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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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제니 ‘SPOT!’ 국내 음원차트 ‘올킬’ 눈길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협업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KOZ엔터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이하 ‘SPOT!’)이 4월 30일 자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일간 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특히 벅스에서는 곡 발표 이래 꾸준히 일간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 멜론에서 일간 이용자 수 40만을 돌파한 곡은 ‘SPOT!’이 처음이다. 또한 이 곡은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24시간 누적 재생 수 135만 3300회를 기록하면서 ‘멜론의 전당’(24시간 누적 스트리밍 100만 회 이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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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일본 최대 음악축제 ‘서머소닉’ 출연 확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KOZ엔터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8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지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이하 ‘서머 소닉’)에 참가한다. ‘서머 소닉’은 아시아 최대 도심형 음악 축제로, 일본의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한다. 30일까지 공개된 2024년 라인업에는 원리퍼블릭(OneRepublic), 모네스킨(Måneskin), 타일라(Tyla),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등 다양한 장르의 톱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현지에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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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의 몰락, 결국 필로폰 투약 인정···폭행·협박은 부인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재원 변호인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 출석해 “보복목적 폭행·협박 혐의는 부인하고 나머지 혐의는 모두 자백하는 입장”이라며 “보복 폭행·협박 행위를 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11일 오재원 폭행·협박 피해자로 공소장에 명시된 A씨에 대해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A씨는 오재원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에 걸쳐 A씨와 필로폰을 투약하고, 작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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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X무라카미 다카시 협업발표···6월 21일 일본데뷔도 확정 그룹 뉴진스가 세계적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어도어는 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신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오는 6월 21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수록곡이다. 티저는 지난 앨범 ‘겟업’(Get Up) 때 선보인 ‘뉴진스X파워퍼프걸’ 캐릭터로 시작된다. 사랑의 묘약을 찾아나선 다섯 멤버는 ‘무지개꽃’을 발견하고 초능력을 발휘한다. 그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로 두 세계가 충돌하며 ‘뉴진스X무라카미’ 캐릭터가 등장한다.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적인 작품인 ‘무지개꽃’이 만나 탄생한 이 캐릭터는 티저 말미에 잠깐 비쳤음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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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하이브 ‘맞다이’ 본격돌입···장기화 전망에 뉴진스도 ‘타격’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간의 본격적인 ‘맞다이’에 접어들었다. 경영권 분쟁이 양 측간의 폭로전에 이어 법적분쟁으로 들어서면서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어도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이원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 전보성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심문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5월 10일까지 이사회가 열리고 5월 말까지 주총이 열릴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추가적으로 5월 13일까지 (재판부에)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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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뉴진스 데뷔기록 넘었다···5주연속 빌보드 차트인 그룹 아일릿의 질주가 무섭다. ‘뉴진스 카피’라는 저격을 딛고 본인들의 영역을 확립한 모양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30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4일 자)에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 각각 8위, 21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마그네틱’의 뒷김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은 빌보드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글로벌 인기 곡 가늠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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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세계적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택했다···음악계 뒤흔들 협업공개 그룹 뉴진스와 함께하는 이들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뉴진스가 이번엔 세계적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를 택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1일 하이브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신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 뉴진스 캐릭터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숲 속에서 꽃을 발견하고 반하게 되는 장면이 이어진다. 뉴진스가 발견한 꽃은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인 ‘웃는 꽃’이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에서 영감을 받아 ‘웃는 꽃’ 캐릭터를 만들었고 이면 속의 절망과 공포를 담아냈다. 이 캐릭터는 전 세계적인 공감을 받으며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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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해야’ 뮤비에 “중국문화 훔쳤다” 비난···“삐뚤어진 중화사상” 일침 중국 누리꾼들이 또 지나친 중화사상을 내비쳤다. 이번엔 그룹 아이브다.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야’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이번에도 중국 누리꾼들이 딴지를 걸었다. 해당 뮤직비디오 속에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전통 부채, 노리개, 산수화, 한국 호랑이의 모습 등이 등장하는데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문화를 한국이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다시 펼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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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일본 팝업스토어 응원벽에 ‘타도 방시혁’ 메모 눈길 일본 현지 뉴진스 팬들은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뉴진스 일본 도쿄 쇼핑몰 시부야109에 마련된 뉴진스 팝업 스토어 현장을 담은 게시물이 확산됐다. 시부야109 건물 외벽은 이미 뉴진스 대형 포스터가 붙었고 팝업 스토어 또한 26일 오픈해 5월 19일까지 팬들을 맞는다. 해당 쇼핑몰 내 마련된 뉴진스 응원 벽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민희진 대표를 지지하는 메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민희진 대표를 형상화한 그림과 더불어 ‘승소’ ‘슈퍼샤이’ ‘응원한다 힘내세요’ 등의 한국어와 일본어 글귀로 민희진 대표를 지지하는 의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타도 방시혁’ 등의 글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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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진욱 콘서트, 예매 2분만에 티켓매진 ‘인기입증’ ‘트롯밀크남’ 최수호와 ‘실크미성’ 진욱이 콘서트 티켓을 초고속 매진시켰다. 공연기획사 밝은누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미스터트롯2’ 최수호, 진욱 콘서트 ‘트롯컬렉션’ 티켓팅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맞이한 최수호와 진욱은 미스터트롯2 콘서트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컬렉션 무대들을 선정 관객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수호와 진욱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콘서트 무대 준비를 하고 있고 다채로운 선곡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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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설의 4번타자, 한국의 레전드” 셀프소개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돈쭐 맛짱2’ 1회 출연 만에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졌다”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IHQ에 따르면 김태균은 이원일 셰프와 피지컬100 TOP4 조진형과 함께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의 새로운 멤버로 투입된다. 1회에서 “전설의 4번 타자, 대한민국 프로야구 레전드 40인 중의 한 명이다”라는 소개로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김태균 역시 셀프 자랑을 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0일 공개되는 2회 오프닝에서 김태균의 태도는 사뭇 달라진다. 강호동은 “김태균 선수가 1회 최대 수혜자 같다”라고 말하며 “조진형 선수의 팔에 매달렸다가 꽈당 넘어지고 푸드 코마까지 갔었다”라고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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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일본 팬심 잡았다···글로벌 활동 본격개시 그룹 유니스(UNIS)가 첫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F&F엔터는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니스는 하이터치회를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 팬사인회, 사진 촬영회, 팬클럽 이벤트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도 받았다. 유니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일본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니스는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현지 방문과 함께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도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