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목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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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 64년·1000회’ 기념 선포식·포럼 18일 개최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서창훈·전북일보 회장)가 ‘심의 제1000회 기념 혁신 선포식’을 18일 개최한다. ‘언론윤리, 현재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저널리즘 윤리 포럼’도 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선포식은 9월 기준 위원회 심의 1000회차를 맞아 개최하는 행사다. 위원회는 ‘언론의 가치를 제고하는,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윤리’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책임’ ‘소통’ ‘혁신’ 등을 내세운 3대 원칙과 9대 전략을 선포한다. 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와 단체에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한다. -
오늘의인사-교육부, 복지부, 산자부, 노동부, 국토부, 국세청 ■교육부 △장관 비서실장 이혜진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황지혜 △운영지원과 지원근무 최민호 △영유아정책국 최원석 △장관실 이호승·이현섭·김윤정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인사과장 박창규 △국민연금정책과장 전명숙 △노인정책과장 임대식 ◇과장급 파견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박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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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 탁상공론 말고 시민에 주도권 부여를” 생명권·탈성장을 연구한 학자이자 소수자와 연대한 활동가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 소장의 유작 <기후 협치>(알렙)가 최근 나왔다. 신 소장은 2023년 7월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기후변화, 생명권, 생태철학, 협동조합, 공동체운동, 탈성장 등을 오래 연구했다. 성장주의적 사회질서와 탄소자본주의를 비판하며 탈성장과 생태민주주의 관점을 제시했다. 소수자들과 실천적으로 연대하려고 노력했다. 유작 <기후 협치>엔 이런 노력과 실천의 방안을 담았다. -
전문대교협 ‘2026학년도 수시 권역별 전문대학 입학정보 자료집’ 발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동의과학대학교 총장)가 ‘2026학년도 수시 권역별 전문대학 입학정보 자료집’을 발간했다. 전국 전문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제작한 자료집은 전형 일정, 모집인원, 지원 자격, 평가 요소, 반영 비율, 복수 지원 가능 여부 등 정보를 담았다. 올해부터 반영되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정보도 넣었다. 전년도 입시 결과도 수록했다. -
레오 14세, 프란치스코처럼 LGBTQ 포용과 환대 이어가겠다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1일(현지시간) 성소수자(LGBTQ)를 위한 사목으로 널리 알려진 제임스 마틴 신부를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포용과 환대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알렸다. 마틴 신부는 이날 바틴칸 교황궁 면담 뒤 페이스북과 X에 올린 글에서 “‘레오 교황에게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서 들었던 것과 같은 메시지를 들었다”며 “(그 메시지는 곧) 프란치스코 교황이 LGBTQ 사람들에게 보여준 포용과 환대를 계속 이어가려는 의지”라고 말했다. “LGBTQ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을 환대하려는 의지”라고 했다. -
“남태령은 거대한 소용돌이였다”···‘사유하라’ 철학자 서용순 인터뷰 철학자 서용순은 지난 3월 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프랑스 철학에 관한 정규강의 대신 특강 ‘파리코뮌과 남태령, 민주주의’를 진행했다.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전국 시민총파업의 날’이다. 서용순은 ‘동맹 휴강’에 동참하는 뜻으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사유하라>(리메로북스)와도 이어진다. 이 책도 남태령에 담긴 의미를 담았다. 서용순이 특강 때도, 인터뷰 때도, 집필 때도 강조한 게 ‘남태령’이다. 남태령의 의미가 퇴색되는 지금 다시 이야기를 들었다. -
‘몸보신 위한 밀렵 올무’ 제거 앞장 선 녹색연합 양시종 활동가 별세 2000년대 야생 동물 포획용 올무 제거에 앞장선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양시종씨가 지난 19일 별세했다. 녹색연합은 암투병을 하던 양씨가 이날 숨졌다고 20일 알렸다. 향년 60세. 양씨는 1965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뒤 암벽 등반에 취미를 붙이며 산을 자주 다녔다. 산과 자연을 사랑하던 그는 1990년대 중반 녹색연합에 들어가 ‘백두대간 생태 보전’ 활동을 했다. -
생사고투 가해자로 몰린 딸은 26년을 잠들지 못했다···‘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 이지혜와 어머니 김영순⑦ “차라리 그때 딸을 찾지 못했다면 그 사고를 당하지 않고 어디에서 잘 살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괴로워요.” 이지혜의 어머니 김영순이 울먹이며 말했다. 딸이 초등학교 가기 전 지하상가에 데리고 갔다가 손을 놓쳐 잠시 잃어버린 일을 떠올렸다. “오죽하면 이런 생각을 다 할까 하면서 또 괴롭습니다.” 딸은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다. 1999년 10월30일 오후 6시50분 인천 중구 인현동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난 불이 2층 호프집으로 번졌다. 15분 동안 55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79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사망자 기준으로 1971년 대연각호텔 화재(165명), 1974년 대왕코너 전소(88명)에 이어 세번째로 큰 화재 사고다. 희생자들은 인천 시내 고등학생들이다. 딸도 현장 사망자 중 한 명이었다. -
경향신문 이종희·구경민 기자 ‘이달의 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제286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 부문에 경향신문 이종희 기자의 ‘무더위가 무서운 여름… 잠시 ‘실내’합니다’, 경제·사회 부문엔 구경민 기자의 ‘2018년 최고 더위, 2024년 최장 더위, 2025년 이보다 더 위?’를 선정했다고 12일 알렸다. 이 기자 지면은 여행면도 실내 관광을 다룰 수밖에 없는 올여름 무더위에 공감 가는 제목을 달았고, 구 기자 지면은 매년 ‘더 위’가 보이는 듯한 올여름 더위를 재치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각각 받았다. -
“팔레스타인에 따뜻한 한 끼를” 손흥민, 후원 호소···이스라엘 매체는 “가짜 캠페인” 비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인 손흥민 선수(토트넘)가 팔레스타인 기아 해결을 위한 후원을 호소했다. 국내외 SNS 이용자들은 팔레스타인 기아 문제를 두고 발언한 손 선수의 용기를 응원했다. 이스라엘 일부 매체는 손 선수가 “가짜 캠페인”에 동원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손 선수는 WFP가 지난 24일부터 SNS에 공개한 후원 요청 영상에서 “지금 팔레스타인에서는 많은 가족과 아이들이 극심한 배고픔을 겪고 있다”며 “배고픔이 가장 심각한 곳에서는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음식”이라고 했다. -
청계천 빈민가 살린 일본인 노무라 목사 별세 청계천 빈민 구호활동을 했던 일본인 사회운동가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지난 26일 별세했다고 푸르메재단이 29일 알렸다. 향년 94세. 고인은 악성 림프종이 발병해 지난 6월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고인은 1958년 처음 한국에 왔다. 재단 자료를 보면 이때 일제의 식민 지배 잔재와 한국전쟁의 후유증을 목격했다. “반성과 속죄의 마음”으로 1973년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때 청계천 빈민가 참상을 확인했다. 어머니가 물려준 도쿄 자택까지 팔아 빈민 구호에 나섰다. 일본, 독일, 뉴질랜드 등에도 지원을 호소했다. 모금으로 탁아시설 건립 등에 힘썼다. 당시 고인이 청계천 빈민을 위해 지원한 돈은 7500만엔(약 8억원)이다. 1970년대 제정구 전 의원과 함께 구호 활동을 펼쳤다. -
도쿄 집 팔아 청계천 빈민 구호 나선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별세 청계천 빈민 구호활동을 했던 일본인 사회운동가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지난 26일 별세했다고 푸르메재단이 29일 알렸다. 향년 94세. 고인은 악성 림프종이 발병해 지난 6월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고 한다. 고인은 1958년 처음 한국에 왔다. 재단 자료를 보면 이때 일제의 식민 지배 잔재와 한국전쟁의 후유증을 목격했다. “반성과 속죄의 마음”으로 1973년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때 청계천 빈민가 참상을 확인했다. 어머니가 물려준 도쿄 자택까지 팔아 빈민 구호에 나섰다. 일본, 독일, 뉴질랜드 등에도 지원을 호소했다. 모금으로 탁아시설 건립 등에 힘썼다. 당시 고인이 청계천 빈민을 위해 지원한 돈은 7500만 엔(한화 약 8억 원)이다. 1970년대 제정구 전 의원과 함께 구호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