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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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허예은, 한국 밖까지 점프할까 리그를 평정한 챔피언의 시선은 이미 한국 무대 바깥을 향해 있었다.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청주 KB의 80-65 우승으로 시리즈가 마무리된 직후,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의 주인공 허예은의 입에서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다”는 말이 나왔다. 해외 진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의 한가운데에서 72표 중 47표를 휩쓸어 25표의 강이슬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MVP에 오른 가드의 시야는 이미 한국을 한참 벗어나 있었다. -
지수가 없어도 적수가 없었다…KB 스타즈 통산 3번째 통합우승 챔프전 삼성생명전 포함 PO부터 싹쓸이 V ‘압도적인 피날레’강이슬, 팀 최다득점 3차전도 맹활약…시리즈 MVP는 허예은유니폼 입고 벤치 응원한 주장 박지수, 가장 먼저 트로피 번쩍 박지수는 끝내 코트를 밟지 않았다. 유니폼만 갖춰 입은 채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김완수 청주 KB 감독은 경기 전부터 박지수를 무리해서 투입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1, 2차전을 박지수 없이 잡아낸 스몰 라인업이 이미 충분히 위력적이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었다. 그 자신감은 그대로 트로피가 돼 돌아왔다. -
박지수 없이도 ‘통합 챔프’ ‘원팀’ KB, 다 함께 춤췄다 박지수는 끝내 코트를 밟지 않았다. 유니폼만 갖춰 입은 채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김완수 청주 KB 감독은 경기 전부터 박지수를 무리해서 투입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1, 2차전을 박지수 없이 잡아낸 스몰 라인업이 이미 충분히 위력적이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었다. 그 자신감은 그대로 트로피가 돼 돌아왔다. KB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0-65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3-0. KB는 WKBL 역대 13번째 스윕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에 챔프전 우승까지 더한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이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는 허예은이 차지했다. 72표 중 47표를 휩쓸어 25표의 강이슬을 앞섰다. 1차전 18점 6리바운드로 시리즈의 단추를 끼운 허예은은 이날도 12점 8어시스트로 공수 양면을 누볐다. 8어시스트는 챔프전 자신의 최다 기록이다. 강이슬은 이날 28점 6리바운드 3스틸 3블록을 채우며 팀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강이슬은 1차전 23점, 2차전 더블더블에 이어 마지막 경기까지 코트를 휘저었다. -
리그 씹어먹은 MVP 허예은 “기회 된다면 해외 도전하고 싶다” 리그를 평정한 챔피언의 시선은 이미 한국 무대 바깥을 향해 있었다.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청주 KB의 80-65 우승으로 시리즈가 마무리된 직후,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의 주인공 허예은의 입에서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다”는 말이 나왔다. 해외 진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의 한가운데에서 72표 중 47표를 휩쓸어 25표의 강이슬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MVP에 오른 가드의 시야는 이미 한국을 한참 벗어나 있었다. -
투혼의 정관장, ‘슈퍼팀’ KCC 꺾고 시리즈 원점으로 부상 악재를 딛고 정관장이 반격에 성공했다. 안양 정관장은 26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부산 KCC를 91-83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완패했던 정관장이 홈 관중 5302명 앞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정관장은 이날 경기를 악재 속에 맞았다. ‘수비의 핵’ 김영현은 어깨 부상 상태였고, ‘영건’ 박정웅도 허벅지를 다쳤다. 부상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얌전한 농구론 이길 수 없다”며 투혼을 주문했다. -
박지수 없이 만든 ‘원팀의 승리’…KB, 4시즌 만에 통합우승 박지수는 끝내 코트를 밟지 않았다. 유니폼만 갖춰 입은 채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김완수 청주 KB 감독은 경기 전부터 박지수를 무리해서 투입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1, 2차전을 박지수 없이 잡아낸 스몰 라인업이 이미 충분히 위력적이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었다. 그 자신감은 그대로 트로피가 돼 돌아왔다. KB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0-65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3-0. 정규리그 우승까지 더한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이자 WKBL 역대 13번째 스윕 챔피언이다. 매진된 1294석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만들어낸 우승이었다. -
마레즈 “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알아흘리, ACLE 21년 만의 2연패 10명으로도 역사를 썼다.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26일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를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AFC 클럽 대항전에서 2연패는 21년 만이다. 알아흘리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올해도 일본 클럽을 결승에서 제압했다. -
손흥민 없이도 이겼다, LAFC…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앞두고 증명한 로테이션의 힘 핵심 자원을 쉬게 하고도 승점 3점을 챙겼다. LAFC가 손흥민(34) 없이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되찾았다. LAFC는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6 MLS 10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9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이겼다.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을 털어내고 승점 20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
15점 차 열세 뒤집은 소노…나이트·켐바오의 4쿼터, 4강 PO 첫판서 디펜딩 챔피언 LG 격침 고양 소노가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소노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LG를 69-63으로 꺾었다. 전반에 최대 15점 차까지 끌려다녔지만 4쿼터 폭발적인 뒤집기로 승리를 가져왔다. 6강 PO까지 포함해 플레이오프 4연승이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6%(56회 중 44회)에 달한다. -
박지수 없어도 13점 차 완승…‘원맨팀’ 꼬리표 뗀 KB, 감독도 놀란 ‘원팀’의 힘 청주 KB는 더는 박지수만의 팀이 아니었다.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박지수 없이도 69-56으로 완승했다. 1차전을 잡은 팀의 우승 확률은 73.5%. 2승만 더하면 통산 세 번째 통합 우승이다. 김완수 감독조차 경기 전엔 박빙 승부를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압도적인 승리였다. 김 감독은 “이 정도로 이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역량을 너무 낮게 평가했나 싶어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
박지수 없어도 ‘허강’ 듀오 훨훨…청주 KB, 챔프전 1차전 완승으로 우승 확률 73.5% 선점 여자 농구 대표팀 국보 센터 박지수가 빠진 자리를 ‘허강’ 듀오가 메웠다. 청주 KB가 간판 박지수 없이도 챔피언결정전 첫 관문을 여유 있게 넘었다.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9-56으로 완파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5%(34번 중 25번)다.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통합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뗐다. -
김기동 “송민규, 클리말라보다 바베츠”…FC서울, 홀딩 미드필더 ‘단단’하니 선두 질주 ‘탄탄’대로 스포트라이트는 다른 이름들을 향해 있었다. 페널티킥과 로빙슛, 쐐기골이 골문을 가를 때마다 팬들이 부른 이름은 클리말라였고 문선민이었고 황도윤이었다. 하지만 FC서울이 부천FC를 3-0으로 완파하고 하나은행 K리그1 선두 자리를 한층 공고히 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김기동 감독이 경기 후 가장 먼저 꺼낸 이름은 뜻밖의 인물이었다.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바베츠였다.