리는 도회적인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압도한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선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장규리의 거침없는 당당한 매력이 느껴지는가 하면, 오버핏 수트를 입고 입술을 쭉 내민 컷에서는 그의 장꾸(장난꾸러기)미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
오타니, 벌써 반팔로 투구 삼매경···감독은 5월까지 말린다는데 ‘훈련 열정’ 화제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새해 벽두부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것도 투수로서의 부활을 다짐하며 반팔 차림으로 투구 훈련을 하는 장면이 팬들에게 목격됐다. 감독이 5월까지는 투수로 등판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그의 훈련 열정이 대단하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 넥스트’는 6일 “오타니는 초인이다. LA 현지 학교에서 미소를 지으며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투수로서 부활이 기대되는 오타니가 새로운 시즌을 향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이 전날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올라온 오타니의 투구 영상을 바탕으로 한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 네이션’은 “오타니가 오프시즌 중에 LA 마라나타 고등학교에서 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다저스 챔피언은 두 번의 수술로 재활 중이며 결코 일을 멈추지 않는다”고 전했다.
-
‘팀 체질 개편’ 울산의 폭풍 영입은 계속···이희균·강상우도 호랑이 유니폼 2025년 K리그1 4연패 도전하는 울산 HD의 선수 폭풍 보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엔 2선 공격수 이희균(26)과 왼쪽 풀백 강상우(32)를 영입하며 공수를 강화했다. 울산은 5일 “공격수 이희균과 수비수 강상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희균은 금호고 출신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2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공격자원이다. 2019년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희균은 K리그 통산 130경기에서 9골 4도움을 작성했다. 광주에서만 뛰다가 처음 이적한 이희균은 금호고 시절 함께 활약했던 엄원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불어 최근 영입된 허율도 금호고 후배여서 ‘금호고 공격 트리오’가 완성됐다는 게 울산의 설명이다.
-
“인도네시아 축구팬은 신태용을 원한다”···협회서 불거진 감독 교체론에 팬들은 “믿고 맡겨야”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에서부터 불거진 신태용 감독 흔들기 소식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들고 일어섰다. 신 감독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게 많은 축구팬의 여론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CNN 인도네시아는 6일 “신태용 감독의 해임 문제를 놓고 네티즌들이 시끄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새해 들어 갑자기 일고 있는 신 감독의 해임 분위기에 축구팬들이 나서서 신 감독을 보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CNN 인도네시아는 “많은 네티즌들은 신태용 감독을 교체하려는 PSSI의 결정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임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 월드컵 진출의 꿈이 산산조각 난다” “신 감독이 해고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사우디의 교훈을 생각해야 한다. 당장 감독을 바꾼다고 대표팀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등 많은 네티즌들이 신 감독을 지지하는 분위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
김혜성, 다저스 주전 2루수 무혈 입성?···럭스, 양키스·시애틀 등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 ‘다저스맨’ 김혜성(26)에게 무혈입성의 기회가 생기는 걸까. 김혜성이 다저스와 계약하자마자 주전 2루수 개빈 럭스(28)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 “소식통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다저스에 2루수 럭스 트레이드를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주전 2루수였던 글레이버 토레스가 이번 FA 시장에서 디트로이트로 1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이에 3루수를 봤던 재즈 치좀 주니어가 주전 2루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양키스가 주전 2루수감을 트레이드로 데려온다면 치좀 주니어를 굳이 3루에서 빼올 필요가 없다.
-
‘김상식 매직’ 베트남, 6년 만에 미쓰비시컵 정상 ‘대회 최초 7승 우승’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태국을 무너뜨리고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챔피언에 올랐다. 베트남은 5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과 3-2로 승리했다.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이긴 베트남은 합계 5-3으로 앞서며 우승을 확정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대회 3연패이자 통산 8차례 우승 도전이 불발됐다.
-
종합 김지은, 좌충우돌+설렘 한스푼(체크인 한양) 배우 김지은이 일촉즉발 위기에 처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청춘 사극의 새로운 페이지를 채워가고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지난 5-6회 방송에서는 위기에 빠진 덕수(김지은)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여인의 모습을 한 채 작약재를 빠져나오던 덕수는 이은호(배인혁), 천준화(정건주), 고수라(박재찬), 설매화(김민정), 천방주(김의성)를 마주하게 되어 당황했고 이어 갑자기 등장한 여수행원(염지영)으로 인해 결국 작약재에 다시 들어가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그 안에서 어르신이라 불리는 도경(권은빈)의 무례한 요구들을 이행하고 있던 덕수는 은호, 준화, 수라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빠져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
‘김혜성의 다저스’ 2025 첫 파워랭킹 당연히 1위···ESPN “무조건 WS 우승후보” 소토 영입 메츠는 4위 김혜성과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미국 스포츠전문 ESPN의 2025년 메이저리그(MLB) 첫 파워랭킹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ESPN은 5일 ‘MLB 파워랭킹 : 새해의 각팀 순위’ 제하의 기사에서 다저스는 30개 구단 가운데 1위로 평가됐다. 다저스는 지난해 영입한 오타니를 앞세워 정규시즌 98승(68패)에 월드시리즈까지 제패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이미 최고의 전력이지만 오프시즌에도 분주하게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사이영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왼손 선발 블레이크 스넬,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를 영입한 데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블레이크 트레이넨, 토미 에드먼과 재계약했다. 여기에 내야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김혜성을 4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