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이혜인 기자입니다. 큰 행복보다 작은 즐거움이 많은 삶을 추구합니다. 일하는 여성이 겪는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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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금지성분 나온 2080치약 수입제품 6종 전량 수거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치약에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함유된 애경산업의 ‘2080치약’ 6종 제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만든 중국 제조소에 대한 현지 실사 작업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애경산업은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 나온 제품에 대해 자발적 회수 작업에 나섰다. -
스마트폰 의존은 여학생, 온라인·오프라인 비행 연관성은 남학생서 더 강해 청소년 시기 스마트폰 사용 행태를 추적관찰 결과, 여성 청소년이 남성 청소년보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경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청소년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비행·일탈 경험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반복되는 악순환 구조가 여성 청소년보다 뚜렷하게 관찰됐다. 12일 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실린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과 현실 및 사이버 비행에 대한 성별 다집단 ARCL 분석’(이종형 외) 논문을 보면, 스마트폰 의존은 일시적인 사용 습관이 아니라, 한 번 형성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줄지 않는 ‘지속적 성향’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일정 시기 형성된 스마트폰 의존 수준이 다음해까지도 이어지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러한 지속성은 여성 청소년에게서 더 안정적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여성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 소통과 SNS를 통한 사회적 관계 유지에 더 크게 의존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
‘연명치료 중단 동의’하지만…가족 간 상의는 24%에 그쳐 노인요양시설에 가족이 입소해 있는 보호자 10명 중 9명이 임종 과정에서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하지만, 당사자와 임종기 돌봄 방식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경우는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대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건강보험연구원은 11일 ‘노인요양시설 임종기 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가족 보호자 1061명을 대상으로 한 임종기 돌봄에 대한 인식 및 경험 설문조사 내용이 담겼다. 응답한 가족 보호자는 입소자의 딸(41.4%), 아들(40.1%), 며느리(13.2%), 배우자(2.75%), 손자녀(1.1%), 사위(0.8%) 등이었다. 조사는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29일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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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가족 대부분 “연명치료 중단 동의”하지만···임종기 대화는 4명 중 1명뿐 노인요양시설에 부모님 등 어르신이 입소해있는 가족 보호자 10명 중 9명이 임종 과정에서의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하지만, 당사자와 임종기 돌봄 방식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경우는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할지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다가 어르신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대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
성인 5명 중 1명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2개 이상 보유 한국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10명 중 3명은 3개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를 보면,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한 사람이 만성질환을 딱 하나만 가지고 있는 비율)은 26.4%를 기록했다. 2013년 24.0%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30대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013년 9.7%에서 2024년 12.4%로 늘었다. 질병청은 2013∼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했다. -
만 8세도 아동수당 10만원 받는다 현재 만 7세 이하에게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만 8세 이하로 올리는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게도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이날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올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연령 상한을 1년씩 높여 2030년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급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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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아동수당 10만원…아동수당법 복지위 통과 현재 만 7세 이하에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만 8세 이하로 올리는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게도 월 10만원의 아동 수당이 지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올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연령 상한을 한 살씩 높여 2030년부터는 만 12세 이하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 -
의사 부족 추계 “과다” “과소” 공방…규모에만 매몰된 의대 증원 논의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의사 부족 규모를 고려하면 연간 의대 증원 규모는 430~800명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6일 서울 중구의 한 회의실에서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를 열었다. 보정심에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의료공급자·수요자 단체, 학계 인사 등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
내년도 의대 증원 연 430~800명?···‘얼마나 늘릴까’ 쏠려 의사 배치·활용 뒷전 우려도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2040년까지의 의사 부족 규모를 놓고 보면, 연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는 430~800명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다. 정부가 정원 규모를 확정하는데 속도전을 내면서, 증원된 의사를 어디로 보내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치료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 ‘접촉 초기 6개월’ 치료비 본인부담 면제 다제내성 결핵 환자와 접촉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사람은 올해부터 발병을 막기 위한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에게 필요한 약제를 요양급여와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으로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제도란 고액의 비용과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 진료 시에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을 경감시켜주는 제도다. 앞으로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는 6개월간 치료제인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을 본인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
혼자 사는 노인, ‘월 소득인정액 24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수급 보건복지부는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는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과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이다. 노인가구에서 일반 재산과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인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보다 적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노인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월 24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과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이다. 노인가구에서 일반 재산과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인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아래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