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재
경향신문 기자
산업계 기사를 씁니다. 성실하게 취재하고 정직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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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러브콜엔 콧방귀·협상 창구는 오로지 토트넘…쿠두스는 다 계산이 서 있다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가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가 바이에른 뮌헨의 막판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하며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만 올인하고 있다.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으로 공격진 보강이 시급해진 뮌헨이 쿠두스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지만, 일축하고 토트넘 합류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8일까지 복수의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쿠두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웨스트햄 구단에 자신이 토트넘에 합류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뮌헨 외에도 첼시와 아스널도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의 본격적인 움직임 이후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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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A대표팀서 살아남기?…중국전에서 찾은 답은 국내파 위주로 꾸린 동아시안컵 첫경기‘스리백 실험’ 중국전 3-0 대승플레이메이커로 골도 만든 이동경멀티 수비자원 박진섭·박승욱 맹활약 홍명보 감독 “무더위 월드컵 대비해야”전문가들도 ‘수비형 전술 필요성’ 강조비유럽파 선수들 ‘돌파구’ 떠올라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첫 실험 무대에서 홍명보호의 스리백 전술 성공과 함께 ‘멀티 포지션’ 자원들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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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포지션’ 국내파, 스리백 실험에 주가 쑥~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실험 무대에서 홍명보호의 스리백 전술 시도와 함께 ‘멀티 포지션’ 자원들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7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전을 3-0으로 승리한 뒤 “이것이 플랜A가 될 수도 있고 플랜B가 될 수도 있다”며 이날 경기와 같이 스리백 전술을 계속 시험해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1년 후 월드컵을 대비해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느냐, 무더운 날씨에서 얼마만큼 뛸 수 있느냐가 전술이나 전략보다 훨씬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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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만 바라보는 쿠두스…바이에른 뮌헨 제안도 거절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가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가 바이에른 뮌헨의 막판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하며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만 올인하고 있다.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으로 공격진 보강이 시급해진 뮌헨이 쿠두스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지만, 일축하고 토트넘 합류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8일까지 복수의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쿠두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웨스트햄 구단에 자신이 토트넘에 합류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뮌헨 외에도 첼시와 아스널도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의 본격적인 움직임 이후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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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K리그, 우승 경쟁 ‘후끈’…특급 영입으로 전력 판도 대격변 2025시즌 K리그1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팀들이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개막 전 우승 경쟁의 핵심으로 평가받았지만, 현재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FC서울(6위)과 울산 HD(7위)가 특급 자원 영입에 나서며 상위권 탈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압도적 선두 전북 현대까지 추가 보강에 나서면서 후반기 순위 대격변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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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포지션 소화로 승부 보는 국내파들…홍명보호 스리백 실험에서 해법 찾았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처음 시도한 스리백 전술이 3-0 완승으로 이어지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자원들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박진섭(30·전북), 풀백과 센터백을 넘나드는 박승욱(26·포항), 플레이메이킹과 득점 능력을 겸비한 2선 자원 이동경(29·김천)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파들이 스리백 시스템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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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 장성’ 쌓은 홍명보호, 골·골·골~ 더위 날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이후 ‘첫 실험’에 성공했다. 축구대표팀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중국과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홍명보 감독의 3-4-3 시스템은 경기 초반부터 명확한 효과를 드러냈다. 센터백 3명으로 수비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좌우 윙백들이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하며 중국 수비진을 무력화시켰다. 기존 포백 시스템과 달리 윙백들의 적극적인 측면 뒷공간 공략을 통해 상대 수비라인을 후퇴시키고 벌어지는 빈틈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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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전은 쉽지 않다”…홍명보, 신예들 현실 직시하며 성장 기대 홍명보 감독은 7일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개막전 3-0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 투입된 5명의 A매치 데뷔 선수들에 대해 현실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이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표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19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호재와 강상윤의 투입을 시작으로 총 5명의 신예를 실전에 투입했다. 이호재는 상대 수비를 향한 적극적인 압박과 유연한 연계플레이로 베테랑 못지않은 안정감을 보였으며, 강상윤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며 팀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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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백스리 실험 대성공…중국에 3-0 완승하며 다양한 카드 점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이후 ‘첫 실험’을 성공했다. 축구대표팀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중국과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백스리 전술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예 자원들을 시험했다. 홍명보 감독의 3-4-3 시스템은 경기 초반부터 명확한 효과를 드러냈다. 센터백 3명으로 수비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좌우 윙백들이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하며 중국 수비진을 무력화시켰다. 기존 4백 시스템과 달리 윙백들의 적극적인 측면 뒷공간 공략을 통해 상대 수비라인을 후퇴시키고 벌어지는 빈틈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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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백스리 실험 대성공…중국에 3-0 완승하며 다양한 카드 점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3백 시스템 실험을 통해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완벽한 출발을 기록했다.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홍명보호는 백스리 전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예 자원들을 성공적으로 실험했다. 홍명보 감독의 3-4-3 시스템은 경기 초반부터 명확한 효과를 드러냈다. 센터백 3명으로 수비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좌우 윙백들이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하며 중국 수비진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기존 4백 시스템과 달리 윙백들의 적극적인 측면 뒷공간 공략을 통해 상대 수비라인을 후퇴시키고 벌어지는 빈틈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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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동아시안컵 개막전 출격…주민규 원톱·김봉수 데뷔전, 스리백 실험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날 “내년 월드컵에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제 전쟁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이 지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대부분 동아시아권 선수들로 구성된다. 한국은 K리그 23명과 J리그 3명으로 선수단을 꾸렸고, 이 중 10명이 A대표팀 첫 발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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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 귀화팀으로 참패 당한 인니 클라위버르트호…토히르 “신태용도 5년 줬는데” 뒤늦은 변명 월드컵 예선에서 순항하던 신태용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네덜란드계 귀화 선수들로 급조한 팀이 연달아 참패를 당하자,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에릭 토히르 회장이 뒤늦게 “시간이 필요하다”며 변명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언론 세팍볼라는 7일 토히르 회장이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향한 신뢰를 재확인하며 인내심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토히르 회장은 “월드컵 예선은 3차예선만 있는 게 아니다. 4차예선도 있고 플레이오프도 있다”며 “신태용 감독에게도 5년간 기회를 줬던 것처럼 클라위버르트 감독과는 2년 계약을 맺었으니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