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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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러브 미’ 드디어 속삭인다 배우 겸 가수 현우가 오는 4월 25일 서울 청량리광장에서 열리는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 무대에서 신곡 ‘러브 미(LOVE ME)’의 첫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러브 미’는 오는 5월 정식 발매 예정인 미디움 템포의 R&B 곡이다. 사랑을 향한 애틋한 속삭임과 강렬한 외침이 공존하는 이 곡은 현우 특유의 감성 보컬과 성숙해진 음악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청량리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선공개 무대는 팬들에게 신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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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달콤한 ‘아몬드 초콜릿’ 그룹 아일릿이 밴드 라이브 무대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아일릿은 23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를 통해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 한국어 버전의 밴드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화이트 초콜릿 요정 등장’이라는 제목 아래 아일릿은 청순한 스타일과 안정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밴드 편곡 위에 아일릿의 보컬은 청아한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음색은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선명하게 전달됐다. 특히 멤버 원희는 3단 고음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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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고양이, 미야오가 돌아왔다 그룹 미야오(MEOVV)가 5개월 만에 새 음악으로 컴백한다. 더블랙레이블은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미야오의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단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미야오는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톡식(TOXIC)’과 ‘바디(BODY)’ 활동 이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고양이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실루엣 티저와 콘셉트 포토 등으로 미야오만의 정체성을 강조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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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 권민아 “무섭다 모든 게” AOA 출신 권민아가 달라진 심경 변화를 알렸다. 권민아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진건지, 아니면 겁이 나는 건지 비슷한 상황이 혹시나 다시 올까봐 두려운건지 무섭다 모든 게”라고 적었다. 이어 “나 자신에게도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정신 차리라고”라고 덧붙였다. 권민아가 어떠한 이유에서 의미심장한 글귀를 올린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가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팬들은 짐작했고 그를 위로하는 응원 댓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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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가처분 이겼다···“신주발행 정당”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가 신주 발행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23일 아티스트컴퍼니가 참여한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일부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신주발행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아티스트컴퍼니는 신주발행의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타당성을 다시 확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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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미국 3대 시상식 진입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페이보릿 케이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데뷔 후 첫 노미네이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한 해 동안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방향성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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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일본 팬미팅 5회차 매진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4일과 26일 27일, 5월 10일 11일 교세라돔 오사카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 ‘홀리데이(HOLIDAY)’를 개최한다. 총 5회차 공연 모두 매진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팬미팅은 세븐틴과 팬덤 캐럿이 하루를 함께 보내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년 만에 열리는 일본 팬미팅인 만큼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며 “세븐틴과 캐럿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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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블랙 록스타 ‘Echo’ 울린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미니 2집 ‘에코(Echo)’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마지막 록스타 이미지를 완성했다. 진은 24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의상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크한 밴드 프론트맨을 표현했다. 무대 위 록스타를 주제로 한 이번 콘셉트는 앞선 두 가지 이미지에 이은 마지막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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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뉴진스, 하이브와 계약해지 가능해야” 비평 뉴진스(NJZ) 멤버들에 대한 전속계약 가처분 기각과 관련해 법률 전문가가 법원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장서연 변호사는 23일 “‘K팝 아이돌 전속계약에서 고도의 신뢰관계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아이돌도 특정 그룹의 구성원이기 전에 인간이며, 누구와 예술활동을 할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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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백년약속에 감추지 못한 감정 가수 에일리와 최시훈과의 백년가약 순간을 공개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난 20일 열렸던 에일리·최시훈 결혼식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행운이 가득하실 기원하며 변함없이 에일리의 음악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늘 에일리와 함께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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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죽는게 소원” 강지용, 결국 떠났다 그라운드를 누볐던 강지용이 급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36세.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용은 지난 22일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6시 30분 거행되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상주로는 아내 이모씨와 딸이 이름을 올렸다.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섰다. 부산 아이파크를 거친 그는 K리그2 소속 부천FC 1995로 이적하며 선수 생활의 전환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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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잇는 대작 이낙준 ‘포스트 팬데믹’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낙준 작가의 전작 ‘중증외상센터’와 차기작 ‘포스트 팬데믹’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의 흥행 이후, 이낙준 작가의 차기작으로 꼽히는 ‘포스트 팬데믹’에 글로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