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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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늘은 합당 말고 ‘이정후 와인’ 이야기합시다” “오늘은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이야기는 묻지 말고, ‘이정후 와인’ 이야기나 합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22일 광주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에 와인병 4개를 양손에 들고 등장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혁신당의 지방선거 대비 호남 공략 차원에서 사전에 잡힌 일정이었다. 그러나 간담회 당일 아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합당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조 대표의 반응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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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연장, 전혀 고려 안해”…절세 매물 나올까 아재명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만료를 앞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제도에 대해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해당 제도는 지난 정부 때 시행된 것으로,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시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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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공약 달성 이 대통령, ETF 수익률도 ‘대박’ 코스피가 22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도 ‘대박’이 났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면서 ETF 상품 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더 투자해 모두 1억원어치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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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혁신당, 우리와 합치자”…조국 “국민 마음 따라 결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2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향해 합당을 전격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며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등 지지 기반이 겹치는 지역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 구도’가 형성된 와중에 던져진 합당 제안이라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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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증거인멸 우려” 법정 구속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1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12·3 불법 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등이 형법상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이 사건을 ‘12·3 내란’이라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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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7일째’ 장동혁 “여기에 묻힐 것…여당, 미동도 안해 안타깝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선 지 일주일째인 21일 급격한 건강 악화가 변수로 떠올랐다. 전날 밤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착용해야 할 정도로 산소포화도가 급락한 장 대표는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해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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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혜훈 어떻게 할지 결정 못해…본인 해명 들어봐야 공정”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청문 과정을 본 국민의 판단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이 지명자에 대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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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극우 컬트 정당’의 길 정당이 위기에 몰릴 때면 꺼내 드는 카드가 있다. 간판 교체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으로 간판을 바꿔왔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당명 개정을 추진한다. 5년 반 만의 리브랜딩이다. 새 출발을 하겠다는 선언처럼 들리지만, 사람들이 궁금한 것은 다른 데 있다. 그들이 정말 바꾸려는 것이 무엇일까. 당명 개정 논의가 시작된 지 며칠 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를 ‘당원게시판(당게) 여론 조작’을 이유로 심야에 전격 제명했다. 장동혁 대표가 “12·3 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과거와 절연하겠다”면서 쇄신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쇄신을 말한 입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과거를 끊는 것도, 불법 계엄의 책임을 묻는 것도 아닌 당내 걸림돌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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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삶의 가치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타샤 튜더(Tasha Tudor·1915~2008)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작가 활동과 더불어 소박한 자급자족 생활을 실천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간 라이프 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타샤 튜더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기획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이 지난달 11일 시작해 오는 3월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롯데월드타워 7층)에서 열린다.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자연과 계절의 흐름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 그의 작품 세계와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 현대인에게 필요한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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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통합특별시에 서울시 준하는 지위 부여…4년간 최대 20조 지원” 광주·전남 및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만들어질 ‘통합특별시’(가칭)에 각각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을 지원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가진 행정통합 인센티브 브리핑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먼저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각각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수준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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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트럼프에 노벨평화상 메달 줬다”…트럼프 “땡큐 마리아”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평화상 메달을 증정했다. 마차도는 이날 미 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200년 전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인 라파예트 장군이 베네수엘라 출신 남미의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에게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초상이 새겨진 메달을 전달했고, 볼리바르가 그 메달을 평생 간직했다는 일화를 전하면서 해당 메달에 대해 “200년 동안의 폭정에 맞선 자유를 위한 투쟁 속에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 사이의 형제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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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 경제 폭망? 과도한 얘기…국내에 달러 풍부, 오를거란 기대에 안 파는게 문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 “환율이 중요한 결정 이유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환율이 지난 연말 40원 이상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1400원대 중후반 수준으로 높아져 상당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