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용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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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 변한다… ‘포수 빈볼’ 발데스 이번엔 백투백 홈런 맞고 성질 이번엔 빈볼이다. 메이저리그(MLB) 대표 사고뭉치 프람베르 발데스(디트로이트)가 ‘백투백 홈런’ 이후 몸에맞는공으로 퇴장 당했다. 발데스는 6일 디트로이트 홈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초반부터 난타를 당했다. 3회까지 8실점 했다. 4회초에는 이닝 선두타자 윌슨 콘트레라스와 윌리어 어브레유에게 연속 타자 홈런까지 맞으며 10실점 했다. 형편 없이 두들겨 맞아 화가 난 것인지 발데스는 다음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맞아 초구 시속 152㎞ 직구를 곧장 어깨에 내다 꽂았다. 고의성 다분한 투구였다. -
LG 부상 또 터졌다 “문보경 발목 인대 손상, 재활 후 복귀까지 4~5주” 종합병원 LG에 또 부상 악재다. 타선 핵심 문보경과 대주자 최원영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문보경이 왼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4~5주, 최원영이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7~8주 이탈한다. LG 구단은 6일 문보경, 최원영이 오전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보경과 최원영은 전날 잠실 두산전 도중 차례로 발목을 다쳤다. LG가 1-0으로 앞선 4회초 1루수 문보경이 내야 땅볼을 처리하려다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왼발로 공을 밟고 넘어졌다. 발목이 크게 꺾인 문보경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
“시즌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KIA 김도영… 당겨치기가 너무 많다? 쓸데없는 걱정이다 홈런 단독 선두에 월간 MVP 후보로 선정이 됐는데도 ‘아쉽다’고 한다. KBO리그를 통틀어 그런 선수는 김도영(23·KIA) 단 1명이다. 김도영은 5일 광주 한화전 시즌 1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때렸다. 지난 3일 KT전 허리 통증을 표시해 ‘혹시나’하는 우려가 나왔지만 단 1경기 만에 털어냈다. KIA는 김도영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한화를 12-7로 이겼다. -
우리가 알던 트라우트가 돌아왔다 “야구하는 즐거움을 되찾았다” 21세기 최고 타자로 불리던 마이크 트라우트(35·LA 에인절스)는 2024시즌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29경기 출장에 그쳤다. 2020~2024년 트라우트는 5시즌 319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20대 시절 거의 매 시즌 전 경기 가까이 소화했는데 서른 줄로 접어들면서 지긋지긋한 부상에 시달렸다. 2025시즌 모처럼 130경기를 나갔지만 전성기와 비교해 성적이 반 토막 났다. 타율 0.232에 OPS는 0.797까지 떨어졌다. 2012년 풀타임 데뷔 이후 트라우트가 시즌 OPS 0.8을 밑돈 건 처음이었다. 모두가 트라우트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고 생각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30대 중반 베테랑의 반등을 기대하는 이는 없었다. -
3년차 징크스? 남일 같지 않은 네일 최고 몸값의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휘청이고 있다. 일시적 부진으로 그치지 않는다면 KIA 시즌 구상 전체가 꼬일 수밖에 없다. 네일은 최근 등판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지난 3일 KT전 5이닝 6실점, 지난달 28일 NC전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네일의 시즌 평균자책은 4.38로 치솟았다.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숫자와 거리가 멀다. 총액 200만 달러로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가장 몸값 비싼 선수라면 더욱 더 그렇다. 에이스 네일의 주2회 등판을 계기로 치고 나가려던 KIA의 계획 또한 완전히 흐트러졌다. -
첫 타석부터 넘겼다 ‘5번 갈증’ 풀어낼까 첫 타석부터 담장을 넘겼다. KIA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KBO리그에 상륙했다. 아데를린은 5일 광주 한화전 1회말 첫 타석, 2사 1·3루에서 챔피언스필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화 선발 강건우의 5구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부상으로 빠진 해럴드 카스트로의 대체 선수로 KIA와 계약한 아데를린은 지난 2일 입국했고, 이날 1군 등록했다. 등록과 동시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
김도영이 기원했다 “동주는 워낙 습관 좋은 선수, 충분히 재활 성공할 것” 한화 문동주가 수술대에 오른다. 어깨 관절을 다쳤다. 워낙 큰 수술이라 언제쯤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아직은 가늠할 수도 없다. 프로 입단 때부터 지금까지 문동주와 2003년생 동갑내기 라이벌로 조명받았던 KIA 김도영의 표정도 밝을 수 없었다. 그 역시 지난해 햄스트링만 3차례 다치며 힘든 재활의 과정을 이겨내야 했다. 김도영은 5일 어린이날 광주 한화전 12-7 승리 후 문동주의 부상에 대해 “많이 아쉽다. (부상 소식을 들었을 때) 썩 좋지 않은 부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리는 말도 그렇더라”면서도 “동주는 워낙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습관도 정말 좋은 선수다. 충분히 재활에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첫 타석부터 스리런, KIA 아데를린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출발 “첫 타석 홈런은 생각도 못했는데” KIA 대체 외국인 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KBO리그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보다 더 강렬할 수 없는 임팩트를 남겼다. 아데를린은 5일 광주 한화전 1회말 첫 타석, 2사 1·3루에서 챔피언스필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화 선발 강건우의 5구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데뷔 첫 타석 홈런은 KBO리그 역대 22번째 기록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6번째, KIA 구단 역사로 따지면 2012년 9월14일 롯데전 황정립 이후 역대 2번째다. -
‘도영핑’ 시즌 12호에 ‘재현핑’ 4안타 폭발… 새 외인까지 홈런, 갸린이들이 웃었다 외국인 새 얼굴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렸다. 슈퍼스타 김도영이 시즌 12호 홈런에 3안타를 몰아쳤다. 폭죽처럼 터져나온 홈런포에 대량 득점까지, 어린이날 광주 KIA챔피언스필드를 가득 메운 ‘갸린이’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더없이 가벼웠다. 홈런 3방을 날린 KIA가 5일 광주 홈에서 한화를 12-7로 대파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1회말 첫 타석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상대 선발 강건우의 5구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KIA챔피언스필드 가운데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지난 2일 입국 후 아직 시차적응도 완전히 되지 않았는데 첫 타석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데뷔 첫 타석 홈런은 KBO리그 역대 22번째 기록. 외국인 선수 가운데는 6번째, KIA 구단 역사로 따지면 2번째다. 2012년 9월14일 롯데전 황정립 이후 처음이다. -
일시적 부진일까, KIA 최고 몸값 에이스 네일이 휘청인다 최고 몸값의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휘청이고 있다. 일시적 부진으로 그치지 않는다면 KIA 시즌 구상 전체가 꼬일 수밖에 없다. 네일은 최근 등판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지난 3일 KT전 5이닝 6실점, 지난달 28일 NC전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네일의 시즌 평균자책은 4.38로 치솟았다.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숫자와 거리가 멀다. 총액 200만 달러로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가장 몸값 비싼 선수라면 더욱 더 그렇다. 에이스 네일의 주2회 등판을 계기로 치고 나가려던 KIA의 계획 또한 완전히 흐트러졌다. -
아데를린 첫 타석부터 스리런, KIA 5번 갈증 풀어낼까 첫 타석부터 담장을 넘겼다. KIA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KBO리그에 상륙했다. 아데를린은 5일 광주 한화전 1회말 첫 타석, 2사 1·3루에서 챔피언스필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화 선발 강건우의 5구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부상으로 빠진 해럴드 카스트로의 대체 선수로 KIA와 계약한 아데를린은 지난 2일 입국했고, 이날 1군 등록했다. 등록과 동시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
“동주가 많이 울더라. 마음이 많이 아프다” 노감독이 탄식했다 23세 파이어볼러 한화 문동주가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언제 마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 지켜보는 사령탑도 그저 마음이 착잡하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5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문)동주가 많이 둘더라. 그걸 보면서 나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했다. 한화 구단은 전날 “문동주가 3~4일 병원 2곳에서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전 선발 등판해 공 15개를 던진 뒤 자진 강판했다. 1회말 무사 2루에서 시속 154㎞ 직구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얼굴을 찡그리더니 더그아웃에 불편하다는 신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