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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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21th 미래의 KBO리그를 위한 베테랑의 조언 “이제는 디테일” KBO리그의 가파른 성장세를 지켜본 베테랑들은 ‘미래의 한국 프로야구’가 이제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세밀한 디테일까지 갖춘 리그로 발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큰 틀의 성장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더 정교한 시스템과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가장 먼저 강조된 것은 리그 규모에 걸맞은 질적·양적 성장이다. 롯데 전준우는 “리그 인기가 높아지고 관심도도 커진 만큼, 좋아진 환경을 퓨처스리그 선수들까지 함께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1군 경기장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 육성 단계부터 더 좋은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미다. -
스경X21th 야구 알고 한다고요? 프로야구 백전노장들의 대답 “야구 지금도 어려워요” 최소 프로 15년 차 이상의 백전노장들이지만, 이들은 마치 세월을 거스르듯 여전히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젊은 시절의 강속구나 파워, 스피드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노련함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원숙미가 돋보인다. 그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야구를 알고 하는 선수들’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들은 언제쯤 야구의 깨달음에 도달했을까. 그러나 대부분의 베테랑 선수들은 “야구를 알고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컨택 능력과 주루 플레이, 수비 센스까지 두루 인정받아온 ‘팔방미인형’ 외야수 두산 정수빈과 LG 박해민 역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정수빈은 “사실 어느 순간 ‘야구를 알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야구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며 웃었다. 그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했을 때가 가장 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민 역시 “아직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는다”며 “지금도 야구를 알고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순간 더 발전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
스경X21th ‘평균 38.3세’ 프로야구 살아있는 화석, 베테랑에게 묻다 ‘우리 야구, 얼마나 달라졌나요?’ 2005년 창간한 스포츠경향은 21년간 한국 야구 최고의 순간을 기록하며 함께 성장했다.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을 시작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 금메달, 그리고 2009년 제2회 WBC 준우승까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순간을 함께했다. 또 2025년 역대 최다인 1231만2519명의 관중을 불러모은 새 부흥기의 역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양적·질적 성장의 시간을 같이 걸었다. -
2000년부터 22회째, 누적 62만명 찾은 글로벌 한류 축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30일 개최 2000년 시작해 누적 관람객 62만명. 누적 기부금 약 7.3억원. 국내에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골프장 자선 콘서트가 22번째 축제를 준비한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대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22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를 알렸다. 행사는 올해도 대한민국 10대 명문 골프장 중 하나인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서원밸리CC는 2023~2024년 2년 연속으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곳이다. KLPGA, KPGA, KGA 대회가 열린 최고 수준의 무대인데, 대보그룹은 2026년에도 골프치기 가장 좋은 5월의 황금 주말인 30일에 영업 대신 자선 콘서트를 위해 골프장을 개방한다. -
부상 이겨내고…돌아오는 하성 오른 손가락 힘줄 부상에서 회복한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침내 복귀한다. 애틀랜타 구단은 12일 부상자 명단(IL)에 있던 김하성을 MLB 26인 빅리그 로스터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 첫 경기부터 선발 유격수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올해 초 한국에서 머물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불운으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3월 중순에야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
“2연속 위닝 시리즈 KT 우승할 때 느낌”…한화 반등 확신한다는 ‘핫핑크’ 강백호 득점권 타율 0.465…최근 10G 4할대 불꽃타100억 몸값 물음표 삭제나홀로 핫핑크 헬멧? 공업사 찾아 따로 칠해파랑 유니폼 입을 땐 파랑색 헬멧 써볼게요 한화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핑크색 꿈순이 유니폼을 입은 지난 주말 LG와의 홈 3연전.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한화 강백호(27)의 유독 짙은 핑크색 헬멧이 눈길을 끌었다. 강백호는 10일 대전 LG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LG의 에이스 라클란 웰스 공략의 선봉에 섰다.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3 대승을 이끌었다. -
현대건설 우승 후보로 급부상·V리그 흥행카드로···2026~2027시즌 V리그를 덮칠 ‘메가 임팩트’ 2026~2027시즌 V리그에 다시 한 번 ‘메가 임팩트’가 덮친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가는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 2023~2024시즌부터 두 시즌간 정관장에서 뛰며 역대급 아시아쿼터로 기억될 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다. ‘인니 김연경’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
‘핫핑크 해결사’ 타점 1위 강백호 “한화 팀 분위기 좋아 다음이 기대되는 팀, 우리 올라간다” 반등 확신 한화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핑크색 꿈순이 유니폼을 입은 지난 주말 LG와의 홈 3연전.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한화 강백호(27)의 유독 짙은 핑크색 헬멧이 눈길을 끌었다. 강백호는 10일 대전 LG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LG의 에이스 라클란 웰스 공략의 선봉에 섰다.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3 대승을 이끌었다. -
그 인물이 그 인물?…‘그 실력’은 못 잊지! 대안이 확실하지 않으니 안정적인 선택이 대세를 이뤘다. 6명이 재계약한 V리그 남녀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도 ‘경력자’로 향했다. 여자배구에서는 반야 부키리치가 2시즌 만에 V리그에 복귀했다. 부키리치는 지난 10일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 지명을 받았다. -
‘재활 끝’ 김하성 돌아온다, 빅리그 로스터 등록-13일 컵스와 홈 3연전에서 복귀 전망 오른 손가락 힘줄 부상에서 회복한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침내 복귀한다. 애틀랜타 구단은 12일 부상자 명단(IL)에 있던 김하성을 MLB 26인 빅리그 로스터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 첫 경기부터 선발 유격수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올해 초 한국에서 머물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불운으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3월 중순에야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기 시작했ㄷ. 긴 재활을 거친 김하성은 지난달 29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
나고야 AG 향한 태극전사 여정 시작됐다···높이뛰기 우상혁-기계체조 류상현·여서정, 대표 선발전 우승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하는 태극전사들의 여정이 시작됐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을 넘었다. 우상혁은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우상혁은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2m15를 1차 시기에 넘은 뒤 2m21까지 첫 번째 시도에서 가볍게 성공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27을 두 번째 시도에서 뛰어넘고 환호했다. -
강렬하게 타올랐다, 불꽃준영 세번의 낙방→팔꿈치 수술야구 예능→육성선수 입단숱한 좌절에도 긍정 마인드꿈같은 1군 무대 승리 감격“한화팬 열혈응원 많은 힘다음엔 더 좋은 모습 자신” 세 번의 프로 지명 실패, 팔꿈치 수술, 야구 예능 출연, 그리고 육성 선수 입단까지. 성공의 기억보다 좌절이 많았던 그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냈다. 그리고 기다렸던 프로 첫 1군 등판의 꿈을 이룬 무대에서 선발승까지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