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연
경향신문 기자
경향신문 노정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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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별’다는 서울·부산 맛집 어디?…‘미쉐린 가이드 2025’ 2월 27일 공개 올해 새롭게 별을 다는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오는 2월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을 공식 발간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이 동시에 공개된다.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 (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세레모니 서울 & 부산 2025’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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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에 아이스와인 한 잔 어때? 달달한 전통 간식에 어울리는 와인 4종 와인은 스테이크와 같은 서양 요리에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통 음식과도 훌륭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번 설에는 달달한 전통 간식과 와인을 페어링해 보는 건 어떨까.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전통 간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 4종을 추천한다. 뵈브드베르네 아이스드미섹(Veuve de Vernay ice demi sec, 750㎖)은 시원한 단맛과 가벼운 버블이 특징인 샴페인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인절미 샌드위치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인절미의 고소한 풍미와 뵈브드베르네의 청량한 단맛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디저트와 전통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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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의 변신은 무죄…요즘 곰탕, ‘힙’해졌다 두툼한 고깃덩어리를 푹 고아낸 육수에 고슬고슬 갓 지은 밥 한 그릇을 말아 입에 넣으면 영혼까지 풍족해지는 느낌이다. 한국인의 솔(soul)푸드이자 서민 음식의 대명사인 곰탕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맛도 모습도 먹는 풍경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난 요즘 ‘핫한’ 곰탕집들. ■뜨끈한 한 그릇, 한국인의 솔푸드 곰탕은 소, 돼지 등의 뼈와 고기, 내장을 오랜 시간 푹 고아 만드는 국물 요리다. 곰탕의 ‘곰’은 ‘뭉그러지도록 익히다’ ‘진액만 남도록 푹 끓이다’라는 뜻. 곰탕의 어원은 조선 성종 20년(1489)에 편찬된 의학서 <구급간이방언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고기를 푹 ‘고은 국’에서 ‘곰국’ ‘곰탕’이 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진다. 몽골에선 가축을 잡아 맹물에 끓여 먹던 음식을 ‘공탕’(空湯)이라 썼는데 여기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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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사케, 편의점에서 산다…니혼슈코리아 프리미엄 사케 판매 확대 일본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가 국내 주요 편의점과 협력 고품질 사케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니혼슈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프리미엄 사케 선물세트 4종을 GS25, CU,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쿠보타 만주’는 은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국내 사케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섬세한 단맛과 균형 잡힌 산미가 조화로워 특별한 날 축하 인사나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12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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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정’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즐기는 특선 뷔페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레스토랑 8’이 설 명절을 맞아 최고급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설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뷔페는 오는 25일 점심부터 30일 점심까지 운영되며 1인당 1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세계 요리를 비롯해 명절의 정취를 살린 특선 요리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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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증류소’의 비밀 담은 희귀 위스키…‘와일드무어’ 국내 상륙 윌리엄그랜트앤선즈(WG&S)코리아가 고숙성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와일드무어(Wildmoor)’ 3종을 15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와일드무어는 ‘야생’(Wild)과 ‘황야’(Moor)를 뜻하는 이름답게 스코틀랜드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위스키다. 짙은 황야, 거친 해안선, 빽빽한 침엽수림, 장엄한 호수 등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풍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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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 24일 새 싱글 발표…컴백 시동 가수 홍이삭이 오는 24일 신곡 ‘Lovers’로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다음 달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선공개 싱글로, 지난 2024년 2월 말일 발매된 싱글 ‘사랑은 하니까(Prod. 최유리)’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홍이삭은 지난 1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선공개 곡 ‘Lovers’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발매를 알렸다. ‘Lovers’는 미니멀한 구성과 섬세한 스트링으로 풀어낸 잔잔한 서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희망과 사랑의 진정성을 담아낸 가사와 홍이삭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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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위스키·전통주까지…와인나라 일산점 ‘주류 아웃렛’ 변신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와인나라 일산점이 경기 북구 지역 최대 규모의 주류 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은 와인나라 일산점을 기존 일반 매장에서 주류 아웃렛으로 전환해 전 세계 다양한 주류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와인나라 일산점은 1800여 종에 이르는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의 상품을 폭넓게 갖춰 와인 애호가와 초보자, 다른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넓어진 공간과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일산점만의 차별화된 아웃렛형 매장 구성과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주류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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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과 ‘쓰윗’이 만났다, 위스키 아이스크림 ‘애플피딕’ 출시 글렌피딕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위스키 아이스크림 바 ‘쓰윗’(Thweet)과 함께 특별한 위스키 아이스크림 ‘애플피딕’(Apple Fiddich)을 선보였다. 글렌피딕은 가수 규현과 함께 국내 유명 바들을 소개하며 바 문화를 알리는 ‘오늘의 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된 ‘애플피딕’은 글렌피딕 15년의 시그니처인 청사과 향을 강조하기 위해 사과즙을 활용한 소르베 형태로 개발됐다. 최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섬세하게 조정했으며 생생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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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앤코’와 함께하는 웨스틴조선서울의 특별한 밤 새해를 맞아 웨스틴 조선 서울이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는 오는 14일 ‘2024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바 ‘파인앤코(Pine & CO.)’의 박범석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2024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이름을 올린 파인앤코는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유니크한 바텐딩을 경험할 수 있는 바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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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이 선보이는 달콤한 겨울 맛, 스트로베리 칵테일 프로모션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반짝이는 도심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문 바’(Moon Bar)에서 달콤하고 향긋한 제철 딸기를 주제로 한 스트로베리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번 ‘스트로베리 칵테일’ 프로모션은 딸기의 계절 겨울을 맞아 제철 딸기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칵테일 6종이 마련됐다. 상큼한 딸기와 바질 오일이 깔끔하게 어우러진 ‘얼티메이트 스트로베리 마티니’, 은은한 로제 와인과 딸기의 달콤한 풍미를 담은 ‘로즈 얼루어’, 말차와 딸기의 색다른 조화가 돋보이는 ‘스트로베리 말차 마가리타’를 비롯해 베일리스와 요거트가 만나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선사하는 ‘프레사 나비다드’, 신선한 딸기와 민트 잎, 라임의 청량함이 어우러진 ‘벨벳 스트로베리 모히토’, 샴페인의 기분 좋은 산미와 딸기의 산뜻한 조화가 매력적인 셔벗 스타일의 ‘크림슨 그라나타’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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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클래식’의 아버지 랄프 로렌,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받다 미국의 상징적인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의 설립자 랄프 로렌(85)이 패션 디자이너 최초로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받았다. 미국 시민에게 수여 되는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이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국가 안보, 세계 평화 등 중요한 분야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랄프 로렌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받았다. 자유의 메달은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제정된 이후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마야 안젤루, 마더 테레사 등 탁월한 공로를 쌓은 인물에게 수여됐다. 최근에는 빌리 진 킹과 시몬 바일스가 메일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