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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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국 6만8천여 경로당 정보화 ‘시동’ 대한노인회중앙회와 대한노인회정보화사업단은 지난 20일 이투데이피엔씨, 블록오디세이, 씨유박스와 함께 추진중인 ‘대한노인회 시니어정보화사업단 공동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스마트 경로단 사업’의 단일 표준안을 마련, 전국 6만8000여개 경로당에 정보화 기기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단은 KB카드와 넷마블, 리얼미터 등이 주주로 있는 빅디퍼가 시니어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표준안을 통해 노년층이 키오스크 환경에 적응하고, 플랫폼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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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K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 신설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획·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을 내년 1학기부터 신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공은 K-무비, K-드라마, K-뮤직·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등 케이 컬처의 모든 영역을 국내 최초로 통합 교육하는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이다. 입학생들은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이달 11~19일이며, 면접시험은 다음달 11일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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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헬스앤웰니스, 뉴라이프 플랫폼 등 신성장 동력 구축” 롯데가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최근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캐즐은 ‘건강관리(케어)를 퍼즐 맞추기처럼 즐겁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이 제공 동의한 건강검진 데이터, 설문 정보, 유전자 검사 결과, 운동 기록, 식단, 섭취 영양제 등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통합 분석해 맞춤형 건강 정보와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캐즐 건강 탭에서는 실제 나이와 건강 나이를 표시하고 건강검진기록 등을 종합해 향후 주요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알려준다. 메인화면 홈에서는 걷기, 운동 기록하기, 복약 관리 등 매일 체크하는 건강지표와 건강활동을 보여준다. 쇼핑 탭에서는 건강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안한다. 롯데헬스케어는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도 캐즐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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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 생산 부산물, 버려지는 물도 다시···자원순환에 앞장”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던 포스코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공정 또는 발전소의 연료로 재활용해 제철소 사용 전력의 80% 이상을 자체 생산한다. 부생가스 방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생가스 발생과 사용 현황을 실시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에너지 회수설비 신설과 보완에도 투자하고 있다. 대체 공업용수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2015년부터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활용해 하루 8만톤의 담수 사용을 줄였고, 광양제철소는 2014년 도입한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한 담수화 용수로 하루 3만톤의 담수 사용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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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원주주회장 김정근 미디어전략실장 선출 경향신문사는 21일 사원주주회 총회를 열고 제 23기 사원주주회장에 김정근 미디어전략실장(사진)을 선출했다. 경향신문 사원주주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선거인수 405명 중 291명이 참여(71.9%)한 사원주주회장 투표에서 김정근 실장이 262표( 90%)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1993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김회장은 사진부장, 디지털전환TF 팀장, 디지털뉴스 편집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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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모빌리티 등 4대 신성장동력으로 변화와 혁신” 롯데가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자율주행셔틀 및 자율협력주행(C-ITS)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 롯데렌탈은 지난해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 롯데 컨소시엄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지 선정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획하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7월 성남시와 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앞서 2월에는 UAM 전문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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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9월 분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DL이앤씨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짜리 18개 동으로 총 122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74·84㎡ 907세대는 공공분양, 전용면적 95·115㎡ 320세대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을 주도하며, 공정률이 60%를 넘는 후분양 단지다. 후분양 아파트는 입주시기에 분양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예비 입주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급자의 안전 및 품질관리 유도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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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광양지역 ‘희망의 집짓기’ 참여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전남 광양지역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와 설비·자재·원료공급사 22개 기업 임직원 110여명은 지난 23일 광양 우산리 건축 현장에서 주택에 필요한 문틀·창틀·지붕 트러스 등 목구조물 조립 봉사를 진행했다. 2019년 출범한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포스코와 포스코의 우수공급사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공급사들이 함께 시작한 나눔 조직이다. 올해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및 집 짓기를 지원하는 ‘프렌즈 뉴 홈’ 사업을 한다. 광양에선 한국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중으로, 올 4월 기공식에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고 포스코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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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동개발한 합성전이보공법, 건설신기술 지정 포스코가 국내 건설사들과 함께 개발한 합성전이보 공법이 국토교통부건설신기술에 지정됐다. 포스코가 주관하고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HL D&I 한라, 한양, 호반건설, 피컴스가 3년간 공동 개발한 이 공법은 ‘수직스티프너와 수평타이로 구성된 U형 강재보를 이용한 합성전이보(P-Girder) 공법’이다. 공기 단축이 가능하고 현장 안전성이 높아 기존 주거용 건물의 철근 콘크리트 전이보(건물 상층부의 골조를 어떤 층의 하부에서 별개의 구조형식으로 전이하는 형식의 큰 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코는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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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의 새로운 트렌드 롯데 ‘탐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달 600만캔(355㎖ 환상 기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측이 밝혔다. 탐스제로는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여 입안 가득 톡 쏘는 청량감이 강화됐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패키지는 355㎖ 캔과 340㎖, 600㎖, 1.5ℓ 페트 제품에 이어 올해 4월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 340㎖ 병 2종을 출시했다. 캔과 페트 제품에는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탐스제로는 ‘매일 새로움을 탐해’ 콘셉트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앞세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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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DL이앤씨(DL E&C)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중이다.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으로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신주거문화타운은 공원과 녹지가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남동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 일대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히면서, 인접한 동탄2신도시 지역 부동산에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DL이앤씨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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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부·국회와 저출생 문제 정책 세미나 개최 포스코가 정부·국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김영선 위원장과 최종윤·이달곤 의원, 서울대 조영태 교수, 포스코그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 롤 모델 제시의 일환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구위기특별위원회와 국회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연구진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