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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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고기·와인 맛보실래요? …식음료 파트너십 강화 캠페인 개최 호주 푸드·와인 협업 그룹(The Australian Food and Wine Collaboration Group)이 한–호주 간 식음료 무역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그룹은 오는 2월 25~26일 이틀간 서울에서 ‘테이스트 더 원더스 오브 오스트레일리아(Taste the Wonders of Australia)’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한국의 유명 셰프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식품·와인 세미나, 미디어 컨퍼런스, 호주산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보이는 갈라 디너 등으로 구성된다. -
가족·연인·친구 선착순입니다···밸런타인데이 맞아 ‘두쫀쿠’ 쏜다 서울랜드가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착순 214쌍 커플에게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를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서울랜드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럽스타 서울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인뿐 아니라 친구·가족 등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방문한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디저트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음악공연, 매직쇼, AI 궁합 체험,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책보다 풍경···‘뷰 맛집’ 도서관 6곳, 머물러 갑니다 창밖으로는 숲이 바짝 다가오고, 유리 벽 너머로는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운다. 한옥 마루 끝에서는 연못의 잔물결이 공간 안으로 스며든다. 도서관은 이제 책만 읽는 장소에 머물지 않는다. 창가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으로 쓰임이 넓어지고 있다. 독서의 깊이와 풍경의 여유를 함께 담은 ‘뷰 좋은 도서관’ 여섯 곳을 소개한다. -
별걸 다 별나게 꾸민다, 볼펜도…지금 동대문은 ‘볼꾸’ 성지 “기본 몸통은 이쪽, 터치되는 건 저쪽입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 부자재 구역 통로는 사람들로 꽉 차 움직이기조차 어려웠다.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서자 색색의 볼펜 몸통이 빼곡히 진열된 매대가 눈에 들어왔다. 옆에는 캐릭터 비즈, 컬러 참, 미니 피겨 등 수십 가지 참과 파츠(장식 부품)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
‘대화 없이’ 조용히 서비스받고 싶어요 과거 서비스업에서 친절은 곧 ‘적극적인 개입’을 의미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다가오는 직원, 끊임없이 이어지는 설명과 추천, 구매를 향한 설득의 과정은 ‘잘 대접받고 있다’는 신호처럼 작동했다. 친절은 기본값이었고, 응대는 서비스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 익숙한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환대의 언어였던 친절이 어느 순간 ‘피로한 개입’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
‘스키장 정설차 타 봤어?’ 곤지암리조트, 이색 이벤트 진행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 대형 정설차에 직접 탑승해 설원 조성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색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한다. 정설차는 눈이 내리는 슬로프를 정비해 스키어들이 안전하게 활강할 수 있도록 돕는 대형 특수 차량으로, 스키장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설 작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책 읽는 레이디 6명의 딸이 건네는 에세이 ‘친정엄마’ ‘엄마’ 앞에 붙은 ‘친정’이라는 말이 이렇게 무거워질 줄은 몰랐다. 고작 두 음절이 늘었을 뿐인데, 그 호칭에는 아련함과 미안함이 동시에 배어 있다. <친정엄마>는 송미정, 최명숙, 정은애, 오신화, 이현주, 박규리 등 여섯 딸이 각자의 엄마를 기록한 에세이다. 엄마들의 삶은 서로 다르지만, 책 전체를 관통하는 태도는 닮았다. 자기 이야기를 앞에 두기보다 늘 한발 물러서 가족의 그림자를 먼저 살피던 세대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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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하나도 ‘그냥’은 안 돼···늦으면 품절, 동대문 점령한 ‘볼꾸’ 열풍 “기본 몸통은 이쪽, 터치되는 건 저쪽입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 부자재 구역 통로는 사람들로 꽉 차 움직이기조차 어려웠다.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서자 색색의 볼펜 몸통이 빼곡히 진열된 매대가 눈에 들어왔다. 옆에는 캐릭터 비즈, 컬러 참, 미니 피겨 등 수십 가지 참과 파츠(장식 부품)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
휘닉스파크, 개장 30주년 ‘30 찬스 패스’ 개시 휘닉스 파크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전 슬로프를 개방하고, 합리적 가격에 시즌권을 이용할 수 있는 ‘시즌 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휘닉스 30 찬스 패스’는 시즌 기간 스키·스노보드 슬로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이다. 해당 상품은 판매 차수와 사용 일수에 따라 1차 30만원, 2차 25만원, 3차 20만원으로 구성됐다. 모든 상품에는 시즌 패스 자녀 1매 혜택이 제공되며 블루캐니언, 스파 무료 이용 혜택이 적용된다. -
‘월세’ 거주인이 주목하는 인테리어 대표 아이템은? 지난해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관통한 키워드는 무엇일까. 오늘의집이 13일 발표한 ‘2025년 검색어 결산’은 집을 대하는 소비자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오늘의집 유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천개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집과 관련한 관심사는 다섯 가지 트렌드로 압축됐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무타공 족’의 확산이다. 집을 바꾸고 싶지만 망치와 드릴은 들고 싶지 않은 이들이 늘었다. ‘무타공 중문’, ‘무타공 슬라이딩 중문’, ‘무타공 벽거울’, ‘무타공 벽시계’ 등 이른바 무타공 아이템은 검색량 상위 1%에 올랐다. 상부장에 걸어 사용하는 ‘상부장 식기건조대’, 필요에 따라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적층형 수납장’ 역시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
왜 이렇게 피곤하지?…잠 부족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 “어제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아침부터 피곤하다.”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말이다. 커피를 마셔도 개운하지 않고 주말 내내 쉬어도 월요일이 되면 다시 몸이 무거워진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만성 피로가 단순한 ‘잠 부족’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한다. 수면의 질이 무너졌다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늦은 퇴근과 야근, 학업 부담에 스마트폰 사용까지 겹치며 수면의 양뿐 아니라 질도 함께 떨어지고 있다. 문제는 잠을 조금 더 잔다고 해서 피로가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불규칙한 취침 시간, 주말에 몰아서 자는 습관은 생체 리듬을 오히려 더 흐트러뜨린다. 수면 시간이 늘어났는데도 피곤하다면 이미 생활 리듬 자체가 깨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땐 수면 시간보다 ‘기상·취침 시간의 일정함’이 더 중요하다. 평일과 주말의 수면 패턴 차이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로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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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밀도 접촉 공간…공항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캐리어를 끌며 출국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열린다. 그러나 이 설렘의 공간이 동시에 ‘세균 밀집 구역’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회사 트래블매스(Travelmath)가 공항 내 주요 접점의 세균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공항은 겉보기와 달리 반복 접촉으로 인한 위생 위험이 큰 공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