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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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육아하며 공부하는 ‘맘시생’입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5시,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노을씨(가명)의 책상 위 스탠드가 켜진다. 9세, 8세 두 아이가 잠에서 깨기 전까지 허락된 시간은 길어야 두 시간 남짓이다. 이 불빛이 꺼질 때까지 그의 하루는 짧은 시간들로 쪼개져 흐른다. 아이들을 깨워 등교를 준비시키고, 남편을 배웅한 뒤 다시 책상 앞에 앉는다. 오후 5시,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까지가 두 번째 공부 시간이다. 주 2회 있는 아르바이트가 없는 날이라면 이 루틴은 거의 흐트러지지 않는다. 아이들을 재우고 밀린 집안일을 끝내면 밤 11시를 훌쩍 넘긴다. 알람은 다시 새벽 5시에 맞춰진다. -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한번에! ‘에버 투 캐비’ 출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 동안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합 이용권 이벤트 ‘에버 투 캐비(Ever to Cab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이용 가능한 ‘에버 투 캐비’ 티켓 한 장으로 오전에는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 눈썰매를 즐기고, 오후에는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따뜻한 스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는 다시 에버랜드로 돌아와 불꽃쇼까지 감상하는 하루 일정이 가능하다. -
‘1세대 아이돌’ 바다, 내년 초 K-뷰티 브랜드 선보인다 가수 바다(S.E.S.)가 내년 상반기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 바다는 K-POP 아이돌로 활동하며 축적한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노하우를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연구 과정에서 모든 샘플과 테스트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세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개발 전반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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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매일 혜택 달라지는‘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 진행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18일까지 4일간 온라인 공식 몰에서 카테고리별로 매일 다른 구성과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 - 릴레이 특가’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연말 홈파티 요리 준비부터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 선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60여 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선물로 적합한 홈카페 아이템은 ‘1+1’ 특별 구성으로 제공해 실용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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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한국서 돈 쓰는 곳 어디? 달라진 ‘K-쇼핑’ 패러다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 외국인의 관광 소비 가운데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쇼핑’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2018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방한 외국인의 전체 관광 지출에서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쇼핑은 관광 소비 구조를 이해하는 핵심축이자 관광산업의 체질 변화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
‘AI가 추천하는 제품은?’ 러쉬, 맞춤형 서비스 운영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자사 프리미엄 멤버십 ‘러쉬 어스(LUSH US)’ 회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헤어 컨설테이션 서비스 ‘AI 러쉬 살롱’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AI 러쉬 살롱’은 러쉬코리아가 AI 기술을 활용해 처음 도입하는 개인 맞춤형 컨설트 및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다. 15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러쉬코리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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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크리스마스 맞아 최대 25% 할인 레고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레고 산타의 선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쇼핑몰 8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5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진행되며 인기 제품 9종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레고 닌자고, 프렌즈, 시티, 듀플로, 원피스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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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과 ‘첫 일출’을 사유원에서···빛과 사색으로 채우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오랜 풍상을 이겨낸 나무와 마음을 빚은 석상, 아름다운 건축물이 함께하는 사색의 공간 ‘사유원’이 겨울 시즌을 맞아 정원에서 빛과 사색,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의 낭만을 담은 ‘홀리데이 스페셜 디너’와 새해 첫 아침을 맞는 ‘사유원 일출’로 나뉜다. 자연과 건축, 음식이 조용히 호흡하는 사유원만의 공간미를 배경으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동시에 사유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
연말 특수 타고 인테리어·파자마 선물 수요 급증 온라인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패션·홈 인테리어 소품과 선물하기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9CM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70% 넘게 뛰었다. 트리·오너먼트·양말·테이블웨어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거래액도 직전 열흘과 비교해 40%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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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0만원’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당신의 선택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호텔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승부수’를 던졌다. 고급 식재료와 예술적인 디자인, 희소성을 앞세운 한정판 전략까지 더해지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경험 소비’와 ‘공간 연출 아이템’으로 격상됐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맛뿐 아니라 ‘얼마나 특별해 보이느냐’를 기준으로 선택한다”며 “올해는 디자인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2025년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친 케이크는 무엇일까. -
“K팝만 있는 줄 알았지?” 조용히 피어오르는 K아트투어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요. 야외 박물관 같아요.” 정동 전망대에서 덕수궁의 초겨울 풍경을 내려다보던 조이(싱가포르)는 한참 동안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이렇게 말했다. 겨울 햇빛이 고궁의 지붕 위로 잔잔히 스며드는 풍경을 보며 그는 한국 근대사가 지닌 고유한 흐름을 천천히 음미하는 듯했다. K컬처 너머 K예술여행 지난달 29일 서울 시청역과 맞닿은 정동길 입구에는 30여명의 외국인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예술관광 프로그램 ‘아트 인 서울(Arts in Seoul)’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아트 인 서울’은 단순한 명소 관람을 넘어, 서울을 예술도시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K팝·K드라마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오래된 선입견을 깨고, 그들의 시선을 예술과 지역 문화로 확장해보겠다는 의도다. -
‘연말인데 뭐하지?’ 빛으로 물든 청계천·크리스마스 마켓선 광화문 연말을 향해 달려가는 12월, 서울의 밤이 다시 빛으로 반짝인다.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청계천과 광화문을 잇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 행사에 참석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광화문 마켓과 서울빛초롱축제는 이제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