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수
경향신문 기자
문화부에서 문학 관련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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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국가끼리 고강도 공격…전면전 위기 카슈미르 테러로 ‘갈등 폭발’인도, 9곳 공격 ‘신두르 작전’파키스탄 “전투기 5대 격추”양국 충돌에 사상자 130여명국제사회 “최대한 자제를” 남아시아의 최대 숙적이자 이웃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고강도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두 나라 모두 핵무장 국가다.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해묵은 영토 갈등이 폭발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전쟁 일촉즉발 남아시아의 최대 숙적이자 이웃인 두 핵무장 국가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고강도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78년 가까이 지속된 해묵은 영토 갈등이 폭발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인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오전 1시5분부터 약 25분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등 9곳을 미사일로 공격하는 등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 양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인도령 잠무 카슈미르주 휴양지인 파할감 일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한 테러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한 지 약 2주 만에 단행한 최대 규모 공격이다. -
트럼프 “후티 공습 중단” 발표…후티, 이스라엘과는 분쟁 지속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를 오가는 상선 공격을 중단할 것을 약속했다며 후티를 겨냥한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취재진에게 “후티가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해 왔다”며 “후티는 항복했다”고 말했다. -
네타냐후 ‘가자 점령 작전’, 내부서는 “망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뒤 호시탐탐 팔레스타인 영토를 노려온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종국에는 이곳을 점령하는 계획에 착수했다.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모두 내쫓아 휴양지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암묵적 승인 내지 지원을 기대하며 국제사회가 ‘불법’으로 규정한 점령을 공식화한 것이다. -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피격 하루 만에 예멘 보복 공습…중동 전운 고조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미사일로 타격한 지 하루 만에 예멘에 보복 공격을 단행하며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후티는 선전 매체인 알마시라TV를 통해 5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자신들이 장악한 예멘 서부 해안도시 호데이다 항구가 이스라엘군에 6차례 공격 당해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호데이다항과 인근 바질 지역의 시멘트 공장 등 민간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노골적인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
“망상적 계획, 또 다른 재앙”···이스라엘 ‘가자 점령’ 공식화에 거센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뒤 호시탐탐 팔레스타인 영토를 노려온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종국에는 이곳을 점령하는 계획에 착수했다.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모두 내쫓아 휴양지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암묵적 승인 내지 지원을 기대하며 국제사회가 ‘불법’으로 규정한 점령을 공식화한 것이다. -
한국 언론자유지수, 180개국 중 61위…2년 연속 ‘문제 있다’ 평가 국제언론단체가 평가한 한국의 언론 자유도가 세계 180개국 중 61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기자회(RSF)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의 언론 자유도는 180개국 중 6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2위에 비해 한 계단 오른 것이지만, 언론 자유 지수는 64.06점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제 있음’으로 분류됐다. -
“전시법 동원해 이민자 추방해선 안 돼”…미 연방법원 첫 판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8세기에 제정된 전시법인 ‘적성국 국민법(AEA)’을 적용해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추방한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미 연방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있는 연방지방법원의 페르난도 로드리게스 주니어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갱단의 ‘미국 침략’을 주장하며 AEA를 적용해 심리 없이 이민자들을 추방한 것은 “법률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
젤렌스키 “미국과의 광물협정은 평등”…러시아 “식민화” 맹비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전날 서명한 미국과의 광물협정이 양측 모두에게 공정한 협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는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진정으로 평등한 협정”이라며 “이 협정엔 채무가 없으며, 우크라이나에 투자되고 여기서 수익을 창출할 재건 기금이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미국, 대화 원하면 관세 철회하라”…치열한 신경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역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치열한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여러 경로로 대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 대화 시작을 위해선 관세를 철회하는 등 먼저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중국이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중국과 무역 문제를 협상 중이라는 미국 측 주장과 관련해 “미국 측은 최근 여러 차례 중국 측에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보내 중국과 대화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한 셈이다. -
“대선 레이스, 법원 판결·사퇴로 혼돈” “한국, 충격적인 전개”…정치 혼란에 외신 촉각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사퇴하는 등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정치 혼란이 계속되는 데 대해 외신들은 “충격적인 전개”라며 촉각을 세웠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한 전 총리에 이어 민주당의 탄핵소추 움직임에 최 부총리마저 사퇴한 데 대해 “이 나라의 정치 위기를 깊게 만드는 또 다른 충격적인 전개”라고 논평했다. -
트럼프 “이란산 원유 사지 마”…핵협상 와중 사흘 연속 제재 발표 이란과 핵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이 이란의 주요 수입원인 원유 수출을 옥죄는 등 압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이란과의 4차 핵협상을 앞두고 사흘 연속 추가 제재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란산 원유나 석유화학 제품의 모든 구매를 지금 중단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이란에서 원유나 석유화학 제품을 조금이라도 구매하는 모든 국가나 사람은 즉시 2차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그들은 미국과 어떤 방식, 형태, 유형으로든 사업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차 제재는 미국 정부의 직접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제3자에 대해서도 미국과의 교역 및 금융거래 등을 막는 조치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