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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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이관·조사예정···‘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관련 기관으로 이관돼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에게 수여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취소해달라는 추가 민원도 접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앞서 이와 같은 민원을 지난 2일 접수해 산하 기관이자 음원 사재기 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이관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문제가 제기된 빅히트 뮤직(하이브)에 답변서를 요구한 뒤 때에 따라 문체부를 통해 수사기관 등 협조요청으로 이를 면밀히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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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브 편법마케팅’ 방탄소년단은 몰랐나···“단독행위 가능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과거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펼쳐지면서 갖가지 해석과 함께 팬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2017년 빅히트 뮤직 협박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협력업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며 A씨가 행한 마케팅 행위에 대해 ‘편법 마케팅’이라고 명시했다. 해당 사건은 A씨가 2017년 1월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는 이메일을 보내 총 5700만원을 뜯어내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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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탈하이브’ 절대 지지” 아미들, 제대로 화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덤 아미가 뿔났다.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하이브 및 빅히트 뮤직)의 대처 방식에 불만을 품은 것이다. 아미는 3일자 신문지면 광고란에 자신들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하이브 내 경영관련 내홍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 사태와 무관한 방탄소년단이 거짓 뉴스와 루머로 지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임에도 소속사로서 방관하고 있는 하이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아미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할 것과 하이브의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와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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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방탄소년단 군 복무 국민이 지켜봐···전역 뒤 인기오를 것” 이기식 병무청장이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 폐지 가능성을 시사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현역 복무를 칭찬했다. 이기식 청장은 3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의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없어질 수도 있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했다고 해서 기초군사훈련 후 보충역으로 빠지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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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뉴진스 베껴 민희진 죽이려 계획···벤처기업 기술탈취 사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간의 분쟁을 두고 “대기업의 전형적인 벤처기업 기술탈취”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년 전에도 늘 있었던 일이다. 돈과 권력을 가진 자가 크리에이터의 권리를 침해해 벌어진 일”이라며 “그간 일정 정도 개선이 돼 왔으나 방시혁 의장이라는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나 과거처럼 또 나쁜 악행을 벌이고 있다. 그걸 민희진 대표 정도 되니까 터뜨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대표의 뉴진스를 베껴 그룹 아일릿을 만들었고, 뉴진스 짝퉁을 만들어 활동 시킨 다음 진짜 뉴진스가 나오려 하니 활동을 못하게끔 민희진 대표를 죽이려 덤빈 거다”며 “이건 예전 연예계보다 더 악질적이다. 이게 대주주니까 해도 되는 것이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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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온기’ 트랙리스트 공개···작사에도 직접 참여 가수 임영웅이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 더블 싱글 ‘온기’ 트랙리스트를 3일 공개했다. 임영웅은 이번 싱글에서 ‘홈’(Home)과 ‘온기’ 두 곡을 부른다. 더블 싱글의 타이틀인 ‘온기’ 작사와 작곡 그리고 ‘Home’ 작사에 임영웅이 참여해 또 한번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뽐낼 예정이며, 각기 다른 감성을 가진 두 곡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계획이다. 또한 ‘온기’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Home’ 작사와 작곡에 X-child가 힘을 보태 완성도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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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X찰리푸스 ‘Lose My Breath’ 베일 벗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였다. JYP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일 새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 발매에 앞서 트랙리스트, 콘셉트 이미지, 트랙 프리뷰 등 각종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3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신곡 뮤비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한층 성숙한 매력을 예고했다. 영상미가 도드라진 티저는 아름답고도 슬픈 인어의 사랑 이야기를 시네마틱하게 그려냈다.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여덟 멤버는 화려하게 피어오르는 불꽃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갈망한다. 곡명처럼 숨을 내어주고 잃는대도, 아무렴 상관없다고 말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노래가 글로벌 팬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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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청량하고 순수하다···솔로 2집 콘셉트 포토 공개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복귀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RM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사진이 담고 있는 RM의 청량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신진 사진가 타카히로 미즈시마가 사진 작업에 참여했다. 타카히로 미즈시마는 “섭외를 받았을 때부터 촬영 날까지 무척 긴장하면서도 사진가로서 RM을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RM과 대화를 하니 긴장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정도로 RM은 친절했고 마치 좋은 친구처럼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최대한 친구처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촬영지로 내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을 선택했다. 그의 솔직한 표정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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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의혹 밝혀달라” 문체부 조사검토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을 둘러싼 민원이 제기돼 조사가 개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일 방탄소년단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음원 사재기와 관련해 민원을 접수받은 것이 맞고,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해당 민원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민원을 제기한 A씨는 이번 민원에서 “2017년 1월 발생한 공갈협박 사건의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소속사(빅히트 뮤직)의 입장과 달리 재판부는 협박범이 수사기관에서 주장한 ‘소속 연예인의 음원 차트를 사재기 등의 방법으로 조작한 사실을 협박한 사실’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빅히트 뮤직이 ‘불법 마케팅’ ‘사재기 마케팅’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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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방탄소년단 “단월드 관계설·사재기 의혹 사실아냐···고소장 제출” 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5월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평판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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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개인활동 본격개시 ‘5세대 아이콘’ 증명나선다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따로 또 같이 행보로 컴백 전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은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국내 유력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끌며 국내외 K-POP 팬들과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성한빈, 한유진이 음악방송 메인 MC로 활약 중인 가운데 박건욱, 김규빈은 오는 4일 방송될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나선다. ZEROBASEONE의 ‘따로 또 같이’ 활약은 OST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김태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를 가창했다. 김태래는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로 곡이 가진 애틋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과 카카오톡 인기 프로필 뮤직 상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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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팬클럽 ‘선호나라’ 소아암어린이 치료비 기부 배우 김선호 팬덤 ‘선호나라’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기부를 진행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선호나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96만1300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선호나라’는 5월 8일 김선호 생일을 기념해 배우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기부금을 모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배우 김선호의 이름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김선호는 2021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2022년부터 팬카페 선호나라는 매년 5월이 다가오면 김선호의 생일을 기념하여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