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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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미만 밥집 찾아요”···한 달 만에 126만명 이용, ‘거지맵’은 왜 인기일까 점심값이 1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외식은 사치’라는 말이 농담처럼 오가던 시기를 지나 실제로 지갑을 압박하는 현실이 됐다. 이 틈을 파고든 서비스가 있다. 이름부터 직설적이다. ‘거지맵’. 웃자고 붙인 이름 같지만, 그 안에는 지금의 소비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지맵은 저렴한 식당을 지도 위에 모아 보여주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가격과 메뉴를 올리고, 이를 공유한다. 기준은 ‘싸고, 실제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명확하다. 1만원 이하 식당이 중심이고, 때에 따라 5000~7000원대 메뉴도 쉽게 발견된다. -
전광훈, 보석 후 또 광화문 집회 참석 “3천만원 보상금 받을 것”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돼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울 광화문 집회에 재차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목사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집회 무대에 올라 서부지법 난동 사건과 관련해 “교사한 적이 없고, 관련자들을 알지도 못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국힘 “정동영 장관 즉각 경질”에 민주당 “발언 진의 왜곡”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한미 협력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동맹 균열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발언의 취지가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안보실장이 스스로 한미 동맹의 균열을 인정했다. 동맹을 정원에 비유하며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작금의 상황은 단순한 관리를 넘어 동맹의 기둥 자체가 흔들리는 심각한 위기다”고 말했다. -
서커스 보며 놀고, 별 보며 놀고…서울 대전 부산 어디든 어린이 세상~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연휴 기간 외출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체험과 교육,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두드러진다. 서울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은 5월2일과 3일 어린이 가족 예술축제 ‘톡톡’을 개최한다. 공원 전체를 무대로 확장하고 퍼레이드·공연·참여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배치한 행사다. 아이들은 걷고, 멈추고, 다시 움직이며 공간 곳곳에서 콘텐츠를 스스로 발견한다. ‘보는 축제’에서 ‘머무는 축제’로의 전환이 또렷하다. -
“분명 우유만 사러 갔는데…” 장바구니가 넘치는 이유 분명 몇 가지 필수품만 사려고 들어갔는데 계산대 앞에 서면 장바구니는 언제나 가득 차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이 개인의 의지가 아닌 심리적·환경적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미국 매체 ‘리얼 심플(Real Simple)’에 따르면 식료품 쇼핑 시 계획보다 더 많이 구매하게 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배고픔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뇌가 즉각적인 보상을 우선시하면서 눈에 보이는 음식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 과정에서 구매 목록은 쉽게 무너지고 충동적인 선택이 늘어나는 것이다. -
“나랑 애인해도 되겠어” 20대 여성 등산객 얼어붙게 만든 노인 MZ세대 사이에서 ‘혼산(혼자 등산)’이 일상적인 취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등산로에서 젊은 여성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구독자 33만명을 보유한 등산 전문 유튜버 ‘산 속에 백만송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경기 부천 원미산에서 등산 중 겪은 불쾌한 상황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한 노인은 휴식을 취하던 여성들 옆에 다가와 자연스럽게 말을 건 뒤 나이와 신상을 묻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나랑 애인해도 되겠어”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갔다. -
이진숙,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25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예비후보 자리를 내려놓겠다”며 “내일(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던 그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생각도 있었다”면서도 “대구까지 좌파에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느냐는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
부고 김정근 경향신문 부국장 모친상 ■ 전영숙씨 별세. 김대근·김정근(경향신문 사진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최순자·노주원씨 시모상=25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101호. 발인 27일 오전 9시. (031)218-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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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스윔’, 英 싱글차트 34위…5주 연속 흥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스윔(SWIM)’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스윔’은 최신 싱글 차트에서 34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9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곡은 차트 진입 당시 최고 2위까지 오르며 강한 화제성을 보였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
“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 보다” 홍준표, 프로야구 라이온즈 직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지자 “연봉 값 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다”며 비판했다. 홍 전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형우, 김지찬, 박승규, 전병우, 류지혁 이외에는 연봉 값 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홈런타자가 아닌데도 어퍼스윙으로 매일 삼진이나 당하는 공갈포 선수, 스트라이크 하나 제대로 던지지 못해 포볼이나 양산하는 새가슴 투수들 보니 한숨만 난다”고 적었다. -
미성년자 성폭행 20대, 2심서 집유 감형…법원 “피해자와 합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 등 보호처분은 1심과 같이 유지됐다. -
美 S&P500·나스닥 사상 최고…AI 기대·반도체 랠리 견인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종합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란히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나스닥은 1% 넘게 상승하며 상승 폭이 더 컸고, S&P500 역시 0%대 후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미·이란 재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