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연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노정연 기자입니다.
최신기사
-
김동률, 전람회 서동욱 1주기 추모…“‘기억의 습작’ 부르며 떠나보내” 가수 김동률이 전람회 멤버였던 고 서동욱의 1주기를 맞아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률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많이 보고 싶고, 아직도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전람회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그는 “‘첫사랑’은 전람회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곡”이라며 서동욱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동률은 “고등학교 때 만들었던 데모 테이프 안에 수록돼 있던 ‘첫사랑’을 친구의 친구를 통해 듣게 된 동욱이가, 저에게 장문의 감상문을 보내 주었던 것을 계기로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팀을 이루어 음악을 해 보자고 의기투합하게 되었다”며 함께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
삶은 아름답다, 거대한 우주의 찰나의 순간일지라도…영화 <척의 일생> 종말을 향해가는 세상. 강력한 지진으로 캘리포니아의 절반이 물에 잠기고 도로 곳곳은 구멍이 뚫려 마비됐다. 인터넷은 끊긴 지 오래, 화산폭발, 해일, 산불까지 끝도 없이 밀려오는 재난에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다가오는 끝을 준비한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온 세상이 어둠에 갇혀가는 이 절박한 시간에 거리에서, TV와 라디오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광고가 있다. “39년 동안의 근사했던 시간, 고마웠어요 척!” 아무도 본 적이 없다는 이 ‘척’이라는 남자는 누구일까, 작별 인사를 건네는듯한 광고 문구는 어떤 의미일까. -
어둠의 세계로 확장된 판도라의 세번째 이야기··· ‘아바타3’ 한국서 최초 개봉 새로운 빌런이 등장하고 전투는 더욱 치열해졌다. 익숙한 동어반복에 방심하다가도 눈 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세계에 다시금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대작 <아바타> 시리즈가 판도라의 세 번째 문을 연다. 17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아바타: 불과 재>는 2009년 시작된 아바타 대서사의 세 번째 장이자, 총 여섯 편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중간 지점에 놓인 작품이다.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신작은 전작들과 차별화할 무기를 장착했다. ‘재의 부족’과 ‘바람 상인 부족’ 등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상상의 크리처들이 등장하고, 나비족과 나비족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갈등을 추가하며 판도라 세계를 더는 이상향이 아닌 균열과 어둠의 공간으로 확장한다. -
한국 음저협 새 회장에 ‘개혁파’ 이시하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제25대 회장에 이시하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음저협은 16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 후보가 총투표수 787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309표에 그친 작곡가 김형석 후보를 제쳤다고 밝혔다. 무효표는 6표였다. 이 당선인은 내년 2월부터 4년간 음저협 회장직을 맡는다. 음저협은 작사가·작곡가 등 저작권자의 음악 저작권료를 대리 징수·분배하는 단체로, K팝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권한과 위상이 확대됐다. 최근 조직 운영 방식이 시대 변화에 뒤처져 있다는 지적과 함께 개혁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
음저협 새 수장···개혁파 ‘더크로스’ 이시하 당선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제25대 회장에 이시하 후보가 당선됐다. 음저협은 16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시하 당선인이 총투표수 787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309표에 그친 작곡가 김형석 후보를 제쳤다고 밝혔다. 무효표는 6표였다. 이 당선인은 내년 2월부터 4년간 음저협 회장직을 맡는다. -
오마주 수전 로린츠는 왜 문 뒤의 이웃에게 총을 겨눴나 | 넷플릭스 <완벽한 이웃>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평범한 주택가. 때때로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들리는 한적한 마을에 어느 날 밤 총성이 울립니다. 총을 발사한 이는 마을에 사는 중년여성 수전 로린츠, 총구가 향한 곳은 그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던 이웃이었습니다.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번 오마주 <완벽한 이웃>입니다. -
연기도 사랑도 불꽃처럼…한국의 ‘리즈 테일러’ 고교 재학 중 발탁, 배우의 길로스크린 종횡무진 700여편 출연 제작·기획 등 다방면에서 활약자유로운 연애·결혼 숱한 화제“존재 자체로 한국 영화의 역사” 1960~19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원로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서구적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렸다. 그는 멜로와 사극, 문예극, 사회극을 넘나들며 오랜 기간 전성기를 누렸다. -
속보 연기도 인생도 화려했던 은막스타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원로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서구적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렸다. 그는 멜로와 사극, 문예극, 사회극을 넘나들며 오랜 기간 전성기를 누렸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평소 심장 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고인의 직접적 사인은 저혈압으로 인한 쇼크인 것으로 전해졌다. -
탄자니아 중학교에도 ‘K팝 챌린지’ 열풍 10일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 4회에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마지막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탄자니아 중학생들을 위해 ‘K문화 특강’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멤버들은 정준원의 지휘 아래 수업 홍보 영상까지 찍으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몇명의 학생들이 참여할지 모르는 상황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학교에 도착하지만 이들을 맞이한 건 학생들의 환호가 아닌 불길한 적막뿐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준원은 긴장감 섞인 울분을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
이병헌, 골든글로브 첫 남우주연상 품에 안을까···‘어쩔수가없다’ 3개 부문 후보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배우 이병헌,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대표 대중문화상인 골든글로브에서 주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화제성과 다양성으로 무장한 K콘텐츠가 세계무대에서 또 한 번 승전고를 울릴지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측이 발표한 제83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영화상 후보로 올라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수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가 된 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이다. -
‘조폭 연루설’ 조세호, ‘유퀴즈’ ‘1박2일’ 하차···“불편·실망 드려 깊이 반성·사과”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이 제기된 조세호가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사과했다. 조세호 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1박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입장을 직접 전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
그시절 내가 사랑한 펭귄 뽀로로, 어느덧 22살···"어른 된 1세대 시청자도 함께 모험 떠나길" ‘뽀통령’으로 불리며 사랑받아온 뽀로로가 올해 스물두 살이 됐다. 2003년 5분짜리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한 뽀로로는 어느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로 성장했고, 그와 함께 자란 1세대 시청자들 역시 성인이 됐다. 뽀로로의 제작사 ‘오콘’의 우지희 대표는 지난 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한 인터뷰에서 “아이들만을 위한 콘텐츠를 넘어, 세대를 잇는 이야기로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