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이혜인 기자입니다. 큰 행복보다 작은 즐거움이 많은 삶을 추구합니다. 일하는 여성이 겪는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신기사
-
의사 부족 추계 “과다” “과소” 공방…규모에만 매몰된 의대 증원 논의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의사 부족 규모를 고려하면 연간 의대 증원 규모는 430~800명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6일 서울 중구의 한 회의실에서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를 열었다. 보정심에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의료공급자·수요자 단체, 학계 인사 등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
내년도 의대 증원 연 430~800명?···‘얼마나 늘릴까’ 쏠려 의사 배치·활용 뒷전 우려도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2040년까지의 의사 부족 규모를 놓고 보면, 연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는 430~800명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다. 정부가 정원 규모를 확정하는데 속도전을 내면서, 증원된 의사를 어디로 보내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치료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 ‘접촉 초기 6개월’ 치료비 본인부담 면제 다제내성 결핵 환자와 접촉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사람은 올해부터 발병을 막기 위한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에게 필요한 약제를 요양급여와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으로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제도란 고액의 비용과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 진료 시에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을 경감시켜주는 제도다. 앞으로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는 6개월간 치료제인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을 본인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
혼자 사는 노인, ‘월 소득인정액 24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수급 보건복지부는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는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과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이다. 노인가구에서 일반 재산과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인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보다 적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노인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월 24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과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이다. 노인가구에서 일반 재산과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인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아래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
의사인력 수급추계위 “2040년 의사 수 최대 1만1136명 부족” 미래 AI 의료 기술 도입 영향 등에 견해차…부족 규모 범위로 제시의대 증원 최소 400명 될 듯…의료계 “설익은 결론” 불복 가능성 2040년까지 의사 수 증원 규모의 근거가 될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가 나왔다. 2040년 의사 수가 최대 1만100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400~800명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
2040년 의사 최대 1만1000명 부족 추산···내년도 의대 증원 400~800명대 가능성 2040년까지 의사 수 증원 규모의 근거가 될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가 나왔다. 2040년 의사 수는 최대 1만1000명가량 부족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400~800명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로, 지난 8월부터 회의를 열어 미래에 필요한 의사 수를 논의해왔다. -
국민연금 올해 수익률 20%, ‘역대 최고’ 성과···기금 규모 260조원 불렸다 올해 국민연금의 기금 수익률이 역대 최고치인 2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12월 잠정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국민연금 기금수익률이 약 20%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수익률 15%를 훨씬 웃돈다. 이 같은 성과는 대부분 국내·외 주식에서 발생했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약 78%, 해외주식 약 25%, 대체투자 약 8%, 해외채권 약 7%, 국내채권 약 1% 순이었다. -
종교는 달라도 같은 아픔과 두려움…“당신의 쾌유와 평안을 기도합니다”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수술 대기실 침대에 환자가 누워 있다. 신부는 환자에게 다가가 이름과 종교를 물었다. “어렸을 때 유아세례를 받긴 했지만, 지금은 절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시군요. 제가 기도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으신지요.” 환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신부와 간호사들이 두 손 모아 기도를 시작했다. 파르르 떨리던 눈꺼풀의 움직임이 잦아들고, 이내 환자의 표정이 평온해졌다. “수술이 잘돼서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빕니다. 아멘.” -
‘주치의 제도’ 밑그림 공개···50대 이상 환자 동네의원에 등록 관리, 월별 정액관리료 지급 핵심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 동네 의원에 등록한 50대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주치의 역할을 맡은 의원이 등록 환자 1인당 월별 정액 관리료를 받고 건강 전반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 2차 병원에서는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 등이 참여해 팀 형태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
종교는 달라도, 큰 수술 앞둔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30년 이어온 ‘수술 전 기도’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수술 대기실 침대에 환자가 누워있다. 신부는 환자에게 다가가 이름과 종교를 물었다. “어렸을 때 유아세례를 받긴 했지만, 지금은 절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시군요. 제가 기도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으신지요.” 환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신부와 간호사들이 손을 모으고 기도를 시작했다. 파르르 떨리던 눈꺼풀의 떨림이 잦아들고, 이내 환자의 표정이 평온해졌다. “수술이 잘돼서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빕니다. 아멘.” -
호흡기 질환 완화 제품 해외 직구 시 주의해야···30개 중 10개에 반입차단 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 제품을 검사한 결과, 30개 중 10개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9일 겨울철 소비자 관심 제품 기획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사는 감기, 비염 등 겨울철 질환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