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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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0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고,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선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 또는 안전보건우수회원사 인증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 데이터 제출 등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이 조건을 다 충족했으며 수소환원제철 공동개발 노력, 2050탄소중립 선언,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된 것이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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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족·출산친화제도 성과공유회 개최 저출생 고령화 문제가 국가적 해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저출생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를 중시하는 경영) 러닝랩을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된 이 행사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로 경영상의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며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가 포스코 및 협력사의 가족·출산친화제도와 그간의 성과 등에 대한 지난 7개월 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2020년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자녀돌봄 지원 근무 형태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만원의 신혼여행지원금과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 만남 선물 제도를 신설했다. 협력사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설했고, 협력사 직원 자녀들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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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사업·인수합병으로 재도약 추진 롯데가 올해 건강·의약품, 모빌리티 등 신사업 추진, 인수합병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한 만큼 미래 성장 동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 1월 롯데정보통신은 미국에서 열린 CES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30여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세븐일레븐과 협력해 각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였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충전소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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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상생·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앞장” 롯데가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상생·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총 69실(2인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카페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주학생을 모집한 결과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 입주 대표 김민승 학생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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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철강’으로 지속가능 건설 꾀한다 건설분야에서도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가 친환경 철강을 사용하며 지속가능 건설을 추구하고 있다. 포스코의 부식에 강한 철 ‘포스맥(PosMAC)’으로 제작된 스틸아트월이 포스코건설이 짓는 더샵 아파트에 처음 적용된 후 GS건설의 자이 프레지던스에도 적용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모두 탈현장건설(OSC·Off Site Construction) 공법으로 시공돼 공사기간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대형 인프라에도 친환경 스틸이 적용되고 있다. 인천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주탑과 거더, 케이블에 교량전용후판과 기가스틸 등 포스코의 건설용 강재 2만5500톤이 사용된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스틸 커튼월과 지붕재를 공급하고 있다. 스틸 커튼월은 알루미늄 등 다른 소재에 비해 단열과 내화 성능이 뛰어나고 탄소 발생량이 적다고 포스코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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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권익위, ‘과기부 고위공무원 부정청탁 맞다’ 보복성 감사에 제동 보도 관련 정정보도문 [정정보도] <[단독] 국민권익위, ‘과기부 고위공무원 부정청탁 맞다’ 보복성 감사에 제동> 보도 관련 정정보도문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2020. 8. 26.자 사회면에 <[단독] 국민권익위, ‘과기부 고위공무원 부정청탁 맞다’ 보복성 감사에 제동>이라는 제목으로 ① ‘국민권익위원회가 과기부 소속 고위공무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소속 책임연구원 등 2명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였다고 의결하였다’, ② ‘과기부가 2020. 2.경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익명의 투서가 게재되었음을 이유로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였고, 그 감사는 공익신고자인 이모 전 경영기획단장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라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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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업계 동반성장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가 상생펀드 조성,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다. ‘철강ESG 상생펀드’는 한국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 등이 국내 철강업계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1500억원 규모의 펀드다. 포스코 또는 현대제철과 거래 관계가 있는 기업은 최대 20억원 지원이 가능하며,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이라도 철강협회를 통해 최대 2년간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펀드가 본격 조성된 후 그간 ESG 경영 관련 자금이 필요하던 철강업계 중소·중견 기업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고 포스코측은 전했다. 신청 기업들의 ESG 관련 인증현황 등 심사 평가를 거쳐 41개 기업에 총 590억원이 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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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 30일 개관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을 30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에 들어서며, 내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이 중 약 90%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이다. 전용 59㎡는 7억원 후반대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계약일로부터 1년이 채 안 되는 내년 11월에 입주가 가능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10%로 자금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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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사·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활동 박차 포스코가 공급사·협력사·고객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다. 2021년 동반성장지원단을 출범시킨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설비 관리의 어려움, 기술개발 역량 부족 등 고질적 문제를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총 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198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정부 사업에 적기 매칭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거나, 설비 및 공정 장애 해소를 통한 비용 절감과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포스코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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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박차 롯데가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장사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추진하면서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재계 그룹 가운데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곳은 롯데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해엔 한국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사(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제과) 모두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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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 지원·인프라 공유 등 고객사 협력 강화 건설기계 어태치먼트(부속물) 제조 기업인 대동이엔지는 저소음·저진동으로 암반을 파쇄하는 장비인 ‘맥스 브리오(진동 리퍼)’를 개발해 미국·유럽 등 42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네트워크가 없어 시장에서 인정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마침 포스코건설은 대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소음 관련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대동이엔지의 진동 리퍼를 현장에 적용해 소음이 환경기준 이하로 줄었고 공사 진행 효율도 올라갔다. 이후 포스코건설을 통해 실적을 쌓은 대동이엔지의 진동 리퍼는 현재 GS건설, SK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건설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