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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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한국 아시안컵 탈락 이해안돼···클린스만, 감독 안하느니만 못해” 조제 모리뉴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과 선수들에 대해 작심 발언을 던졌다. 모리뉴 감독은 8일 EA스포츠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시아에서 재능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안컵에서 탈락할 때마다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왜 떨어지는 지도 이해도 안 된다. 카타르, 요르단을 상대로 왜 그렇게 됐는지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면서 “한국 대표팀은 현대 축구에 어울리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제 친구(파울루 벤투)가 한국에서 감독을 했을 때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레벨이 높은 것이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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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쇼챔’ 무대 달궜다···글로벌 팬심 정조준 그룹 리센느(RESCENE)가 거부할 수 없는 향기로 글로벌 팬들을 유혹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8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 데뷔 앨범 ‘Re:Scene’(리 씬) 수록곡 ‘YoYo’(요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리센느는 등장부터 만개한 꽃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우아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음색과 대체 불가한 그룹 아이덴티티로 ‘쇼! 챔피언’ 장악에 나섰다. 특히 ‘YoYo’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리센느의 꽃내음에 이끌린 대중을 초대하는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곡인 만큼, 리센느는 유려한 춤선과 빛나는 비주얼로 향기를 내뿜는 등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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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올해 1분기 매출 2201억원 달성···NCT127·드림의 힘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M엔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공연 규모 확대와 MD 매출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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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0회 백상예술대상’ 영광 ‘무빙’·김성수 감독 대상···K콘텐츠 힘 재확인 60번째 백상예술대상이 K-콘텐츠의 막강한 힘을 재확인시켰다.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과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만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이 차지했다. ‘무빙’은 웹툰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원작자가 나서서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시켰고, 박인제 감독은 강풀 작가가 구현한 세계관을 감각적 연출로 완성했다. 오랜 기간 촬영하고 후반 작업에 공들인 효과를 톡톡히 드러내며 K-히어로물의 새로운 역사를 쓴 ‘무빙’은 판타지가 어떻게 현실을 투영하는가를 보여준 작품이다. 또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VFX를 뛰어넘으며 K-콘텐트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작품성과 대중성, 동시에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예술상, 최우수 남자 연기상, 남녀 신인연기상 등 후보에 올라 TV 부문 최다관왕을 노렸던 ‘무빙’은 대상을 포함해 강풀 작가의 극본상, 이정하의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으로 3관왕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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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데뷔 첫 일본 아레나 투어 확정··“성장한 모습 보일 것”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7일 팀 공식 SNS를 통해 ‘2024 &TEAM CONCERT TOUR ’SECOND TO NONE‘’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데뷔 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를 확정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TEAM의 첫 아레나 투어는 오는 7월 20~2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효고(7월 25~26일), 후쿠오카(8월 17~18일), 아이치(9월 28~29일) 등 일본의 4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TEAM은 지난 7일 신보 ‘Samidare’(五月雨/사미다레)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에서 이번 투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마키는 “좀 더 큰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목표를 이뤄서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유마는 “투어를 통해 LUNÉ(루네.팬덤명) 여러분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 이전 공연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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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소비층 20대 ‘민희진 지지 62%’ 압도···하이브 공감 14% 그쳐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간의 분쟁이 이어진 본격화된 가운데 여론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손을 들었다. 여론 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이브-민희진 대표 갈등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갈등과 관련해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자신을 축출하려고 프레임을 씌워 억울하다는 민희진 대표 주장에 더 공감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33.6%로 집계돼 ‘민희진 대표의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업무상 배임 등을 주장하는 하이브 경영진 측 주장에 더 공감한다’는 답변 24.6%보다 우세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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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팬덤 분노 “하이브, 악의적 언플 즉각중단하라” 트럭시위 그룹 뉴진스 팬덤이 분노했다. 뉴진스 일부 팬덤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트럭 시위를 진행한 이들은 ‘뉴진스 음원 총공팀’으로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간의 분쟁에도 뉴진스를 지지해왔던 이들이다. 이들은 분쟁의 중심에 있는 하이브에 대한 불만을 이번 시위로 표출했다. 트럭에 담긴 문구를 보면 이들의 메시지를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트럭 시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 명)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버니즈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하는 뉴진스를 바란다’ ‘하이브는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활동을 보장하라’ 등의 문구로 민희진 대표를 지지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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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닝닝, 콘셉트맛집 ‘Supernova’ 티저 눈길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알린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콘셉트 맛집’다운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다. 에스파는 지난 7일 0시부터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Superbeing’(슈퍼빙) 티저 이미지와 클립 영상을 순차 공개,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로 보여줄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및 영상에는 눈동자에 각자의 엠블럼(하트, 별, 달, 나비)이 새겨져 초인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번 신곡에 담길 에스파 세계관 시즌 2의 본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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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조연상’ 영광안은 안재홍 “아이시떼루!” 배우 안재홍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의 영광을 알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안재홍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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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더쇼’ 귀호강 무대 성공적···퍼포먼스도 잡았다 그룹 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귀호강 라이브로 실력파 그룹의 면모를 뽐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7일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해 미니 2집 ‘HOW?’의 수록곡 ‘So let’s go see the stars’를 열창했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연인과의 밤 데이트를 그린 록 기반의 신스팝 곡으로 태산과 운학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댄디한 남친룩을 입고 무대에 올라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지금 우리는 Like /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 파란 무드로 말할게” 같은 가사로 청춘의 감성을 자극했다. 기교 없이 곧게 뻗은 시원한 보컬은 멤버들의 풋풋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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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어린이날 맞아 5000만원 기부···“모든 아이들 행복할 자격있어” 가수 보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을 이어갔다. 소속사 SM엔터에 따르면 보아는 이번 어린이날(지난 5월 5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대해 보아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할 자격이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저 역시 어릴 때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아는 지난해 1월에도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임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에 가입한 바 있으며, 평소 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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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전설’ 박상민, 30·40대 감성 건드는 ‘LOVE’ 발매 ‘발라드 전설’ 가수 박상민이 ‘LOVE’를 안고 돌아왔다. 소속사 팍스뮤직엔터에 따르면 박상민은 7일 각종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앨범 ‘2024 Part 1 :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를 포함한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새 앨범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한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박상민의 4집 앨범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타이틀곡 ‘무기여 잘 있거라’와 ‘애원’을 작곡해 크게 히트를 만들어낸 작곡가 유해준이 의기투합하여 모든 수록곡을 작곡했다. 수록곡 구성으로는 멜로디와 가사가 앨범명 ‘LOVE’를 떠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 팝 발라드로 30~40대가 특히 좋아할 만한 곡이라 타이틀곡에 견줄 만큼의 매력이 넘치는 후속곡 ‘너라는 선물’이 두 번째 트랙에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