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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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은 없다’ 한화 신인 오재원의 1군 도전기 “빨리 찾아온 위기, 어쩌면 제게는 다행···주어진 임무 완수에 집중” 한화 신인 오재원(20)은 씩씩했다. 오재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초반에 기대만큼 (주어진 기회에서)잘해내지 못했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오재원은 설렘 속에 2026년을 맞았다. 유신고를 졸업한 오재원은 우투좌타 중견수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가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지명한 선수다. 손혁 한화 단장이 오재원의 이름을 호명하며 “한화 이글스는 유신고 중견수 오재원입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팀이 신인 선수를 지명하며 포지션을 언급한 것도, 1라운드에 외야수를 지명한 것도 파격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만큼 오재원에 대한 기대가 컸다. -
눈경험 착착 쌓고 발톱 가다듬는 중…‘전체 3번’ 한화 신인 오재원 초반 기대만큼 못 해냈지만위기가 빨리왔다 생각할뿐출전 줄면서 훈련 시간 늘어타격 수싸움·기동력 보완하며지금은 대주자·수비 집중해야 한화 신인 오재원(20)은 씩씩했다. 오재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초반에 기대만큼 (주어진 기회에서)잘해내지 못했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오재원은 설렘 속에 2026년을 맞았다. 유신고를 졸업한 오재원은 우투좌타 중견수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가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지명한 선수다. 손혁 한화 단장이 오재원의 이름을 호명하며 “한화 이글스는 유신고 중견수 오재원입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팀이 신인 선수를 지명하며 포지션을 언급한 것도, 1라운드에 외야수를 지명한 것도 파격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만큼 오재원에 대한 기대가 컸다. -
또 야마구치… 또 누른 안세영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지켰다.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0(23-21 21-12)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
뜨거운 영웅들 이정후 & 송성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로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2안타 1도루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한 자신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한 경기 더 경신했고,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24(216타수 70안타)로 끌어올렸다. -
“브래드 피트, 봤죠?” 10대 천재 소녀, 프랑스오픈 정상 프랑스오픈 우승 기념 사진은 반려견과 함께 찍었다. 역대 우승자 명단에 자기 이름이 새겨진 것을 확인하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직접 만져보고는 어깨를 들썩이며 펄쩍 뛰며 기뻐했다. “브래드 피트가 아직 여기에 있나요? 잠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회 우승 기념품에 사인하면서는 할리우드 스타와의 만남도 기대했다. 프로테니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 트로피인 수잔 렝렌컵을 들어올린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사진)는 영락없는 소녀같았다. -
‘야마구치도 못 막는다’ 안세영, 2주 연속 우승-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지켰다.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0(23-21 21-12)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
예선 통과해 프랑스오픈 결승까지 ‘신데렐라’ 흐발린스카 “인생은 때때로 이상하지만, 언젠가 이뤄질 것이라 믿고 그냥 묵묵히 하는 것”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오픈시대) 예선을 통과해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른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메이저대회 전체로 보면 2021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39위·영국)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예선 통과 결승 진출자다. 대회 상금 140만유로(약 25억1000만원)는 지금까지 프로 커리어에서 벌어들인 금액의 두 배에 달한다. 프랑스오픈 본선에서 거둔 6승은 지금껏 투어 레벨 대회에서 승리한 횟수와 같다. -
송성문, 멀티히트로 한 경기 3출루 경기 ‘ML 진출 후 처음’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송성문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송성문의 한 경기 세 차례 출루 경기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고,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건 지난 달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MLB 데뷔 후 두 번째다. 시즌 타율은 0.138에서 0.194(31타수 6안타)로 올랐다. -
반려견과 함께 우승 트로피 든 19세 소녀, 프랑스오픈을 정복하다···안드레예바 시대 열리나 프랑스오픈 우승 기념 사진은 반려견과 함께 찍었다. 역대 우승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확인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직접 만져보고는 어깨를 들썩이며 펄쩍 뛰고는 기뻐했다. “브래드 피트가 아직 여기에 있나요? 잠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회 우승 기념품에 사인하면서는 헐리우드 스타와 만남도 기대했다.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가 또래 10대 소녀답게 솔직하고 유쾌하게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즐겼다. -
‘결승타 될 뻔했는데···’ 이정후 멀티히트로 ‘14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로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2안타 1도루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한 자신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한 경기 더 경신했고,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24(216타수 70안타)로 끌어올렸다. -
시즌 초반 모습으로 살아난 보쉴리, 각 되찾은 투심 KT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33)가 다시 살아났다. 보쉴리는 지난달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4사구 없이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았다. 종전 8개(4월12일 수원 두산전)를 뛰어 넘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4회말부터 6회 첫 타자까지 아웃카운트 7개를 모두 삼진으로만 채웠다. -
‘우크라 더비’ 웃은 코스튜크, 결승 길목 러시아 만난다 마르타 코스튜크(15위)가 우크라이나 선수간 맞대결이 성사된 2026 프랑스오픈(총상금 6172만3000유로) 여자 단식에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코스튜크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를 2-1(6-3 2-6 6-2)로 이겼다. 1968년 오픈 시대가 시작된 이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끼리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코스튜크가 승자가 됐다. 코스튜크는 오픈 시대 이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오른 첫 우크라이나 선수라는 역사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