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규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문화부에서 출판과 학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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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연·무형유산위원회, 국가유산위원회로 통합 출범 그동안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나눠 운영하던 국가유산청 자문기구가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 개편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5일 제1대 국가유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위원 134명과 전문위원 239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위원회는 비상근 자문기구로, 총 12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유산의 지정·해제,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유산 발굴 빛 보호, 세계유산 등재 등 국가유산 관련 안건을 다룬다. -
버핏과 점심, 이번엔 ‘135억원’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95·사진)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이 경매에서 100억원대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베이에서 이뤄진 자선 경매에서 버핏과의 점심 기회는 한 입찰자에게 전날 900만100달러(약 135억원)에 낙찰됐다. 입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마이클 잭슨 노래 영국서 잇단 돌풍 미국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비트 잇’(Beat It)이 43년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상위 5위에 진입했다.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에 힘입어 ‘팝의 황제’ 돌풍이 다시 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잭슨 파이브 포함)은 이번주 ‘톱 100’ 차트에서 싱글 4개, 앨범 5개를 각각 진입시켰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빌리 진’(Billie Jean)이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3위, ‘비트 잇’이 전주보다 다섯 계단 오른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식민·분단의 굴곡 지나온 한·일 80년…여전히 묻는다, 우린 어떻게 연대할 수 있나 1987년 일본 도쿄예대 대학원생 나카무라 마사토는 여행차 한국을 방문한다. 당시 고낙범, 이불, 최정화 등이 참여한 ‘뮤지엄(MUSEUM)’ 그룹전을 보게 된 그는 한국 작가들과 교류를 시작한다. 홍익대 대학원으로 온 그는 1992년 도쿄예대 동창이던 무라카미 다카시를 한국으로 초대해 서울의 클럽 오존에서 ‘나까무라와 무라까미전’을 개최했다. 당시 서울의 20~30대에게 일본 이름을 제시하고 불쾌한 이름에 동그라미를 쳐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1위 나카무라, 2위 무라카미. 일제 순사를 연상시켰기 때문일까, 이들은 한국 체류 중 일본인 이름이 불쾌감을 주는 이유를 처음 알았다고 한다. 이 전시는 도쿄와 오사카로 이어지며 동시대 한·일 청년 작가들의 만남을 촉발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한일 미술 80년의 여정 ‘로드 무비’ 1987년 일본 도쿄예대 대학원생 나카무라 마사토는 여행차 한국을 방문한다. 당시 고낙범, 이불, 최정화 등이 참여한 ‘뮤지엄(MUSEUM)’ 그룹전을 보게 된 그는 한국 작가들과 교류를 시작한다. 홍익대 대학원으로 온 그는 1992년 도쿄예대 동창이던 무라카미 다카시를 한국으로 초대해 서울의 클럽 오존에서 ‘나까무라와 무라까미전’을 개최했다. 당시 이들은 서울의 20~30대를 대상으로 일본 이름을 보기로 제시하고 불쾌한 느낌이 드는 이름에 동그라미를 쳐달라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1위 나카무라, 2위 무라카미. 일제강점기 순사를 연상시켰기 때문일까, 이들은 일본인의 이름을 불쾌해하는 이유를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처음으로 인지했다고 한다. 이 전시는 도쿄, 오사카로 이어지며 동시대 한일 청년 작가들의 만남과 협업을 촉발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
손흥민 ‘4번째 도전’ 이기혁 ‘깜짝 발탁’…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태극전사 26인 최종명단 발표 손흥민(LAFC)이 홍명보호의 일원으로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KT 온마당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6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 핵심 자원들과 함께 예상대로 최종 명단에 들어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4번째 월드컵에 출격한다. -
고개 숙인 이재용 “비바람 제가 맞겠다”···파업 위기에 급거 귀국, 6년 만에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며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라고 했다. -
“삼성전자, 메모리 600%·파운드리 50∼100% 성과급 제안”···로이터, 임금협상 회의록 공개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에 600%대 성과급을 제안한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는 최대 100% 수준의 성과급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임금 협상 회의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607% 수준에 달하는 성과급을 제시했다. 반면 DS 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는 50∼100%의 성과급을 책정했다. -
아이유, 생일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3억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6일 생일을 맞아 총 3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와 ‘유애나’(공식 팬클럽명)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함께걷는아이들’·‘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한국미혼모가족협회’·‘따뜻한동행’에 5000만원씩 전달됐다. -
6·3 지방선거 후보로 7829명 최종 등록···평균 경쟁률 1.8대 1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총 782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15일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 광역의원, 비례 기초의원, 교육감,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로 역대 최저치였던 2022년 지방선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국 후보자 513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밝혔다. 단독출마·정수 미달 등으로 인한 무투표 선거구는 307곳이다. 선거 단위 별로는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 3명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
‘운동회 악성 민원’에 결국 칼 빼든 경찰청 “소음 신고 들어와도 출동 자제” 경찰청이 학교 운동회 소음과 관련한 112 신고가 들어와도 현장 출동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일선에 하달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전국 시도 경찰청에 “초·중·고교 운동회 관련 단순 소음 신고는 출동을 최대한 지양하라”는 업무 지시를 내렸다. 최근 운동장 내 소음을 이유로 112에 신고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학생들의 ‘축제’인 운동회가 위축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운동장 소음 관련 112 신고는 총 350건으로 이중 345건에 대해 경찰이 현장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교 자체 운동회뿐 아니라 동문회 등 외부 단체가 운동장에서 진행한 행사 소음 관련 신고도 포함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