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연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노정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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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 백인도 흑인도 아닌 선주민의 미국사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역사는 황무지에 정부를 세운 청교도와 서부를 개척한 백인들의 이야기로 채워져왔다. 최근 흑인 노예제가 조명받기 시작했지만 정작 대륙의 원래 주인이었던 선주민의 이야기는 중심에 서지 못했다. “토착민을 쫓아내고 그들의 땅 위에 세운 나라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었을까.” <선주민이 쓴 미국사>는 역사학자들이 오랜 기간 외면해온 불편한 물음에서 출발해, 선주민의 시선으로 미국의 500년 역사를 다시 그려낸다. -
BBL 내한공연서 게스트로 무대 서는 김기민 “볼레로 안무 익히려 연주 통째 외워” “긴장이 돼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 잤어요. 저의 꿈이었던 <볼레로>를 한국 관객에게 보여드리게 돼 기쁩니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김기민이 23~26일 GS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베자르 발레 로잔(BBL) 내한공연을 앞두고 말했다. 김기민은 22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베자르 발레 로잔 위드 김기민’ 기자간담회에서 “BBL의 게스트 무용수로 춤을 추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내한공연 앞둔 김기민 “화장실도 안 가고, 연주 통째로 외우며 맹연습···그래도 행복” “긴장이 돼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 잤어요. 저의 꿈이었던 <볼레로>를 한국 관객에게 보여드리게 돼 기쁩니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김기민이 23~26일 GS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베자르 발레 로잔(BBL) 내한공연을 앞두고 말했다. 김기민은 22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베자르 발레 로잔 위드 김기민’ 기자간담회에서 “BBL의 게스트 무용수로 춤을 추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고전부터 K발레까지, 춤의 향연…2026 대한민국발레축제 5월 개막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 국내 발레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발레의 시간의 찾아왔다.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발레단 15개 단체가 참여해 총 1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와 컨템포러리(현대) 발레의 실험성, 한국창작발레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기자칼럼 ‘코드 인사’ 악습 문화예술계 인사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최근 정부의 문화예술기관장 인선을 둘러싸고 ‘보은 인사’ 논란이 확산하면서다. 지난 1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던 황교익씨가 취임하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직 연구자 등을 포함한 500여명이 비판 성명을 냈다. 문화·관광 정책 연구를 총괄하는 기관 수장으로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모 절차가 불투명하게 진행됐다는 비판이 들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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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시 서남서쪽에서 규모 5.1 지진 발생 일본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2시 54분(한국시간)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서남서쪽 27㎞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6.60도, 동경 137.90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규모와 거리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
복귀 첫날 보낸 늑구…“탈출 전보다 3㎏ 빠져, 특식 먹고 회복 중” 열흘 만에 집으로 돌아온 늑구가 복귀 첫날을 보냈다. 늑구는 소·닭고기 특식 등을 먹으면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탈출로 인해 야생에서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3㎏가량 빠진 늑구는 외부 바이러스 감염 등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 포획된 늑구는 대전 오월드 내 동물병원에서 회복을 하고 있다. -
벚꽃 지고 ‘겹벚꽃’ 활짝…핑크빛으로 물든 봄나들이길 주말 전국 날씨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기온을 보이자 겹벚꽃과 철쭉 등 꽃들이 피어나며 전국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북 완주 꽃동산에는 분홍빛의 겹벚꽃과 붉은 철쭉이 동시에 만개해 상춘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꽃동산은 인근 시민이 40년간 가꾸던 곳으로, 2010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전주의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1만5000㎡ 규모의 동산에 꽃나무 약 1만 주가 심겨 있다. -
이재명 대통령 “장특공제 폐지는 세금폭탄 안기는 것?…거짓 선동”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폐지하면 ‘세금 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논리모순이자 명백한 거짓 선동”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소개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썼다. 앞서 정 정책위의장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1주택자 장특공제 폐지안’에 대해 “집 한 채 가진 실거주 국민에게까지 세금 폭탄을 안기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BJ 추행 혐의’ 유명 걸그룹 멤버 친오빠 구속영장 검찰서 반려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됐다. 이 남성은 유명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로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남성 A씨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은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저녁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피해자와 술을 마신 뒤 자기 집으로 데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
‘유명 인플루언서 수사 무마 의혹’ 경찰청 경정 직위해제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경찰청 경정 A씨가 직위 해제됐다. A씨는 청탁을 받고 주가조작 피의자의 아내인 이 인플루언서의 사기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A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
국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 오세훈 “서울 내주면 정권폭주 막을 제동장치 사라진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을 내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 이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4년마다 돌아오는 통상의 선거가 아니라 법치주의의 회복과 민주주의의 균형을 위한 최후의 전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